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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잠을 깼어요!
논장 | 4-7세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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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림책은 내 친구 시리즈 32권. 화산 활동으로 인한 자연적인 변화, 즉 과학을 시적인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며, 어린이들 역시 작가와 같이 상상력을 발휘해 상황을 떠올리고 이해하게 한다. 다섯 주인공의 유머러스한 목소리에 웃음을 짓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하기도 하다 보면, 화산 활동이 좀 더 쉽게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희뿌연한 구름, 시커먼 재, 용암색 귀뚜라미, 해와 달, 녹색 고사리 등 하나하나 분명한 색 대비는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용암이 뿜어 나오는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매혹적으로 화산의 느낌을 전달한다. 과학적 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서도, 어린이들에게 화산 활동에 대한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활화산을 직접 탐사하고 엮은 자유로운 상상에
선명한 콜라주의 멋진 시각적 효과가 어우러진 화산 그림책.
매혹적인 광경인 동시에 위험한 재해인 화산,
우리에게는 좀 낯설게 다가오기도 하는 화산 활동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시로 접근하여 유머스럽게 풀어나간다.
타오르는 듯한 붉은 용암과 피어오르는 먼지와 시커먼 재 구름 등
살아 움직이는 화산의 이모저모를 다섯 주인공의 속내를 통해 그럴듯하게 들려주며 화산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돕는다.

조그만 화산이 곧 폭발하려 해요.
이 흥미진진한 날, 다섯 주인공의 속말을 들어 보세요.
한바탕 심통을 부리려는 어린 화산과 더 놀고 싶은 고사리와
배고픈 용암귀뚜라미와 짜증 내는 검정오솔길과
맛있는 빵 잔치를 하는 해와 달까지 모두 다 할 말이 많대요!

하와이 어느 화산의 하루를 해 뜰 때부터 달 뜰 때까지 만나 보세요.

이 ‘화산’은 아직 어리지만 무척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이다. 잠에서 깨어나더니 여기는 너무 지루하다며 슬슬 심통을 부리기 시작한다. 땅을 마구 뒤흔들어 먼지랑 재 구름을 뭉게뭉게 일으키고, 돌멩이랑 재를 하늘로 내뿜고, 용암을 옆구리로 콸콸 밀어내 버린다. 내 불은 비로도 끌 수 없고, 바람으로도 막을 수 없고, 안개로도 가릴 수 없다고 한껏 잘난 척을 하며.
그 옆에는 ‘고사리’, ‘용암귀뚜라미’, ‘검정오솔길’, ‘해와 달’ 같은 다른 친구들이 있다.
축축한 바위틈에서 자라는 ‘고사리’들에게 화산은 불 뿜는 거인이다. 고사리들은 불 뿜는 거인이 늦잠을 자는 서늘한 아침에 돌돌 말린 잎을 살살 풀어 쭈우욱 팔을 뻗고는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분화구에 친구들을 모두 모아 신 나게!
‘용암귀뚜라미’는 동굴 속에서 쿨쿨 자다가 고약한 냄새 때문에 깬다. 바람이 몰아치는 걸 보고 잔뜩 걱정을 하지만, 화산이 난리를 친 덕분에 온통 잔칫집이 된다. 사방이 바삭바삭한 용암통구이개미에, 지지고 볶은 벌레 천지가 됐으니까. 정말 끝내준다.
‘검정오솔길’은 길 곳곳의 표시판을 통해 ‘이 활화산에서는 조심조심 길을 가고, 분화구 가장자리와 연기가 솟는 곳은 알아서 피하라고’ 충실하게 경고한다. 그러면서도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시도 때도 없이 길이 뒤집어져 그때마다 갓길이 무너지고, 오솔길 검은 칠이 다 녹아 버리니까. 뜨거운 붉은 길 좀 그만 내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어디 말이 통해야 말이지!
‘해와 달’에서 해는 얼굴이 창백한 달을 위해 빵 잔치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빵을 잘 굽는 땅 친구, 그러니까 화산에게 따끈한 빵을 구워 달라고 부탁한다. 얼마나 맛있을까!

■ 화산한테는 일상적인 활동이 고사리한테는 바삭바삭 고사리 튀김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위험이고, 검정오솔길에는 길을 망가뜨리는 짜증나는 일이다. 작가는 화산 활동으로 인한 자연적인 변화, 즉 과학을 시적인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며, 어린이들 역시 작가와 같이 상상력을 발휘해 상황을 떠올리고 이해하게 한다. 다섯 주인공의 유머러스한 목소리에 웃음을 짓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하기도 하다 보면, 화산 활동이 좀 더 쉽게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맨 뒤에는 다섯 주인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화산에 대한 기초 지식을 덧붙였다.
화산이 종종 폭발하는데도 해마다 몇백만이 넘는 관광객이 하와이 화산을 찾아온다. 활화산인 마우나로아 산과 킬라우에아 산에도 관광객을 위한 도로와 오솔길이 이리저리 나 있다. 본문 글과 똑 같은 상황이 실제 벌어지는 현장이다.
화산이 폭발한 뒤에 새로 생긴 용암 황무지의 축축한 바위틈이나 갈라진 곳에서 하와이에만 있는 나무 고사리, 하푸우풀루가 자란다.
용암귀뚜라미는 낮에는 용암 바위틈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먹으러 나오는데, 특히 화산이 폭발할 때 뜨거운 열에 바삭바삭 구워진 곤충을 좋아한다.
화산 국립 공원의 좁고 구불구불한 길은 용암과 지진 때문에 자주 망가진다. 도로와 산길의 표지판들이 ‘땅이 갈라진 곳을 조심하시오. 지진이 잦은 곳.’ 하며 방문객들에게 활화산을 여행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일깨워 준다.

파란 하늘, 불타는 듯한 용암, 갈라진 땅속에서 솟는 증기 등 화려한 구경거리는 여러 색깔의 종이를 오려 붙인 젱킨스 특유의 콜라주로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희뿌연한 구름, 시커먼 재, 용암색 귀뚜라미, 해와 달, 녹색 고사리 등 하나하나 분명한 색 대비는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용암이 뿜어 나오는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매혹적으로 화산의 느낌을 전달한다.
과학적 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서도, 어린이들에게 화산 활동에 대한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환태평양 화산대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화산 활동이 잦은 편이다. 최근 백두산 주변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온천수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 수년 안에 화산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우리도 화산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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