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질문쟁이 시리즈.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고, 그들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내는 노경실 작가가 '욕심'을 주제로 한 다섯 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책에 나오는 여러 형태의 욕심에 대해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교훈적이거나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사이, 아이들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알게 한다.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비슷한 상황의 카툰이 나오며 뒤이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담긴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출판사 리뷰
노경실 작가의 신작!
욕심은 나쁘기만 할까? 욕심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
궁금하지만 잘 알 수 없었던 '욕심'에 대한 모든 것
아이들에게 철학이 왜 필요할까?
한림출판사의 「질문쟁이」 시리즈는 죽음, 우정, 거짓말, 두려움, 규칙, 욕심, 꿈이라는 7가지의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질문하고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왜 죽나요?’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나요?’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해도 될까요?’?착한 거짓말도 나쁜 건가요?’ 등 쉽게 대답해 줄 수 없지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에 대해 더 깊은 사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설명이 아닌,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쟁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욕심'
「질문쟁이」 시리즈는 죽음, 우정, 거짓말, 두려움, 욕심, 규칙, 꿈이라는 7개의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철학적인 사고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출간된 『욕심이 왜 나빠요?』는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 막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은 갖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자기만 주목 받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몰라 마냥 떼를 쓰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 어른들은 현명하고 설득력 있게 아이들과 대화해야 하지만 단순한 이유를 들어, "안 돼."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욕심은 왜 생기는지, 욕심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생각해 볼까요?
다양한 상황과 이야기 그리고 진지한 생각!
『욕심이 왜 나빠요?』는 욕심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인 희진이와 현호는 사탕을 서로 더 먹겠다며 싸웁니다. 엄마와 아빠는 무조건 다그치기보다 끝도 없이 욕심을 부려 화를 입은 도요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해 봅니다.
제비뽑기 후에 연극의 주인공이 되지 못해 떼를 쓰는 현호. 엄마는 숲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욕심과 이기심으로 변해 가지만 배려와 규칙으로 다시 평화를 찾은 숲 마을의 이야기를 들은 현호는 내 고집만 부리는 것이 아닌, 남을 생각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좋은 욕심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지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나쁜 욕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에 나오는 여러 형태의 욕심에 대해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과 늘 함께하는 노경실 작가의 신작!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고, 그들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내는 노경실 작가가 '욕심'을 주제로 한 다섯 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교훈적이거나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사이, 아이들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알게 합니다.
기존 질문쟁이 시리즈와 같이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비슷한 상황의 카툰이 나오며 뒤이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담긴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는 챕터 뒤에 있는 마무리 카툰을 보며, 이야기에 대한 감상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오목렌즈》가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주로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써 왔지만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른다.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삼십 년이 넘었고, 글쓰기 말고 다른 일에는 영 관심이 없는 환갑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다. 유일무이한 일탈이 있다면 전국 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강연을 다니는 것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이십 년 가까이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 온 덕분에 사서들이 한번쯤 꼭 초청하고 싶은 인기 강사로 꼽힌다.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책 부흥회’를 열고 있는 열혈 ‘책 전도사’로도 통한다. 작가의 꿈 이전에 퀴리 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등학교 일 학년 때 함께 급성폐렴을 앓다 먼저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어릴 적 망원동에 살면서 경험한 두 번의 홍수로 누구에게나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과한 욕심이나 능력 밖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와 ‘강연’에 주어진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은 동화작가 노경실이 쓴 첫 번째 산문집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은 바람에서 지은 책이다.
목차
1. 욕심이 왜 나빠요?
2. 왜 원하는 걸 다 할 수 없을까요?
3. 욕심의 친구는 무엇일까요?
4. 착한 욕심도 있나요?
5. 으라차차, 욕심을 이긴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