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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철학 여행
10대를 위한 철학 이야기
초록서재 | 청소년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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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괴로운 것도 많고, 즐거운 것도 많은 사춘기를 위한 철학 이야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철학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철학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생을 가치 있게 하는 철학!
청소년 시기는 신체활동이 왕성해지는 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생각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왜 공부해야 할까?” “왜 인간은 정직해야 할까?” “왜 살아야 할까?” 같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수많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지냅니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바로 이런 질문에 인간을 인간이게끔 하는 에너지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질문을 포기한 순간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렇게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바로 철학하는 인간의 모습이고 순간순간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삶에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는 몸부림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생을 가치 있게 하는 근거이지요.
철학은 단순히 지식이 아닙니다. 암기해야 하는 정보가 아닙니다. 철학은 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칸트의 말처럼 말이지요. 어려운 말을 떠벌리며 유식한 척하는 유희가 아니라 살아가는 ‘삶 자체’입니다. 그 삶의 진짜 의미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한, 인간은 누구나 철학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괴로운 것도 많고, 즐거운 것도 많은
사춘기를 위한 철학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죠. 청소년들에게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왜 돈을 많이 벌고 싶으냐고 물으면 돈이 있으면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살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럽에서는 비교적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동유럽의 청소년들이라고 해도 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청소년들보다 월등히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서유럽의 화려한 모습이 비교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이처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사람마다 행복 여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정반대도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지요.
에피쿠로스학파의 대표 철학자 에피쿠로스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배가 고프면 불행한 것이 맞지만 배가 터지도록 먹어댄다고 해서 그만큼 행복해지지는 않아. 인간의 행복은 배를 실컷 채운다거나 섹스를 마음껏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거든. 마약도 시작하고 나면 적응되어버리고 그 다음부터는 마약의 양을 늘려도 처음처럼 행복해 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인간은 다 마찬가지야. 그렇기 때문에 욕망의 성취를 늘리기 위해 목숨을 걸기보다는 욕망의 크기를 줄이는 게 현명하고 올바른 행복의 비결인 거지.”
스토아 철학의 대표 철학자 제논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불행은 원인은 바로 욕구야. 그러니 욕구를 없애버리면 괴로울 일도 없어. 왜 내가 키가 작은지, 왜 우리 집은 친구 네 집처럼 부자가 아닌지 괴로워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내려놓는 거야. 이를 테면 자신을 연극배우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저 그것은 나에게 부여된 역할 중의 일부였다고 여기면 훨씬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해.”
《사춘기 철학 여행》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철학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철학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내게 무슨 잘못이 있다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원래 사람은 변하는 라는 것이지요. 내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안 변했는데, 상대는 변한 것일까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변하는데, 내가 상대보다 좀 더 늦었을 뿐입니다. 내가 재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나는 김치찌개, 너는 김밥”이라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때 사실 변화와 발전이 가능해진다.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것을 못 견디고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을 갖고 똑같은 방식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더 이상 창조도 발전도 없다. 갈등과 대립은 불행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의견이 다르다고 탓할 일이 아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성오
덕수상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숙대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전공했다. 27년 간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 철학을 가르쳤으며 쓴 책으로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기까지 얼마를 더 울어야 합니까》(시집), 《변해야 변한다》, 《아이의 공부심리를 이해하라》 등이 있다.

  목차

01 사랑이 변하는 걸까? 13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02 선물과 뇌물은 뭐가 다를까? 31
- 이상과 현실
03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일까? 49
- 금욕과 쾌락
04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63
- 보편과 개체
05 내 눈에 보이는 건 모두 사실일까? 81
- 이성과 경험
06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일까, 보는 대로 보이는 것일까? 105
- 후천적과 선천적
07 나는 왜 나일까? 129
- 관념론과 유물론
08 왕자는 거지보다 행복할까? 147
- 실존과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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