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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밤티 | 청소년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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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춘기 시절의 아릿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소설로, 2009년 출간한 뒤 꾸준히 사랑받은 <첫사랑>의 개정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첫사랑’을 시작한 청소년들의 설렘과 고민은 다르지 않겠지만, 작가는 현재의 시대 감각을 작품에 반영해 새롭게 펴내고자 노력했다.

<첫사랑>을 쓸 때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성별 역할에 대한 편견, 남성, 여성 ‘다움’에 관한 고정관념 등이 담긴 표현을 수정했다. 그뿐 아니라, 이야기를 덜어내거나 추가해 의미를 더하고 흡인력을 높였다. 이 소설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겪는 ‘지금, 여기’ 청소년들과 통하는 달콤하고 쌉쌀한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달콤쌉쌀한 연애담
사춘기 시절의 아릿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금이 작가의 『안녕, 내 첫사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9년 출간한 뒤 꾸준히 사랑받은 『첫사랑』의 개정판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첫사랑’을 시작한 청소년들의 설렘과 고민은 다르지 않겠지만, 작가는 현재의 시대 감각을 작품에 반영해 새롭게 펴내고자 노력했다. 『첫사랑』을 쓸 때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성별 역할에 대한 편견, 남성, 여성 ‘다움’에 관한 고정관념 등이 담긴 표현을 수정했다. 그뿐 아니라, 이야기를 덜어내거나 추가해 의미를 더하고 흡인력을 높였다. 이 소설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겪는 ‘지금, 여기’ 청소년들과 통하는 달콤하고 쌉쌀한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이다.

열세 살 동재 인생에 찾아온 아찔한 첫사랑!
아빠의 재혼으로 마음속이 최악이던 ‘하필, 그때’ 연아가 동재 마음속에 들어온다. 어렵게 고백에 성공해 연아와 ‘비밀 연애’를 시작하지만, 첫 연애는 어렵기만 하다. 연아가 원하는 건 뭐든 해 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동재는 자꾸 연아를 서운하게 만든다. 얼마 뒤면 공개 커플이 될 텐데, 연아가 자신을 피하는 것 같고, 관계는 삐걱거린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동재가 놓친 ‘타이밍’은 언제일까? 동재가 몰랐던 첫사랑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건 이성 친구를 사귀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담았기 때문이다. 연애할 땐 남자 ‘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동재, 마음을 솔직하게 말 못 하고 이별을 통고한 연아. 둘은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사춘기 청소년 그 자체이다. 동재의 조력자인 절친 민규와 동생 은재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둘은 동재의 짝사랑이 현실 연애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자타공인 ‘연애 상담가’인 은재는 지식으로 무장한 직설적 말투로,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민규는 동재와 티격태격 절친 케미로 활력을 더한다.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내 친구의 연애담’을 듣듯 이야기에 공감하고 몰입할 것이다.

사랑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맺기’
동재와 연아가 어긋난 이유는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사랑에 서툴러서”이고, “그러면서 배우는 거”라는 앞집 할머니의 말처럼, 사랑은 동재와 같은 청소년에게만 풀기 어려운 숙제는 아니다. 어른들 또한 실패하고 후회하며 사랑을 알아가기에 이 소설에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길잡이가 되어 줄 장년, 노년의 사랑이 등장한다. 동재 아빠가 재혼 후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엄마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진 앞집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재회하기까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실수를 고백하고 사랑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책 속 인물들의 다양한 모양과 빛깔의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고 자신을 알아가며 ‘관계를 맺는’ 과정인 셈이다.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며 결국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작가의 통찰이 세대를 뛰어넘어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까닭이다.

첫사랑의 본질은 ‘나’를 알아가며 성장하는 것
중학생이 되고 우연히 연아를 마주친 날, 동재는 ‘아무리 서툴고, 창피하고, 아픈 기억이어도 추억이 없는 것보다는 나았다.’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깊이 좋아한 경험은 이성을 향한 감정이 성숙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겉모습만 보고 오해했던 앞집 할머니의 삶을 이해하고, 엄마와 아빠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동생 은재와 새엄마에게 마음을 열어 가며 그토록 무서워했던 고양이를 품에 안기까지 동재는 마음속 편견과 고정관념의 벽을 찬찬히 허물어 간다.
자신에 관해 탐구하고 성장하는 과정이었기에 동재의 첫사랑은 실패가 아니다. 어느 틈엔가 동재는 “널 성장시켜 준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끝나든 해피엔딩”이라는 아빠의 말을 이해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놓친 사랑의 ‘타이밍’과 ‘비밀’을 알아채고, 연아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동재의 ‘안녕’은 미성숙한 자신과 헤어지고 다시 만날 누군가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가 되었다. 이 책의 독자들도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성숙하길 바라며, 작가는 세상의 모든 사랑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소개
『유진과 유진』 개정판을 첫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작가가 그동안 출간해 온 청소년문학 작품을 새로이 갈무리하고 개정해서 내는 것으로, “청소년의 ‘지금과 여기’를 살피고, 꿈과 미래를 힘껏 응원하는 청소년문학 시리즈”다.
이 개정 및 시리즈화는 단순히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일에 그치지 않고, 시대가 변할수록 개선되고 기준이 높아지는 인권 의식과 시대 감각, 젠더 의식 등을 입히는 일이기에 뜻깊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찬혁아, 내일 연아랑 투투잖아. 우리가 파티해 줄게.”

그 순간 연아가 동재 마음속에 들어왔다. 연아가 왜 좋은지는 설명할 수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하필, 그때’라고 할 수 있겠다. 동재가 열세 살 인생 중 가장 큰 아픔을 겪고 있던 그때.

동재는 연아 휴대폰에 자기 번호를 찍은 뒤 돌려주었다. 곧 동재의 휴대폰이 부르르 떨리더니 번호가 떴다.
“내 번호니까 저장해 놔.” 연아가 말했다.
자기를 저장해 놓으란 말로 들렸다. 동재는 연아의 전화번호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뻤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금이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는 『유진과 유진』을 시작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등 어린이·청소년·어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들을 새롭게 펴내고 있다. 『거인의 땅에서,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배경으로 한 몽골 여행기로, 낯선 땅에서 발견한 삶의 진실을 엄마와 딸, 두 시점으로 담아 낸 이야기이다.그 밖에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엔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지명되었다.홈페이지 leegeumyi.com

  목차

하필, 그때
가족
비어 있는 집
매운맛
조각보 이불
첫사랑
마녀와 고양이
비상 연락망
꽃게탕을 먹는 시간
달콤쌉쌀한 초콜릿
수상한 할아버지
철없던 시절은 안녕
마지막 시험
오해
커플링을 위하여
어둠 속의 나비
Y♡D
연인으로 사는 법
첫 데이트
햇빛 속의 나비
서로 다른 시간
세뇨르, 마마
연극이 끝난 뒤
해피엔딩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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