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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 마지막 사건
은하수미디어 /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아시베 다쿠 (엮은이), 시로사키 아야 (그림), 남궁가윤 (옮긴이) / 2020.05.01
7,500원 ⟶ 6,750원(10% off)

은하수미디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아시베 다쿠 (엮은이), 시로사키 아야 (그림), 남궁가윤 (옮긴이)
추리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엄선하여 쉽게 재구성하였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추리 명작을 쉽게 풀어 새로 썼을 뿐만 아니라, 책 읽기 전 그림으로 된 <사건 길잡이> 코너를 수록해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려 주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책 읽기 워크북>을 본문 뒤에 수록해 올바른 책 읽기 방법을 알려 주고 독후 활동을 도와준다.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사건 길잡이 첫 번째 사건: 보헤미아 왕의 비밀 1. 이상한 편지 2. 복면을 쓴 손님 3. 수상한 남자 4. 갑작스러운 소동과 화재 5. 그녀가 남긴 것 두 번째 사건: 마지막 사건 1. 밤에 찾아온 홈스 2. 명탐정과 악당의 만남 3. 홈스, 목숨을 위협받다 4. 런던을 탈출하다 5. 홈스와 함께한 여행 6. 사라진 홈스 작가와 작품 이야기 작가 연보 추리 소설이란 무엇일까요? 올바른 독서 방법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초등학생을 위한 추리 명작」 시리즈 소개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추리 명작 시리즈! 올 컬러 사진 및 애니메이션 풍의 전면 컬러 삽화 이 시리즈는 추리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엄선하여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리력과 논리력을 기르는 추리 명작 시리즈! 책 읽기를 돕는 체계적인 3단계 구성 추리 소설은 재미는 물론이고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며 추리력과 논리력 등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추리 명작을 쉽게 풀어 새로 썼을 뿐만 아니라, 책 읽기 전 그림으로 된 <사건 길잡이> 코너를 수록해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려 주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또한 <책 읽기 워크북>을 본문 뒤에 수록해 올바른 책 읽기 방법을 알려 주고 독후 활동을 도와줍니다.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책 읽기 3단계> * 1단계: <사건 길잡이>를 읽으며 책 속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아봐요! * 2단계: <본문>을 재미있게 읽어요! * 3단계: 책을 다 읽은 뒤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 다양한 부록을 통해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워요! 홈스를 노리는 어둠 속의 인물! 악당들을 조종하는 교수와 홈스의 두뇌 싸움! 첫 번째 사건: 보헤미아 왕의 비밀 복면을 쓰고 홈스를 찾아온 보헤미아의 왕! 그는 홈스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조사를 의뢰해요. 홈스는 보헤미아의 왕에게 어떤 부탁을 받았을까요? 두 번째 사건: 마지막 사건 무시무시한 악당이 홈스의 목숨을 노려요! 악당에게 쫓기던 홈스가 지친 모습으로 왓슨을 찾아가요. 이번에도 홈스가 사건을 해결하고 악당을 잡을 수 있을까요?
달콤 씁쓸한 열세 살
홍진P&M / 이미애 지음, 오은영 그림 / 2008.01.11
8,000원 ⟶ 7,200원(10% off)

홍진P&M명작,문학이미애 지음, 오은영 그림
열세 살이라는 시간을 겪은 작가가 초등학교 시절을 지나 이제 막 중학생이 되려는 아이들과 지나온 그 시절을 되돌아보고픈 어른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이야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10대를 프리틴(preteen)이라고 한다. 각종 매스컴의 영향 탓인지 아이들은 10대초반이면 벌써 반어른이 다 되어 있다. 해 보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어른 옷도 입고 싶고, 화장도 하고 싶다. 이런 아이들의 바람을 바로 곁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는 열세 살 무렵에 느낄 수 있는 설레임, 두려움, 분함 같은 다양한 감정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결론은 가족들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인생의 풍랑기인 십대 시절에 알게 모르게 그들의 곁을 지키는 가장 큰 울타리는 역시 가족이다. 가족과의 따뜻한 대화 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깨닫게 해준다.여드름과 키 우리 그룹과 아이돌 그룹 갈비찜과 사과 입고 싶은 옷과 세일하는 옷 노래방과 은따 요즘 애들 헤어스타일 15세 이용가 영화 재봉틀과 피자 명동과 옷과 화장품 고등학생 오빠들과 도넛가게 신데렐라의 마법 아이섀도와 립글로스 더친 귓불과 알약 찜질방과 몸싸움 써클 렌즈와 담배 거짓말과 호프집 경찰서 지구대 동그란 나트룸등과 패딩 재킷 클렌징크림과 핫초코 돌아온 별 귀걸이
오즈의 마법사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승수 옮김, 라이먼 프랭크 바움 원작 / 2013.05.16
9,800원 ⟶ 8,82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승수 옮김, 라이먼 프랭크 바움 원작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는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지혜와 사랑, 용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판타지 동화이다.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캔자스 주의 잿빛 평원 무시무시한 회오리 바람 이상해!이상해! 먼치킨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하나, 둘, 셋! 노란 벽돌 길 머리까지 전부 지푸라기야! 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니? 양철 나무꾼 심장, 머리 그리고, 배! 너는 정말 겁쟁이 사자야! 사나운 칼리다 강물에서 용기를 내, 우리는 할 수 있어! 예쁜 양비귀 꽃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어! 작은 초록색 집 에메랄드 시의 문지기 에메랄드 시 오즈의 궁전 위대한 오즈 마법사 오즈의 천 가지 얼굴 널 혼자 두진 않을 거야! 서쪽으로 행진 공격과 반격 지즈지, 주즈지, 직! 서쪽 마녀의 손아귀에서 예전 모습으로! 길을 잃다 오즈의 속임수 위대한 오즈의 비밀 마법사여, 안녕! 쿼들링의 나라로 다시 집으로!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명작!! 작가의 개성이 맛깔나게 녹아 있는 흥미로운 글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오래오래 읽혀 온 작품을 우리는 ‘세계문학’ 혹은 ‘고전’, ‘명작’이라고 일컫는다. 그만큼 문학성도 높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 어렵기도 하고,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기도, 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담겨 있기도 해서 명작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 독자들이 마냥 재미있게 읽기에는 녹록지 않은 작품들도 적지 않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은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어린이가 없을 만큼 ‘제로니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은 책 읽기에 자신 없어 하는 어린이들이 명작을 친근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 진정하고 특별한 가치는 책장을 펼쳤다가 다 읽고 덮을 때 알게 될 것이다. 교훈적인 동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어린이 문학 《오즈의 마법사》!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어린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이야기는 교훈을 전달하려는 동화가 아니라 순수하게 환상과 모험의 세계로 이끌어 줄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오즈의 마법사》는 극작가, 극장 경영자, 신문기자, 영업사원, 심지어 닭을 기르는 일까지 했던 프랭크 바움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쓴 글이다. 이 책은 1900년에 세상에 나온 뒤 최고의 판타지 동화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책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와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에게 지금껏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이 이야기에 교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혜와 사랑, 용기라는 보편적이고 변하지 않는 가치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작가가 지양하고자 했던 ‘교훈’을 주입하는 이야기가 아닌,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지혜와 사랑, 용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다. 완벽한 환상의 나라, 오즈!! 작가가 바랐던 대로 《오즈의 마법사》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상과 모험의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캔자스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골 소녀 도로시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잿빛 현실에서 다채로운 환상의 나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이 살아 움직이고, 사악한 마녀와 착한 마녀 그리고 초록빛 에메랄드 시에 위대한 대마법사 오즈가 살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먼치킨, 웡키 그리고 쿼들링 같은 새로운 종족과 곰과 호랑이의 모습을 합친 칼리다 등의 새로운 동물들도 등장한다. 이 이야기는 기존 판타지 동화의 설정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롭게 세워진 마법의 세계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게 한다. 언제나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 마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독자들을 예측할 수 없는 환상과 모험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고, 더욱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거듭난 것이다. 완벽한 환상의 구축과 서정적이면서도 생생한 묘사야말로 《오즈의 마법사》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마법으로는 가질 수 없는 우리 안의 지혜와 사랑, 그리고 용기! 작가 프랭크 바움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완벽한 환상의 나라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주었지만 그렇다고 환상과 마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하지 않았다. 도로시와 토토는 끝없이 펼쳐진 잿빛 평원에서 날아가게 된 알록달록 아름다운 환상의 나라에서 각자 지혜, 사랑 그리고 용기를 얻고 싶어 하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그리고 겁쟁이 사자를 만나 위대한 마법사 오즈에게로 함께 간다. 그러나 다섯 친구들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자신에게 없다고 믿고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허수아비는 수많은 위기에서 지혜를 발휘해 친구들을 구하고, 양철 나무꾼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남들을 대할 때 더욱 배려해 주고, 겁쟁이 사자는 위기의 순간마다 용감하게 맞섰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스스로에게 이미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오즈의 마법을 갈망한 것이다. 그들은 온갖 위기를 이겨 내고 만난 오즈가 그들이 원하는 위대한 마법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절망한다. 하지만 오히려 위대한 마법사가 아닌 평범한 오즈가 이미 그들에게 바라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도로시는 어쩔 수 없이 마법의 힘을 빌어 집으로 돌아가지만, 가는 도중 마법의 은구두를 영원히 잃어버림으로써 더는 마법에 의지하지 않도록 했다. 이처럼 작가는 완벽한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냈지만 우리가 얻고 바라는 것들은 환상이나 마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도로시, 친구들과 함께 오즈의 나라를 모험하면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나만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남들이 부러워하는 소중한 능력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
빅터 연산 3-A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19.11.25
9,000원 ⟶ 8,1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학습할 내용을 만화로 먼저 보면 흥미와 관심이 높아진다.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게임보다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중 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1. 덧셈 2. 뺄셈 3. 나눗셈 4. 곱셈 5. 시간의 합과 차 6. 길이의 합과 차 7. 분수 8. 소수지루하고 힘든 연산은 out! 쉽고 재미있는 빅터 연산으로 연산홀릭 1. 학습할 내용을 만화로 먼저 보면 흥미와 관심이 높아집니다. 2.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3.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게임보다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집중 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재 특장점 1. 연산원리를 빅터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2. 계산만 하는 다른 연산 교재와 달리 실생활 문제, 퀴즈와 접목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차별화되어 연산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3. 교과와 연계 되어 있어서 학기용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4. 수?연산 부분의 문제를 충분히 담아서 학습량도 충분합니다. 5. 교재 표지에 있는 큐알을 통해 모바일 추가 학습이 제공됩니다.
멘사 수학 놀이 1~3 세트 (전3권)
바이킹 / 해럴드 게일 외 지음, 멘사코리아 감수 / 2017.11.15
25,500

바이킹수학동화해럴드 게일 외 지음, 멘사코리아 감수
IQ 148 이상인 천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멘사가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수학 퍼즐 책을 만들었다. 우주선 그림 속에 숨은 암호를 찾고, 신기한 상자의 전개도를 펼치고 접으면서 수와 연산, 도형, 공간 감각 능력과 같은 초등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고, 두뇌 계발도 할 수 있다.《멘사 수학 놀이 1 : 수학이랑 친해져요》 학부모님께 : 아이의 천재성을 깨워 주세요 머리말 : 멘사 퍼즐로 수학을 재미있게 배워요 멘사란 무엇이죠? 문제 해답 《멘사 수학 놀이 2 : 수학 실력이 좋아져요》 학부모님께 : 아이의 천재성을 깨워 주세요 머리말 : 멘사 퍼즐로 수학을 쉽게 공부해요 멘사란 무엇이죠? 문제 해답 《멘사 수학 놀이 3 : 수학 점수가 올라가요》 학부모님께 : 아이의 천재성을 깨워 주세요 머리말 : 멘사 퍼즐로 수학이 재밌어져요 멘사란 무엇이죠? 문제 해답 멘사가 만든 수학 퍼즐로 아이의 천재성을 깨우자 멘사는 지능지수 상위 2% 천재들의 모임입니다. 머리 쓰기를 좋아하는 만큼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들은 《멘사 추리 퍼즐》을 비롯한 여러 멘사 퍼즐의 스테디셀러를 펴내 왔어요. ≪멘사 수학 놀이 시리즈≫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퍼즐이랍니다. 난이도에 따라 ≪멘사 수학 놀이 1 : 수학이랑 친해져요≫ ≪멘사 수학 놀이 2 : 수학 실력이 좋아져요≫ ≪멘사 수학 놀이 3 : 수학 점수가 올라가요≫ 이렇게 3권으로 구성했습니다. 퍼즐 책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이 가득해요. 몸에 숫자가 가득 새겨진 공룡이 나오고, 단 하나의 숫자가 있어야 발사할 수 있는 우주선이 등장합니다. 신나게 퍼즐을 풀다 보면 아이들의 두뇌는 활발해집니다. 멘사가 만든 퍼즐이라고 해서 천재들만 풀 수 있거나 수학을 잘하는 아이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퍼즐을 즐기는 마음으로 푼다면 풀지 못할 퍼즐은 없답니다. 초등 수학의 기본기를 공부하고, 응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반복되는 연산 문제만을 푼다면 수학은 재미없고 피하고 싶은 과목이 될 거예요. 재미가 없는 수학 문제는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지요. 수학 퍼즐은 따분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재미난 그림과 이야기로 가득한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수학 퍼즐을 풀면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멘사 수학 놀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부터 자주 계산 실수를 하는 아이들, 기본 개념을 응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퍼즐 책이에요. 아이들이 기본기를 차근차근 다지고 수학이랑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코뿔소의 몸에 적힌 숫자를 세고, 우주선의 암호를 찾으면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할 거예요. 퍼즐을 푸는 동안 연산 능력이 향상됩니다. 알쏭달쏭 섞여 있는 숫자와 알파벳에 숨은 규칙을 찾으면서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여기저기 흩어진 조각들을 모아 맞추면서 머릿속에서 도형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공간 감각도 기를 수 있어요. 다양한 퍼즐로 수학 공부와 두뇌 계발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퍼즐에 도전하면 자신감이 쑥쑥! 실력이 쑥쑥! 《멘사 수학 놀이 시리즈》에 쉽고 재미있는 퍼즐부터 도전하고 싶은 어려운 퍼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퍼즐을 담았습니다. 퍼즐마다 난이도를 별 한 개부터 다섯 개로 표시해 수준별로 퍼즐을 골라 풀 수 있습니다. 기본 수학 문제를 잘 푸는 아이라도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하곤 합니다. 먼저 별 한 개짜리 쉽고 재미있는 퍼즐을 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퍼즐을 풀 때마다 쌓이는 성취감은 수학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수학 자신감이 생긴 아이들은 다양한 퍼즐에 도전하고 싶어질 거예요. 퍼즐을 풀면서 끈기와 집중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간단한 퍼즐이라도 찾을 수 있는 규칙과 해결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퍼즐을 풀면서 다양한 규칙과 해결 방법을 찾아보세요. 서로 다른 해결 방법을 찾았다면 토론해 보세요.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동안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학 놀이 시간은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는 계기가 됩니다. 멘사(MENSA)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이다. 1964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있고,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1998년에 문을 열었다. 머리 쓰기를 유독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멘사 회원에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들도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SF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포드 자동차 전 회장 도널드 피터슨, 영화배우 지나 데이비스와 샤론 스톤,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이 있다.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
다산기획 / 에곤 마티센 지음, 엄혜숙 옮김 / 2008.05.21
9,000원 ⟶ 8,100원(10% off)

다산기획명작,문학에곤 마티센 지음, 엄혜숙 옮김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가 생쥐나라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푸른 눈 때문에 물고기와 아기 고슴도치, 노란 눈의 고양이들은 아기 고양이를 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에겐 생쥐나라를 찾아내 행복하게 산다는 꿈이 있다. 아기 고양이는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씩씩하게 꿈을 향해 나아간다. 푸른 눈이지만 멋진 아기 고양이의 용감한 모험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에곤 마티센의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의 색은 검정, 파랑, 노랑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순한 색깔과 소박하면서도 강한 먹선이 오히려 이야기에 집중하게 한다.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이끈다. 글과 그림이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마치 춤을 추듯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 생쥐나라를 찾아 모험을 떠나다! 눈이 푸른 고양이를 보셨나요? 푸른 눈 때문에 물고기와 아기 고슴도치, 노란 눈의 고양이들은 아기 고양이를 괴상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에겐 꿈이 있어요. 생쥐나라를 찾아내 행복하게 사는 거지요. 생쥐나라를 찾는 여행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배도 고팠고 편견 때문에 외로웠고요. 하지만 아기 고양이는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씩씩하게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결국은 생쥐나라를 찾아내겠지요? 푸른 눈이지만 멋진 아기 고양이의 용감한 모험이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은 덴마크의 유명한 추상화가 에곤 마티센이 쓰고 그린 어린이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은 문학의 귀족" 이라 말한 에곤 마티센은 글과 그림, 색깔과 리듬이 잘 맞는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책들을 창조해냈습니다. 역시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은 검정, 파랑, 노랑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고양이의 푸른 눈과 노란 눈, 검정색 선이지요. 하지만 단순한 색깔과 소박하면서도 강한 먹선이 오히려 이야기에 집중하게 합니다.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끌고 가지요. 글과 그림이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마치 춤을 추듯이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푸른 눈 때문에 어렵고 힘들었지만 결국은 생쥐나라를 찾아내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기 고양이에게 어느새 빠져듭니다. 역경을 이기고 나서 자신을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던 노란 눈의 고양이들을 오히려 생쥐나라로 데려가는 아기 고양이의 마음씀씀이는 또 얼마나 속 깊은지요. 푸른 눈의 아기 고양이의 이런 마음은 주위의 고양이들을 변하게 했습니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자신을 믿고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별로 돌아간 소녀
사계절 / 스에요시 아키코 지음, 이경옥 옮김, 문수지 그림 / 2008.07.10
8,800원 ⟶ 7,92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스에요시 아키코 지음, 이경옥 옮김, 문수지 그림
옛날 버스 회수권 두 장으로 과거의 엄마를 만나게 된 마미코. 어린 시절 엄마의 상처를 곁에서 지켜보고 돌아온 후 마미코는 마음 깊은 곳에 있던 자신의 결핍과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나간다. 오로지 일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으로만 보이던 엄마에게도 아픈 어린 시절이 있음을 깨닫고 '어린 엄마'의 슬프고 쓸쓸한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 주고 돌아온 후 부쩍 성장하는 마미코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다. '별로 돌아간 소녀'란 다름 아닌 불우하고 외로웠던 마미코의 어린 엄마가 만난 현재의 마미코다. '미래의 딸'이 찾아와 자신에게 벗이 되어 주고 위안을 준 셈이다. 마미코는 일기를 다 읽어 보고 나서 엄마가 왜 자신의 물건을 뒤진 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일기 속에는 교코와 교코의 엄마 사이에 놓인 엄청난 비밀과 상처가 적혀 있었다. 그건 곧 엄마와 외할머니 사이에 일어난 무서운 사건이기도 했다. 어떤 순간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깊은 이해의 토대가 된다. <별로 돌아간 소녀>의 마미코처럼 과거의 엄마를 만나 그 여리고 쓸쓸한 모습을 직접 만날 기회를 가진다면 지금의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서운함을 느끼게 해도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작가 스에요시 아키코는 엄마와 딸 사이에 가로놓인 세대의 차이, 입장과 상황의 차이를 극복할 계기를 시간여행을 통해서 마련해 보이고 있다.엄마의 선물 떨어진 은행잎 자둣빛 노을 바닷가 공원 별로 돌아간 소녀 작품해설 - 사토 사토루우리 엄마의 어렸을 적 아픔은 무엇이었을까? 옛날 버스 회수권 두 장으로 과거의 엄마를 만나게 된 마미코. 어린 시절 엄마의 상처를 곁에서 지켜보고 돌아온 후 마미코는 마음 깊은 곳에 있던 자신의 결핍과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나간다. 오로지 일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으로만 보이던 엄마에게도 아픈 어린 시절이 있음을 깨닫고 ‘어린 엄마’의 슬프고 쓸쓸한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 주고 돌아온 후 부쩍 성장하는 마미코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다. 생일선물로 받은 낡은 코트의 비밀 『별로 돌아간 소녀』(일본어제목)는 낡은 버스 회수권 두 장으로 과거로 가는 버스에 올라 어린 시절의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소녀 마미코의 성장을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해 풀어 나가고 있다. 어느 날 열세 살 소녀 마미코는 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우중충한 팥죽색 코트를 입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예쁜 코트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꼭 집어서 말해 줬는데도 엄마는 자신이 어렸을 때 입던 코트를 수선해서 선물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마미코는 우울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다. 그런데 주머니에 늘 넣어 두는 회수권이 없다. 당황하여 코트를 뒤지니 안주머니에서 옛날 버스 회수권이 나오고, 마미코는 황급히 회수권을 내고 자리에 앉는다. 그러자 잠시 후 차창 밖으로 낯선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서둘러 내렸더니 처음 보는 ‘하치만 신사(神社) 앞’이라는 정류장. 마미코는 호기심에 신사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 곳에서 제 또래의 여자아이를 만난다. 여자아이는 남루한 차림에, 눈에는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것처럼 눈물이 그득하다. 둘은 금세 친해져 여자아이의 성(姓)이 마미코의 성과 똑같고 이름은 마미코의 엄마와 똑같은 교코라는 것, 그리고 교코의 엄마가 집을 나가 같이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미코는 어쩐지 교코에게 친밀한 느낌이 든다. 처음 보는 아이인데도 자기가 아빠 없이 엄마하고만 산다는 말을 쉽게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야 할 무렵, 다음에 꼭 다시 놀러 오라며 기둥문 밖으로 달려 나가는 교코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미코는 생각한다. ‘쟤, 무척 외롭구나.’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마미코는 신사 건물도, 여자아이도 잊고 지낸다. 그런데 엄마의 입에서 나온 “엄마 결혼할까, 생각 중이야.”라는 말에 머릿속에서 불꽃이 폭발하는 듯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마미코는 한 장 남은 버스 회수권을 내고 다시 하치만 신사 앞 정류장에 선다. 신사 안에서 떠들썩하게 술래잡기를 하고 노는 아이들 사이에 교코가 있었다. 그런데 마미코는 아이들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낀다. 마미코의 낡은 코트를 두고 너무나 멋진 코트라고 감탄하질 않나, 앙상한 다리들에는 생채기와 부스럼투성이고, 마미코처럼 양말과 가죽구두를 신은 아이들은 구경하기 힘들었다. 둘이 함께 지나쳐 온 시내의 풍경을 통해 마미코는 어딘가 이 공간이 이상한 것을 느낀다. 교코의 부탁으로 교코의 엄마를 함께 만나러 가는 길에 마미코는 시내의 풍경이 이상한 것을 느낀다. 교코에게 물어보니 전쟁이 끝난 지 몇 년 채 지나지 않은 1949년이었다. 그 버스는 마미코를 장소뿐 아니라 시간마저 터무니없는 곳으로 데려오고 말았음을 마미코는 그제야 알아차린다. 마침내 둘은 우마부세에 있는 바닷가 공원에서 어떤 남자와 함께 있는 교코의 엄마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게 되지만, 어쩐 일인지 교코는 굳은 얼굴을 한 채 모르는 사람이라고만 말하고 둘은 맥없이 돌아온다. 마미코는 집으로 갈 버스에 오르며 다시는 이곳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낡은 코트 주머니에는 옛날 회수권이 더 이상 없으므로. 시간을 넘나드는 엄마와 딸 사이의 소통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마미코는 그사이 중학생이 되고 ‘엄마의 애인’과도 함께 만나 시간을 보낸다. 그러는 중 문득 마음속에서 교코가 떠오른다. 마미코는 퍼뜩 엄마가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서랍을 뒤진다. 그리고 앨범 속에서 자기가 입고 있던 팥죽색 코트를 입은 교코가 바닷가에서 보았던 그 여자 옆에 어색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본다. 교코는 마미코가 다녀간 뒤로 그 코트를 엄마에게서 선물받은 것이었다. 마미코가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뒤진다고 불같이 화를 낸 엄마는 다음 날 자신의 어릴 적 일기를 마미코에게 건넨다. 어린 교코의 일기 속에는 술만 마시는 아버지와 말도 없이 떠난 엄마에 대한 원망이 들어 있고, 날마다 엄마를 만나러 갈 회수권을 왕창 사두겠다는 다짐도 적어 놓고 있었다. 무엇보다 마미코를 만난 기뻤던 일, 기다려도 그 여자아이는 오지 않더라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내게는 그 아이가 마치 어디 다른 나라…… 아니, 다른 별에서 온 것 같다. 이 지구와 똑같은 별이 어딘가에 있고 나 같은 여자아이가 살고 있는…… 그 별에서는 모두들 훨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맛있는 걸 먹고 멋진 집에 살고 따뜻한 옷을 입고 있을 것이다. 전쟁 같은 것도 당연히 없겠지. 아마 그럴 것이다. 이제 그 아이는 자기 별로 돌아갔겠지. (p169) 별로 돌아간 소녀야! 부탁이니까 꼭 다시 와 줘. 나를 구하러……. 다시 한 번 엄마를 찾으러 함께 가고 싶다. 그럴 수 없다면 혼자 갈 수 있는 용기를 줘. (p170) ‘별로 돌아간 소녀’란 다름 아닌 불우하고 외로웠던 마미코의 어린 엄마가 만난 현재의 마미코다. ‘미래의 딸’이 찾아와 자신에게 벗이 되어 주고 위안을 준 셈이다. 마미코는 일기를 다 읽어 보고 나서 엄마가 왜 자신의 물건을 뒤진 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일기 속에는 교코와 교코의 엄마 사이에 놓인 엄청난 비밀과 상처가 적혀 있었다. 그건 곧 엄마와 외할머니 사이에 일어난 무서운 사건이기도 했다. 마미코는 마미코는 엄마가 지금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이 엄마 같은 나이가 돼도 혼자 걸을 수 없다는 걸 몰랐어. 하지만 엄마가 나 때문에 결혼한다고 말하지 않은 게 위안이야. 엄마는 엄마로 살아가는 거야. 나는 나……. 앞으로 나한테도 이런저런 일이 생길 테지. 누구를 사랑하기도 하고 사랑받기도 하고…….’ (p198) 어떤 순간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깊은 이해의 토대가 된다. 『별로 돌아간 소녀』의 마미코처럼 과거의 엄마를 만나 그 여리고 쓸쓸한 모습을 직접 만날 기회를 가진다면 지금의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서운함을 느끼게 해도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작가 스에요시 아키코는 엄마와 딸 사이에 가로놓인 세대의 차이, 입장과 상황의 차이를 극복할 계기를 시간여행을 통해서 마련해 보이고 있다. ‘시간여행’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에서는 판타지 기법을 쓰고 있음이 분명하지만 사건 진행, 시공간 설정, 인물 심리 묘사 면에서는 뚜렷하게 리얼리즘의 연장선에 놓여 있으며, 현재의 인물이 단순히 과거의 세계를 경험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인물과 사건에 영향을 미쳐 그 과거가 다시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간을 반전시킨 기이한 세계가 현실 세계와 교착(交着)하는 이야기”(p202)다. 일본 판타지 문학의 거장인 사토 사토루는 이 작품을 “부모의 이혼과 재혼이 중심에 놓여 있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모자가정(母子家庭)에 관한 이야기며 할머니한테서 어머니에게로, 어머니한테서 딸에게로 이어지는 세대의 중요한 의미라든가 시간의 흐름 속에 있는 자신의 위치 등을 특이한 수법을 사용해 아주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그려 보여준다”(pp202~203)고 평했다. 구성력과 묘사력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것이 판타지인데, 이 작품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골격이 탄탄한 이야기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 아홉동이 밥 아홉동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윤영선 지음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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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윤영선 지음
우리에게 친근한 설화 10편이 실은 책. 제주도 궤네기또 신화를 담은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를 시작으로 빨간 원숭이 엉덩이의 유래담인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같은 민담에 이르기까지 길고 짧은 이야기가 구수한 입말체로 펼쳐진다.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술술 읽히는 이야기를 다 읽으면, 각 편마다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라는 꼭지가 있어 각 이야기와 관련된 사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생각해 볼까요?' 꼭지를 통해 보다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유도하여, 비판적인 시각과 사고가 가능하게 했다.첫 번째 이야기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 두 번째 이야기 아침못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쌀 나오는 바위 네 번째 이야기 용이 된 선묘 다섯 번째 이야기 도미와 아랑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 여우 여우 불여우 일곱 번째 이야기 미내다리 구렁이 다라 여덟 번째 이야기 신기한 꿈 아홉 번째 이야기 토끼 꼬리 호랑이 꼬리 열 번째 이야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구수한 입말체로 술술 읽히는 우리 옛이야기 예전에 할머니 무릎 베고 듣던 옛날이야기...스르륵 잠이 들면서도 이야기가 끝나기를 원치 않던 그 재미난 이야기들을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에서 만날 수 있다.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에는 우리에게 친근한 설화 10편이 실려 있다. 제주도 궤네기또 신화를 담은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를 시작으로 강원도 장자못 이야기인 ‘아침못 이야기’, 전라도에서 전해 오는 ‘쌀 나오는 바위’, 경상도 부석사에 얽힌 ‘용이 된 선묘’, 충청도 미내다리에 얽힌 ‘미내다리 구렁이 다리’ 같은 전설, 그리고 사람으로 둔갑하여 온갖 요사스러운 행동을 하는 ‘여우 여우 불여우’, 토끼 꼬리와 호랑이 꼬리의 유래담인 ‘토끼 꼬리 호랑이 꼬리’, 빨간 원숭이 엉덩이의 유래담인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같은 민담에 이르기까지 길고 짧은 이야기가 구수한 입말체로 펼쳐진다. 옛이야기를 왜 읽어야 할까? 그런데 여기 나오는 이야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황당하기 그지없다. 바위에서 쌀이 나오고, 여우가 사람으로 둔갑하고, 사람이 용으로 변하고, 토끼가 호랑이와 친구 하고, 게다가 국 아홉 동이에 밥도 아홉 동이를 먹는 사람이라니!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이런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조차 힘들 만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1. 쉽고 재미있다. 뭐니 뭐니 해도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다. 구성이 단순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가장 핵심적인 행태로 문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등장인물도 선악대비가 뚜렷한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주변에서 동일시할 수 있는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과 악에 대해 알게 되고, 악행을 경계하게 되는 것이다. 권선징악적인 주제 또한 이런 것을 강화한다. 그렇다고 옛이야기가 단지 고리타분한 훈계와 도덕적인 교훈만 가득하다는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건 어디까지나 독자가 판단하는 것이지 강요하거나 주입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낄낄거리면서 재미있게 들었을 뿐인데, 그런 부수적인 효과가 크다는 것이니까. 뿐만 아니라 동물의 생김새나 형태에 착안한 유래담들-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호랑이 꼬리는 길고, 토끼 꼬리는 깡뚱한 이유-은 그 뛰어난 통찰력과 상상력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비록 과학적인 증거를 대거나 논리적인 설명은 없지만 일상에서 예사로 보아 넘길 법한 것을 잡아채서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로 그럴 듯하게 설명하여 재미와 논리를 동시에 만들어 내고 있으니 이것처럼 쉽고 명쾌한 논리가 또 있을까 싶다. 2.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한다. 또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주인공이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겪다가 마지막에 승리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승리했다는 기쁨을 얻게 된다. 이러한 동일시는 훗날 내면적 성숙을 이루는 바탕이 되고 복잡한 세상에서 올바른 선택을 수월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는 민담처럼 보잘 것 없고 우스꽝스러운 인물이 주인공일 경우에는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보잘 것 없는 주인공들의 승리와 성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도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보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3.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게 하는 통로이다. 게다가 옛이야기는 역사와 달리 조상들의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그들의 생생한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귀중한 우리의 자산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어머니 아버지, 그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를 거쳐 만들어진 시대와 정신의 산물이다. 사는 모습에 변화가 있을지언정 조상들의 삶과 생각은 결국 지금 나의 모습과 삶의 방식에 어떤 식으로든 투영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4. 상상력의 원천이다. 마지막으로, 옛이야기는 시공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마음껏 환상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원천적인 힘을 제공하기도 한다. 바닷속에서 나오는 백마(여우 여우 불여우 중에서), 용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는(용이 된 선묘 중에서) 선묘, 쌀이 쏟아져 나오는 바위 등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옛이야기는 시공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마음껏 환상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원천적인 힘을 제공하기도 한다. 바닷속에서 나오는 백마(여우 여우 불여우 중에서), 용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는(용이 된 선묘 중에서) 선묘, 쌀이 쏟아져 나오는 바위 등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런 소중한 옛이야기를 엄선하여 한곳에 모았으니 이제 부지런히 읽을 일만 남았다. 다 같이 외쳐볼까? 설화야, 나오너라!!!!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 구성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그렇게 술술 읽히는 이야기를 다 읽으면, 각 편마다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라는 꼭지가 있어 각 이야기와 관련된 사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생각해 볼까요?’ 꼭지를 통해 보다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유도하여, 단순히 글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시각과 사고가 가능하게 했다.  이야기도 읽고, 정보도 읽고, 재미와 감동을 얻고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백마를 탄 남자는 셋째 아들을 자기 뒤에 태우고는 눈을 감으라고 했어. 그러고는 물로 풍덩 들어가는 듯했는데, 벌써 용궁에 도착했다는 거야. 눈을 떠 보니 정말 한 번도 본 적 없는 화려한 곳이 문앞에 있엇어. 거기에다 용왕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 반갑게 맞아 주는 거야. 꿈인지 생시인지 종잡을 수가 없었어. 셋째 아들은 용궁 여기저기를 구경했지.알고 보니 백마를 탄 남자는 용왕의 아들이었어.하루는 백마 탄 남자가 셋째 아들은 조용히 불러 속삭였어."약 용왕이 무엇이 갖고 싶냐고 묻거든 용왕 앞에 있는 고양이가 소원이라고 말하시오."p97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 15
거북이북스 / 디지털터치 글, 장성민 그림, Bryant Kong 외 감수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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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외국어,한자디지털터치 글, 장성민 그림, Bryant Kong 외 감수
스펠링카드를 사용해 영단어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연상학습법을 이용한 학습만화로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의 모험을 즐기며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5권에서는 Q로 시작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쓰임새와 연관단어를 익히며 영어 어휘력을 쌓을 수 있도록 꾸몄다. ‘마법영문백과’ 코너에서는 동명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법을 공부하게 된다. 학습 콘텐츠로는 Queen, Quick, Quality, Quiz 등의 스펠링 Q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관단어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또 영어로 일기쓰기, 직접 풀어보는 문제, 퍼즐 등을 마련해 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 특별부록으로는 테일즈런너 3,000캐시와 함께 행운 가득 랜덤 아이템, 영어마법카드 16매를 포함하여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신나는 만화 1장 헬하운드 VS. 러프 2장 H 카드의 새로운 주인 3장 아이스크림 랜드의 공주 4장 지하 세계에서 탈출하라! 5장 헬하운드의 역습 6장 헤드헌터의 눈물 쏙쏙 영어 이야기 마법의 영어이야기 1 마법의 영어이야기 2 마법의 영어이야기 3 마법의 영어이야기 4 마법의 영어이야기 5 마법의 영어이야기 6 신나는 부록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만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유익한 영어학습 콘텐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영어카드 부록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 시리즈의 15권이 출간되었다. 15권에는 수련을 마친 강력해진 러프를 만날 수 있다. 점점 더 사악해지는 대마왕은 테일즈월드를 파괴해가고…. 그런 대마왕을 러프가 막아낼 수 있을까? 학습 콘텐츠로는 Queen, Quick, Quality, Quiz 등의 스펠링 Q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관단어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또 영어로 일기쓰기, 직접 풀어보는 문제, 퍼즐 등을 마련해 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 특별부록으로는 테일즈런너 3,000캐시와 함께 행운 가득 랜덤 아이템, 영어마법카드 16매를 포함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습 콘텐츠 - Q와 관련된 영단어와 동명사 완전 정복!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 15권의 학습콘텐츠는 Q로 시작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꾸몄다. Queen, Quick, Quality, Quiz, Quarter, Quite, Quiet 등의 다양한 쓰임새와 연관단어를 익히며 영어 어휘력을 쌓을 수 있다. ‘마법영문백과’ 코너에서는 동명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법을 공부한다. 실제 사용 예시에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하루 일과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영어 일기쓰기도 수록해 독자가 즐거운 영어 학습을 즐기도록 했다. 특별부록 - 테일즈런너 캐시와 랜덤 아이템, 그리고 영어마법카드 16매! 최강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독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왕대박 부록인 테일즈런너 3,000캐시와 랜덤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랜덤 아이템은 테일즈런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필수 아이템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어킹왕짱>시리즈만의 인기 부록 영어마법카드도 16매 포함되어 있다. 주인공들이 15권에서 사용하는 영어마법과 학습 컨텐츠에 나온 단어 16개를 선별해 카드로 구성했다. 그간 <영어킹왕짱> 시리즈를 통해 제공된 카드는 총 234장으로 모든 시리즈를 모은 독자라면 막강한 볼륨으로 스펠링카드 듀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이스토리 중등 포인트 리딩 Level 2
수경출판사(학습) / 고은별 (지은이)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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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고은별 (지은이)
길고 어려워지는 독해를 문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완벽 총 정리하였다. 모든 글을 읽을 때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세 가지 읽기 전략(‘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글의 흐름 파악하기’, ‘글의 세부 내용 파악하기’)으로 교재를 나누어, 기초가 탄탄하고 철저한 유형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다.DAY 01 가주어 it 강조 구문 커피를 좋아하는 아빠? + Follow Me! 내 손 안의 도서관, 전자책 팔리자마자 파쇄된 15억짜리 작품 소금으로 단맛을 내는 마법 Review 구문+어휘 DAY 02 목적어: 의문사 + to부정사 목적어: that절 디지털 장의사 + Follow Me! 아빠가 AB형이고 엄마는 O형인데, 나는 O형? 차이와 차별의 차이 취향대로 즐기는 나만의 여행 Review 구문+어휘 DAY 03 주격 보어: to부정사 주격 보어: 분사 높이와 길이는 다른 것인가? + Follow Me! 사람의 뇌가 부담스러워하는 숫자 반려동물과 함께 택시를 타자! 어둠을 여행하는 사람들 Review 구문+어휘 DAY 04 목적격 보어: 분사 목적격 보어: to부정사 코알라의 모든 것 + Follow Me! 분노를 느끼십니까? 감자에서 전기가 나와! 자유 학기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 Review 구문+어휘 DAY 05 현재완료시제 과거완료시제 심리 테스트 속에 숨겨진 비밀 + Follow Me! 세상은 넓고 줄임말은 많다 햇빛을 아껴라!(일광 절약 시간제) 무엇으로 그릴까? Review 구문+어휘 DAY 06 미니 모의고사 DAY 01~05 초보 여행자를 위한 꿀팁 새해를 맞이하는 올바른 자세 오카리나 부는 법 Review 구문+어휘 sky 탐방 DAY 07 조동사 + have + p.p. 다양한 조동사 표현 흉물스러운 에펠탑? + Follow Me! 개는 나를 여러 번 봤는데도 왜 으르렁거릴까? 새로운 소비자, 1인 가구를 사로잡아라 점수판이 모자란 체조 요정 Review 구문+어휘 DAY 08 5형식 수동태 by 이외의 전치사를 쓰는 수동태 이게 사진이야? 그림이야! + Follow Me! 도끼병에 걸린 영장류 왜 나라별로 전압이 다를까?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기술 Review 구문+어휘 DAY 09 too ~ to, enough to 명사를 꾸며주는 분사구 분해되는 플라스틱이 있다고? + Follow Me! 블록버스터가 원래 폭탄이라고? 선물을 주세요! 초상화라고 다 같은 초상화가 아니야! Review 구문+어휘 DAY 10 분사구문의 형태 분사구문의 의미 같은 감자칩을 다른 맛으로 먹는 법 + Follow Me! 지구와 나를 돕는 도시 자전거 단순한 돌 굴리기가 아니에요! 아보카도가 환경 파괴의 주범? Review 구문+어휘 DAY 11 상관 접속사 so(such) ~ that 프리다이빙의 세계로 오세요 + Follow Me! 북극 지킴이, Greenpeace 배고파서 화가 난다면? 인간은 원래부터 악했는가? Review 구문+어휘 DAY 12 미니 모의고사 DAY 07~11 하늘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내려! 탐정이 주인공이 아닌 추리 소설 달콤한 꿀의 역사 Review 구문+어휘 sky 탐방 DAY 13 최상급 표현 다양한 비교 표현 재미있는 뮤지컬 이야기 + Follow Me! 나쁜 소식은 더 빠르게 100년의 진짜 서울을 보고 싶다면 해를 품은 달 Review 구문+어휘 DAY 14 명사절 접속사 that 명사절 접속사 whether/if와 의문사 바닷속 비밀의 도시, 아틀란티스 + Follow Me! 신개념 구충제, 알코올 AI가 채용 인터뷰를 한다고? 맛을 담당하는 감각은 미각뿐일까? Review 구문+어휘 DAY 15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싫다고 왜 말을 못해? + Follow Me! 미래의 고기 새로운 경제 지표, 스타벅스 지수 우주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 Review 구문+어휘 DAY 16 가정법 과거완료 as if/I wish 가정법 변하고 있는 반 고흐의 그림 + Follow Me! 나는 인간에게 얼마나 신뢰감을 가지고 있을까? 하우스메이트 구해요! 오디션 프로그램, 당신의 생각은? Review 구문+어휘 DAY 17 부분 부정 부정어 도치 보육원 아이들은 왜 죽었을까? + Follow Me! 미세 먼지 많은 날에는 이제 대세는 스크린셀러! 이런 뱀처럼 사악한! Review 구문+어휘 DAY 18 미니 모의고사 DAY 13~17 어디에 앉나요? 장보기로 동물을 보호할 수 있어요 배드민턴을 시작하십니까? Review 구문+어휘 길고 어려워지는 지문을 포인트 구문으로 완벽히 읽고 이해하는 독해 총 정리!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총 30개 구문을 선정하고 DAY별로 2개씩 수록해 구문을 중심으로 독해 학습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포인트 구문 : 각 DAY마다 구문을 2개씩 나눠서 친절하게 소개했습니다. 구문이 어떻게 문장 속에서 적용되고, 우리말로 어떻게 해석되는지 예문을 통해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연습 문제 : 공부한 포인트 구문 실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DAY마다 제시되는 포인트 구문 두 가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대표 지문을 선정하였습니다. 단어 수와 난이도를 제시하여 이 지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고, 제한 시간을 통해 실전에 보다 완벽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독해 순서와 check point : 지문에 포함된 포인트 구문 2개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것에 집중하며 글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배경 지식 : 지문과 연관되어 알아두면 유용한 배경지식을 수록하였습니다. 독해 실력뿐 아니라 상식까지 차곡차곡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포인트 구문 두 가지가 포함된 문장을 지문 안에서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 쉽게 설명합니다. 또, 지문의 어떤 부분이 정답의 단서가 되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줌으로써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합니다. 또한, 빈칸을 채우면서 풀이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독해 비법 : 지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구문이나 글을 이해할 때 Key Point가 되는 점을 짚고 넘어갑니다. 포인트 구문이 포함된 대표 지문으로 대표 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기본 단계의 문제를 만들어 정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굵은 글씨의 문장 : 각 DAY마다 앞에서 배운 핵심 구문이 포함된 문장에 진하게 표시하였습니다. 지문 구조도 문제 :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를 서술형, 구조도 문제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하였습니다. 독해에 꼭 필요한 어휘를 정리 수록하였습니다. 그날 공부한 구문과 어휘를 복습할 수 있도록 Review 코너를 수록하였습니다. 앞에서 배운 5일치 10개의 포인트 구문을 정리하는 미니 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미니 모의고사는 내신 문제에 반드시 출제되는 유형을 포함시켜 독해 실력 향상과 내신 성적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하였습니다. 정답 단서 : 지문의 어떤 부분이 정답을 찾는 단서가 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 구문 풀이 : 정확한 해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구문을 입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왜 정답 : 지문에서 찾은 정답의 단서들을 근거로 하고,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거쳐 정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하였습니다. 왜 오답 : 오답의 함정에 왜 빠지게 되는지를 설명하여 자신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이를 통해 다시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택지 첨삭 해설 : 선택지만으로도 정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설명했습니다. 중학교 영어 시간에 만나는 지문은 수식어구나 접속사가 포함되어 있어 해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당혹스러움을 겪지 않도록 은 중등 독해에서 필수적인 구문들이 들어간 지문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문 따로, 해석 따로가 아니라 구문이 문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록된 모든 문장에 대해 직독직해를 제공합니다. 포인트 구문이 포함된 문장 외에도 모든 문장을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완벽한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자이스토리 중등 포인트 리딩>은 중학교 영어 수준의 긴 지문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소재들로 이루어진 지문을 조화롭게 배치하였습니다. 이 명쾌한 지문들을 통해 긴 지문인 중등 독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대표 지문에서는 지문 속에 포함된 구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중학교 영어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 해결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Follow Me!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마치 나만의 과외 선생님이 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각 구문이 포함된 지문을 어떻게 읽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그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Follow Me!에서는 문장 속에 들어있는 포인트 구문과 함께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태일이 1
돌베개 / 최호철 그림, 박태옥 글,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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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인물,위인최호철 그림, 박태옥 글,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 과 전태일 수기 모음집인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에 기초하여 전태일의 삶을 만화로 살려 내었다. 이 저본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를 위해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시대상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족과 친구들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 만화는 전태일 분신 37주기를 맞아 그간 그의 평전과 수기,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회상록 등을 출간해온 돌베개에서 나온 것으로, 만화가 최호철이 스무 살때 <전태일 평전>을 읽고 20여 년을 기다려 만화로 재탄생했다. 전체 5권으로 완간 되었다. 1권에서 소년 전태일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열심히 일해도 몸만 상하고 돈은 벌지 못한 채 가출을 했다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2권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은 태일의 열망과 사업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갈등이 펼쳐진다. 또 태일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회고되고 있는 청옥학교 시절이 그려진다. 3권에서는 전태일이 평화시장에 발을 디디고 '시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겪게 되는 봉제공장 노동자의 삶을 보여 준다. 4권에서는 재단사가 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어 좌절 하는 와중,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고, 바보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평화시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5권에서는 방황하던 태일이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와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조건, 세상의 무관심과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1권- 어린 시절 1장 들꽃들의 소풍 2장 꽃향기 내리던 날 3장 선택 4장 소년 가장 5장 동팔이 6장 갈등 7장 가출 8장 무 한 조각 9장 재회 2권- 거리의 천사 10장 학교생활 11장 체육대회 12장 마찰 13장 좌절 14장 풍비박산 15장 흩어진 가족 16장 순덕이 17장 뒤밀이 18장 맨발의 청춘 3권 19장 평화시장 20장 억울한 생각 21장 재단 보조 22장 밥 23장 풀빵 24장 자취 25장 비누 향기 26장 누님 27장 대구에서 만난 과거 4권 28장 초보 재단사 29장 먼지 구덩이 30장 해고 31장 근로기준법 32장 태일의 친구들 33장 아버지 34장 바보회 35장 1969년 여름 36장 현실의 벽 5권 37장 원섭에게 보내는 편지 38장 밑바닥에서 39장 방황의 끝 40장 귀향, 그리고 삼동친목회 41장 요구사항 42장 데모 43장 거대한 벽 44장 1970년 11월 13일 45장 뒷이야기최호철 작가의 『태일이』, 5년여의 작업 끝에 전5권으로 완간! 가난과 배고픔만 가득했던 이 땅에 사랑과 희생과 연대의 기적을 가르쳐준 사람, 전태일! 그가 불꽃으로 화한 지 벌써 4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전태일 평전』, 전태일 수기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이소선 어머니 회상록 『어머니의 길』 등의 책으로 출판을 통해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온 돌베개가 그의 삶을 만화로 되살려낸 『태일이』 전 5권을 출간합니다. 도서출판 돌베개는 2007년 전태일 열사 분신 37주기를 맞아『태일이』 1권을 출간하기 시작해, 2년여 만에 드디어 5권으로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최호철 작가가 2003년 여름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지 5년여 만의 일입니다. 『태일이』 1, 2권은 출간 후 2007년 ‘올해의 책’(시사인 선정)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매체와 비평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역사적 지식이나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기보다 흥미로운 그림과 구성으로 태일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시키는 책 노동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자기 한 몸을 희생함으로써 노동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의 거대한 불꽃을 피워낸 전태일의 이야기. 듣고 읽으면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이야기지만, 자칫 잘못 전달하면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시각과 관점을 강요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호철의 『태일이』는 앙상한 이야기로 딱딱하게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는 책이 아닙니다. 일화 하나하나가 저마다 짜임새를 가지고 연결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태일이와 다양하게 관계 맺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고, 시대와 상황의 풍경이 친절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당함과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 늘 따뜻한 배려와 이해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에 빠지지만 늘 올바른 길을 택하는 용기가 한 컷 한 컷 재미있는 만화 속에서 펼쳐지며, 태일이를 더 깊고 가깝게 이해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치적 사회적 지식과 관계없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새롭게 전태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40년이 지난 오늘 더 생생하게 살아오는, 전태일의 삶과 죽음 전태일은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어려운 시절 태어나 자라며, 늘 배고픔을 겪고 공부하고 싶은 꿈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죽을 때까지 배불리 먹거나 공부하지는 못 했지만, 자신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위해 살고 또 마침내 그들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정신은 이 땅의 어려운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하고 서로를 위하면서 함께 싸우고 희생하는 노동운동과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노동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자기 한 몸을 희생함으로써 노동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의 거대한 불꽃을 피워낸 전태일의 이야기. 듣고 읽으면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야기지만,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 죽어버린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호철의 『태일이』는 앙상하고 이야기로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위인전’이 아니라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전태일 이야기’가 만화를 통해 극적으로 펼쳐집니다. 일화 하나하나가 저마다 짜임새를 가지고 연결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태일이와 다양하게 관계 맺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고, 시대와 상황의 풍경이 친절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당함과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 늘 따뜻한 배려와 이해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에 빠지지만 늘 올바른 길을 택하는 용기가 한 컷 한 컷 재미있는 만화 속에서 펼쳐지며, 태일이를 더 깊고 가깝게 이해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치적 사회적 지식과 관계없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새롭게 전태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40년이 지난 오늘,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만화 속에서 만나는 오래전 평화시장의 모습, 각박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태일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분노했던 광경들이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그때 전태일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는 일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금세 알게 됩니다. 5년, 아니 20여 년을 기다려온 최호철 작가 필생의 역작 만화가 최호철이 전태일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생 때였던 20년 전입니다.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전태일 평전)의 놀라운 감동은 누구에게나 그랬듯 곧바로 최호철 작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곧 청계피복노조에서 운영하는 ‘노동자문화학교’에서 노동자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게 되었고, 또 1988~1989년에는 그런 교육용 교재의 일환으로 전태일의 삶을 요약한 10페이지짜리 단편만화를 그렸습니다. 청계피복노조에서 발행하는 『사람 세상』에 1컷짜리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 단편만화 작업을 계기로 최호철 작가는 언젠가 반드시 전태일의 삶을 다룬 장편만화를 그려보겠다고, 그릴 수 있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태일의 삶을 영화화하겠다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한호’에서 일하기도 했고, 또 만화라는 장르에 더 집중하기 위해 1995년 발표한 단편만화 <자전거 나들이>로 신한 새싹만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등단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사이 몇 번이나 전태일 장편만화 작업에 도전하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는 못 했습니다. 사실 1990년대 내내 만화보다는 스케일과 입체감, 원근감을 강조한 그림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994년 발표한 가로 105cm×세로 74cm의 <와우산>, 1995년 착수해 2000년 완성한 가로 216cm×세로 87cm에 이르는 <을지로 순환선> 등이 대표작이고, 이 그림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가 다시 본격적으로 전태일 장편만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이후의 일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구상을 시작해 2003년 여름부터 실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해 가을 창간된 『고래가 그랬어』 1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장편만화 『태일이』에서도 작가의 특기인, 지극히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와 환상적인 구도의 컷들이 종종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2008 촛불대행진>, <4대강 정비사업> 등 시사적인 문제의식과 대담한 구상, 세밀한 펜터치를 결합시킨 대작들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 권의 내용 이 책은 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과 전태일의 수기 모음집인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저본들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어린이나 청소년 독자를 위해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의 시대상을 더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꼼꼼히 인터뷰하고 취재한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1권과 2권에서는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짧은 학창 시절이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대구로, 부산으로, 다시 서울로 떠도는 태일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가난과 배고픔으로 얼룩진 도시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1권 ‘어린 시절’에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열심히 일해도 몸만 상하고 돈은 벌지 못한 채 가출을 했다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태일의 처지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2권 ‘거리의 천사’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은 태일의 열망과 사업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갈등이 펼쳐집니다. 또 태일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회고되는 청옥학교 시절이 그려집니다. 이때 만난 친구들과 태일은 일생 동안,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는 순간까지, 깊은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3권 ‘평화시장’은 전태일이 평화시장에 발을 디디고 ‘시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겪게 되는 봉제공장 노동자의 삶을 보여줍니다. 작품 속에서는 1960년대 한국의 사람들, 살림살이, 풍경, 사회가 생생하게 재연됩니다. 소규모 봉제공장들이 밀집한 평화시장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구멍가게만도 못한 소규모 공장의 구조와 그 안에서 시다, 미싱사, 재단사 등이 팀을 꾸려 옷을 만드는 공정, 여공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어린 소녀들이 학비와 가족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들로 내몰린 사연, 통행금지와 야경꾼이 등장하는 서울의 밤 풍경 등이 이야기 속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 한창 공부할 나이에 밥도 굶어가며 일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차비를 아껴 풀빵을 사주고 먼 길을 걸어다니던 일이나, 사장 처제인 금희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던 일 등 전태일이 만나고 관계 맺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짜임새 있게 펼쳐지면서 전태일의 고민과 삶을 한결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4권과 5권의 내용은 재단사가 된 태일이 본격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평화시장의 무자비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권 ‘노동자의 길’에서 태일이는 불합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 보기 위해 막강한 힘을 가진 것처럼 보였던 재단사가 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었습니다. 그사이 아버지를 통해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고, 다른 재단사들과 바보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평화시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실태 조사도 하고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하지만 현실은 태일과 친구들의 마음과 달리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5권 ‘불꽃이 되어’에서는 방황하던 태일이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와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조건, 세상의 무관심과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바보회가 친목회 활동 수준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 삼동친목회를 만들어 좀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신문기자들을 찾아가고, 방송국을 찾아가고, 노동청을 찾아가고 평화시장의 불쌍한 여공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고치지 위해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자기 눈을 기증해 모범적인 업체를 만들어 노동자들이 좋은 조건에서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장을 차리는 꿈도 꿉니다. 그런 높은 이상을 가진 태일, 현실의 단단한 벽에 대해서도 점차 정확히 인식하게 된 태일의 마지막 선택은 두렵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우주에서 콜라를 마시면 어떻게 될까?
다림 / 수잔 굿맨 지음, 곽영직 옮김, 미카엘 슬랙 그림 /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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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자연,과학수잔 굿맨 지음, 곽영직 옮김, 미카엘 슬랙 그림
I need 시리즈 16권.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서 형식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우주로 떠나기 전, 짐을 꾸릴 때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우주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우주에서만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에 관해 알려진 과학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고 돌아온 우주인들이 전하는 목소리와 사진이 담겨 있어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부록에는 우주에 대한 질문들과 답을 정리했으며 태양계 행성으로의 여행이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며 쓴 여행기도 실려 있다. 또한 20세기 초 최초의 액체 연료 로켓 발사부터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계획, 오늘날 민간 우주여행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최근의 소식까지 우주 개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우주여행에 앞서 6 1장 여행 준비하기 12 2장 우주로 출발 22 3장 우주에서 방향 잡기 30 4장 우주에서 생활하기 42 5장 우주에서 식사하기 52 6장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할까? 60 7장 집에 돌아오기 76 더 알아보기 -우주에 관한 질문들 84 -미래의 우주여행 92 -우주 개발의 역사 102 -참고 자료 106 -찾아보기 111다가오는 우주여행 시대를 위한 필독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서 형식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우주로 떠나기 전, 짐을 꾸릴 때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우주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우주에서만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수잔은 우주 아카데미에 참여해 우주 비행사 훈련을 받을 정도로 우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데 책 속에는 우주에 관해 알려진 과학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고 돌아온 우주인들이 전하는 목소리와 사진이 담겨 있어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우주로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지금 우리가 우주에 있다고 상상해 보자. 공중에 둥둥 떠오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창밖으로 보이는 은하수와 푸른 지구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런 꿈같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 2008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 우주 정거장에 다녀온 우주인 이소연을 비롯해 지금까지 우주를 경험할 수 있었던 이들은 우주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훈련받은 과학자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민간 우주 여행사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주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지구 궤도에 다녀올 수 있는 우주선이 개발되어 비행 시험 중이고, 벌써 예약자가 몰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의 지형이나 기후를 알아보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의 정보를 찾듯이 우주로 떠나기 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더구나 우주는 지구 상의 어떤 곳보다도 위험하다. 우주의 날씨는 언제나 고약하고 태양 폭풍이 불기도 한다. 또 우리가 생활하기에는 엄청나게 춥거나 뜨겁고, 우리가 숨 쉴 공기도, 물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우주여행을 떠날 때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우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과 맛볼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으며 주의해야 할 점들도 빼놓지 않고 적었다. “우주에서 보낸 시간은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았어요.” 최초의 우주여행자 데니스 티토의 말처럼 우주는 지구와는 전혀 새로운 공간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새로 배워야 한다. 공중에 둥둥 뜬 채 이동하는 방법, 음식을 먹는 법, 씻는 법, 자는 법을 익혀야 한다. 또 우주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재는지, 우주인들이 사용하는 말들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좋다. 과학이 숨어 있는 우주 우주에서는 다양한 물리적 현상과, 생리적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주여행자들은 무엇보다 중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우주에서 경험하게 되는 낯선 현상들이 바로 중력의 변화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우리의 몸은 느끼지 못하지만 지상의 모든 물체는 지구의 중력을 받고 있다. 우리가 땅 위에서 걸을 수 있는 것도,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 모두 지구가 중심을 향해 모든 물체를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주로 나가면 지구 중력이 약해지면서 물체들이 공중에 떠오른다. 이러한 상태를 흔히 무중력이라고 부르는 데 사실 이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힘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지구 주위로는 중력이 계속 작용하고 있고 우주 공간을 채우고 있는 수많은 행성과 별들 역시 저마다 중력을 가지고 있다. 행성과 별들이 우주를 떠돌아다니지 않고 일정한 궤도를 그리는 것도 바로 중력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주 어디에서든 중력의 힘이 조금도 작용하지 않는 곳은 없다. 그 때문에 과학자들은 무중력이라는 말 대신 굉장히 작은 중력이라는 뜻으로 미소 중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미소 중력 상태에서 눈물을 흘리면 어떻게 될까? 탄산음료를 마시고 트림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주선 안에서는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 우주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보다 쉽게 다가올 것이다. 한편 우주여행 중에는 신체도 변화를 겪는다. 우선 대기권을 통과하는 순간 150kg의 고릴라가 가슴을 누르는 듯 한 엄청난 압력을 받는다. 대기권을 지나며 압력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몸이 떠오르고 여기저기 둥둥 떠다니다 보면 우주 멀미에 시달려야 한다. 또 지상에서와 달리 우리 몸의 액체가 머리 쪽으로 좀 더 쏠리기 때문에 얼굴이 붓고 다리는 얇아지게 되는데 중력에 맞서 우리 몸을 지탱하던 뼈와 근육도 점차 약해진다.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한 우주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우주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졌을 것이다. 우리와 닮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까? 우주 쓰레기는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쯤 우주여행을 갈 수 있을까? 부록에는 이러한 우주에 대한 질문들과 답을 정리했으며 태양계 행성으로의 여행이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여 쓴 여행기도 실려 있다. 또한 20세기 초 최초의 액체 연료 로켓 발사부터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계획, 오늘날 민간 우주여행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최근의 소식까지 우주 개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하늘을 날고자 했던 인간의 꿈이 이루어졌듯이 우리가 우주여행을 떠나게 될 날이 다가올 것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주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바람의아이들 / 이연경 지음, 이소하 그림 / 2004.05.20
7,800원 ⟶ 7,020원(10% off)

바람의아이들명작,문학이연경 지음, 이소하 그림
상효의 '오늘도 무사히'처럼 가슴 아픈 것도 없다. 같은 반 친구인 유리와 보람이의 평범한 삶이 상효 옆에 놓이면서, 상효의 불행은 더 어둡고 깊어진다. 아빠가 갑자기 집을 나간 후, 집은 풍지박산이 났다. 미용실에 다니는 엄마는 별다른 이유없이 상효를 매일 매질한다. 그렇다고 학교가 편한 것은 아니다. 늘 멍한 눈길로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 더러운 옷차림, 지저분한 머리, 그리고 잘 씻지 않아서 나는 냄새, 매일 준비물을 잊어먹는 아이를 좋아해줄 선생님과 아이들은 없다. 상효는 자신은 공부도 못하고, 머리도 나쁘기 때문에 엄마에게 맞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효의 옆방에 버스를 운전하는 송기사 아저씨가 이사를 온다. 자신도 넉넉한 살림이 아니면서, 송기사 아저씨는 상효에게 자장면도 사주고,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병아리도 건낸다. 그보다 더한 선물은 송기사 아저씨가 상효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 줬다는 것이다.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 아이들이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 상효는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가 귀신처럼 변해버린 것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학대를 받는 아이의 심리는 어떠한지를 간결하고 건조한 언어로 풀어간다."저... 어... 어...린이날."나는 아이들을 둘러보았다. 모두들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뻔히 안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기 위해 벌써 손으로 입을 막고는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나는 눈을 꼭 감고 말했다."저, 저, 저는 어린이날이 없었으면 좋겠어요."교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본문 p.73 중에서 1. 소녀의 기도 2. 개 같은 내 인생 3. 내게 친구가 생긴다면 4. 넌 분명 좋은 아이야 5. 참 푸른 오월의 하늘 6. 노랑이를 만나다 7. 카네이션과 매니큐어 8. 언니는 사춘기 9. 사랑은 어려운 문제 10. 처음으로 써 보는 연애 편지 11. 슬픔이 담긴 눈 12. 소풍이 남긴 말 13. 날개를 달고 떠난 노랑이 14.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말 15. 가장 일찍 해가 드는 발 - 작가의 말
EBS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4학년 1학기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2.30
9,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문해력을 가장 잘 아는 EBS가 만든 문해력 학습서.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1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2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3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4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정답과 해설문해력을 가장 잘 아는 EBS가 만든 문해력 학습서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학습하면 교과서가 쉬워지는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4학년 1학기 교과서 어휘 <‘교과서 어휘’, 왜 중요할까요?> EBS의 중3 문해력 테스트 결과, 10명 중 ‘1명’만이 교과서를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어휘력’ 어휘력이 부족하여 교과서 내용이 이해되지 않으면 공부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교과서 학습 전 모르는 단어를 먼저 공부하면 교과서가 쉬워지고 수업에 대한 '집중력', '적극성',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어휘가 문해력이다’의 특징> ‘어휘가 문해력이다’는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과목별·학기별로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교과 어휘를 학년별 2권, 한 학기별 4주 학습으로 단기간에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3. 관용어, 속담, 한자 성어, 한자 어휘 학습까지 가능합니다. 4. 확인 문제와 주간 어휘력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어휘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효율적인 교재 구성으로 자학자습 및 가정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휘가 문해력이다’ 이렇게 학습하면 더 좋습니다.> 1. 교과서 어휘 학습을 놓치지 마세요. 학기별 교과서 순서에 따라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교과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미리 공부해 보세요.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깊이가 달라집니다. 교과서 학습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여도 좋습니다. 확실한 기본 어휘 실력을 쌓아 보세요. 2.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세요. 하루 권장 분량을 다 풀지 못해도, 틀린 문제가 많아도 괜찮아요. 그 대신 꾸준한 습관으로 문해력을 키워요. 3. 여러 영역을 동시에 학습하세요.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은 균형 있게 키워야 합니다. EBS가 준비한 어휘, 쓰기, 독해, 배경지식, 디지털독해 교재를 함께 학습하면 종합적인 문해력 학습이 더 쉬워집니다. EBS 문해력 시리즈는 함께 학습하면 더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BS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는 힘, ‘문해력’을 키워 주세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휴머니스트 / 박시백 글, 그림 / 2011.11.21
11,000

휴머니스트역사,지리박시백 글, 그림
서세동점의 시절, 민란은 들불처럼 번지고, 조선의 균열은 봉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 삼정이 문란하고 탐관오리는 수탈한다. 백성의 피눈물은 민란을 부르지만, 특권계급이 되어버린 사대부들은 여전히 일신과 일가의 부귀영화만을 꿈꾼다. 임금의 문제만도, 세도 정치의 폐단만도 아니었다. 사대부 중심의 정치 체제는 과연 합당한 것이었나? 조선의 오백 년은 과연 누구를 위한 역사였나? 밀려오는 풍랑 앞에서 숨을 죽인다. 예상했던 대로 헌종·철종 편은 [실록]의 기록이 부실해 내용을 엮어내기가 어려웠다. 이전까지는 적당한 분량의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처음 잡은 콘티에서 많이 덜어내야 했지만, 이번 18권은 덧붙일 게 없을까를 고민해야 했다. 그렇다고 마지막 장의 [사대부의 조선 500년]이 그런 고민의 산물은 아니라는 사실. 이제 조선이 본격적으로 쇠망의 길을 걸어가게 될 터인데, 그에 앞서 조선이 어떻게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큰 흐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 흐름 속에서 시대와 정치, 인물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조광조로 대표되는 사림의 등장과 그 정점에 있는 이황 같은 이들도 마찬가지다. 역사적 평가는 한 번 내려지면 쉬이 바뀌지 않는다. 조광조, 이황, 사림에 대한 평가는 후대 사림이 내린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뀐 오늘까지도 당시의 평가는 큰 수정 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림의 조선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었나? 사림의 조선은 성공적이었나? 삼정의 문란은 세도정치와 결합되면서 더욱 심화되었지만, 사실상 오래전부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조선 사회를 바로 세울 수 없을 만큼 근본적인 문제였다. 서세동점의 물결에 대한 적절한 대응만큼이나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리하여 민생을 편안케 하고 국가 재정을 넉넉히 해야 외생적 변수에 대한 대응책도 나올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 문제와 관련해 정조는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근본적인 수술을 시도하지 않았다. 다만 관리하고 단속하는 데 부지런했을 뿐이다. 과연 이 문제를 제쳐놓고 조선에 대한 근본적인 수술, 개혁이 가능했을까? 그래서 필자는 정조의 개혁과 관련한 많은 해석들이 판타지에 가깝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흐름 속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부실하기 이를 데 없는 기록에서 그나마 헌종이 안동 김씨에게 제대로 맞서보려 했다는 것과 철종이 꽤 안목과 자질을 갖춘 인물이었음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수확이었다. 남은 두 권은 고종 편으로, 1910년 국권피탈 때까지를 다룰 생각이다. [고종실록], [순종실록]이 일제의 감독 아래 이루어진 것이긴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인 만큼 조선왕조가 망하는 날까지 다루는 게 옳다는 생각에서다. (/ 18권 작가의 말 중에서) 제1장 안동 김씨 천하 Ⅰ 1. 순원왕후 수렴청정 2. 기해사옥 3. 김유근과 김좌근 4. 전면에 나선 안동 김씨 제2장 헌종의 노력 1. 왕은 왕이로되 2. 안동 김씨에 맞서다 3. 일찍 온 죽음 제3장 안동 김씨 천하 Ⅱ 1.강화도령 원범 2. 순원왕후 2차 수렴청정 3. 막가는 안동 김씨의 세도 4. 임금 철종 제4장 민란시대 1. 삼정의 문란 2. 진주민란 3. 민란 도미노 4. 삼정 개혁 프로젝트 제5장 격변의 동아시아 1. 아편전쟁과 중국의 굴욕 2. 일본은 개항으로 3. 사대부의 조선 500년 4. 조선의 대응 5. 철종이 떠나고 [현종·철종 실록] 연표 세계의 문화 유산, [조선왕조실록] 도움을 받은 책들 작가 후기
왜 방사능이 유출되면 안 되나요?
참돌어린이 / 홍상하 지음, 손진주 그림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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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어린이명작,문학홍상하 지음, 손진주 그림
왜 안 되나요? 시리즈.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지훈이가 뒷동산의 낡은 창고에서 만나게 된 마리 할머니와 함께 떠난 시간 여행을 통해 방사능에 관한 여러 진실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사능은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 방사능이 유출되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들어가는 글 · 창고에 누군가 있다 -방사성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 수상한 파란 눈의 할머니 · 깍쟁이 유리 · 빛나는 마법의 돌 -방사성 폐기물이란 무엇인가요? · 비키니 섬에서 일어난 일 -원자 폭탄이 터진 후에 비키니 섬은 어떻게 변했나요? · 아무도 살 수 없는 땅 · 보이지 않는 적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원자력 사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 방사능을 조심해! · 마리 할머니의 정체 -원자력 사고 레벨이란 무엇인가요? · 잘 가요, 할머니! ·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해냄새도, 맛도, 색깔도, 소리도 없는 공포의 방사능 유출! 인류와 자연에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재앙이랍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전기의 40퍼센트 이상이 원자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석유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든 값싼 전기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원자력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아주 위험한 독이 되는 무서운 것이랍니다.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는 무시무시한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인류 최악의 원전 사고로 꼽히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에 대해서 들어 본 적 있나요? 방사성 물질이 가득해서 30년이 다 된 지금까지 아무도 살지 못하는 유령의 도시, 프리피야트는요? 작업자의 실수로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벌어진 이 사고는 전 세계에 크나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 준 재난이었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형 참사이지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그 위험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방사능! 이 책을 읽으며 방사능은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 방사능이 유출되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배워 보세요! 방사능, 얼마나 알고 있나요? 2011년 3월에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억하나요? 인류 최악의 끔찍한 원전 사고였던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7등급을 받은 이웃 나라 일본의 원전 사고 말이에요. 일본 앞바다에서 일어난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들이 손상되면서 대량의 방사능이 유출되어 일어난 이 사고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후쿠시마 주변의 땅과 바다, 하늘도 모두 오염되어 버렸지요. 폭발이 일어났던 곳의 근처 마을은 아무도 살지 못 하는 유령 마을이 되어버렸고요.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불안과 공포 속에서 걱정하며 지켜봤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 속에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에 있답니다. 《왜 방사능이 유출되면 안 되나요?》는 이러한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지훈이가 뒷동산의 낡은 창고에서 만나게 된 마리 할머니와 함께 떠난 시간 여행을 통해 방사능에 관한 여러 진실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방사능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지훈이와 함께 떠난 시간 여행 속에서 차근차근 배워 보세요.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는 양날의 검, 방사능! 불은 제대로 잘 다루면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여러 도움을 주지만, 잘못 다루게 되면 수많은 재산과 목숨을 잃게 만들어 버리지요. 방사능도 마찬가지예요. 방사능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으로, 적정량의 방사선은 가전제품과 의료기기, 식품 가공, 농작물 품종 개발, 예술품 복원, 테러 방지 등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원전 사고나 원자폭탄 폭발 등 한순간의 실수나 사고로 대량의 방사능이 유출되게 되면 인류와 자연에 되돌릴 수 없는 커다란 재앙을 가져오는 위험한 것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술이 발전해서 좀 더 안전하고 값싼 대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면서 사용해야 할 위험한 에너지원이랍니다. 방사능 지식! 피할 수 없기에 제대로 알고 조심해야 할 현대인의 상식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선 수치를 매일 2회씩 보여주고 있어요. 일본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우리의 생활에 끼칠지도 모를 영향에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듯 사람들이 방사능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방사능이 우리의 인체에 미치는 끔찍한 영향 때문이에요. 방사능에 노출되면 식물이나 동물의 유전자 변이뿐 아니라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조직도 손상되어 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병에 걸려 죽게 될 확률이 높아져요. 또한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기형을 지닌 자손이 태어나기도 하고요. 나 하나만의 고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이 자연과 후손에 계속 대물림되기 때문에 방사능은 결코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무서운 것이랍니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위험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방사능을 두려워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거고요. 아직도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왜 방사능이 유출되면 안 되나요?》를 읽어 보세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그 위험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방사능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될 거예요. 지훈이는 툴툴거리며 냉장고 문을 열어 봤어요. 냉장고에 간식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습관처럼 문을 열었어요.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 컴퓨터를 켰어요. 선풍기도 켜고 에어컨도 켰지요. 어제도 습관처럼 이렇게 했다가 아빠한테 호되게 혼이 났었어요. 전기를 아낄 줄 모르면 나중에 큰일이 난다고 말이에요. 부모님은 전기를 아껴야 한다며 항상 코드를 빼놓았어요.- '창고에 누군가 있다!' 중에서 “원자력 발전소는 화력 발전소와 비슷하단다. 화력 발전소는 석유나 석탄을 태워 열을 만들어 내지?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우라늄이라는 연료를 쪼개서 열을 만들어 낸단다. 저기 빨간 불 들어온 거 보이지우라늄이 쪼개질 때마다 아주 뜨거운 열이 발생되는 거지. 그 열로 증기가 만들어지는 거고. 저기 원자로를 보렴.”- '수상한 파란 눈의 할머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