출판사 리뷰
이 시대의 ‘생명과 꿈의 멘토’시골의사 박경철!
처음으로 어린이와 만나다! 지난 2005년에 출간되어, 7년 동안 100만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책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지은이 박경철은 외과 의사이자 ‘시골의사’라는 필명의 경제 전문가, 칼럼 작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첫 책인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필독서’로 뽑히면서 저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시작했다. 이 강연은 예전에 안철수 교수와 함께했고 지금은 법륜 스님, 개그맨 김제동 등이 참여한 ‘청춘 콘서트’로 이어졌다. 콘서트는 학벌, 경제적인 부가 우열을 가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점점 행복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꿈을 꿀 권리가 있다’는 희망을 알리고 있다. 저자는 지금도 청소년 사이에서 ‘생명과 꿈의 소중함을 전하는 멘토’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으로 어른의 멘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자기 혁명>으로 청소년의 멘토가 된 저자가 아이들에게 생명과 꿈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시대의 멘토가 전해 주는, 100만 독자가 느낀 뜨거운 눈물과 유쾌한 웃음의 힘을 처음으로 만나게 해 주자.
우리의‘생명’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
나와 내 가족, 친구와 이웃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책! 박경철 저자의 첫 번째 책인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은, 신출내기 초보 의사 시절부터 경북 안동 병원의 외과 의사 시절까지 만났던 환자, 보호자 등 병원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의사의 모습, 아픔을 희망으로 극복해 내는 환자들, 또 그 가운데서도 정을 나누는 우리 이웃의 모습은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있었기에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생명 그리고 우리의 삶이, 어느 누군가에겐 간절히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었음을 이보다 가슴 깊이 전달하기는 힘들다.
앞으로의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생명’은 무엇보다 귀중한 가치다. 생명의 가치를 아는 아이라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게 될 것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와 미래를 소중히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생명을 가진 나와 친구, 우리 가족, 이웃들이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깨달음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은 그 자체로서 왜 소중한지, 우리는 왜 서로 사랑하고 아껴야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의사나 간호사가 되려는 친구들뿐 아니라, 나와 내 가족, 친구와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한 번쯤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의사에 대해 알려 주는,
아이들의 새로운 롤모델 박경철! ‘의사’는 아이들이 장래희망으로 많이 꼽는 직업이다. 또 아이에게 의사가 될 것을 권하는 부모님도 많다. 이 책에서 박경철 저자는 의사를 꿈꾸는 장애아 우식이에게‘왜 의사가 되려고 하는가?’라고 물으려다 그 질문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같다고 밝힌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의사의 모습은 경제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직업인이 아니다. 일방적으로 환자에게 베푸는 사람도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는‘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기에 ‘생명’에 대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 내리는 직업인이며, 환자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 박경철은 의사가 돈과 명예의 상징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 ‘생명 지킴이’임을 아이들에게 보여 준다. 이 책은 모두가 어울려 살아야 할 미래,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리더 상이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을 지닌 따뜻한 인간임을 제시하고 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은 독자의 글 중에서
내가 커서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따뜻한 행복지기 박경철 선생님처럼 말이다. choi**minyu
아이에게 의사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박경철 같은 의사라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힐 생각이다. mounta**love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얼마나 소중한 하루인지, 우리 가족들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려 뽑은 이야기
시골의사가 전하는‘생명’‘나눔’‘꿈’의 메시지! <어린이를 위한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름다운 동행>은 그중에서 아이들에게도 전해줄 만한 이야기를 가려 뽑아, 어려운 용어나 문장을 차근차근 정리했다.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되, 어린이들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는 자세한 수술 장면이나 오랜 인생을 살아야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는 배제했다. 어른을 위한 원작은 두 권이지만,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내용만 모아 한 권으로 출간했다.
또한 ‘생명은 소중해’‘마음을 나누는 법’‘네 꿈을 응원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따라 13편의 이야기를 읽기 좋게 나누어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이 인생을 아름답고 값지게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가치인 ‘생명’‘나눔’‘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1장 ‘생명은 소중해’는 박경철 의사의 인턴, 레지던트 시절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특히 레지던트 생활이 너무 힘들어 병원을 탈출하지만 결국 돌아와 동물 실험에 참가하는 웃지 못 할 이야기, 죽음 앞에 선 환자를 보며 자신의 실력을 탓하는 의사의 인간적인 모습, 유난히 후배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노의사 선생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모두가 온힘을 다해 지켜내야 할 만큼 소중한 생명이 있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다.
2장 ‘마음을 나누는 법’은 경북 안동 병원의 외과 의사 시절에 만난 환자들 이야기가 주로 등장한다. 아픈 이웃을 생각하는 의사 이야기, 병을 고쳐 준 의사에게 소박한 선물로 고마움을 전하는 환자 이야기, 아이가 아프다는 공통점을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된 의사와 환자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3장 ‘네 꿈을 응원해!’는 박경철이 만난,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몸에 장애가 있든, 집안 형편이 어렵든, 남들이 비웃는 꿈을 갖고 있든 간에 아이들은 당당한 꿈을 꿀 권리가 있음을 말해 준다.



“야, 박경철! 지난주 수술한 개는 오늘 상태가 어때?”
아침 회의 때, 선배 의사가 물으면 나는 씨익 웃으면서 대답했다.
“어젯밤에 개죽음했는데요.”
그러나 레지던트 시절, 나를 그토록 괴롭혔던 개 수술은 희생의 이름으로 기억되어야 할 것 같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건지는 이식 수술도 알고 보면 이렇게 몸 바친 수많은 ‘개들의 죽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쩌면 임 과장님은 나 같은 초보 의사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참의사인지 모른다. 중환자실의 환자를 매일 삼십 분씩 관찰하는 것도, 의사들이 포기한 환자에게 매달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자신의 몸과 마음이 누더기가 될지언정 며칠 밤낮으로 싸움을 벌이는 것도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