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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이야기공간 | 청소년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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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 많은 과학철학자 알렉시스 로젠봄이 44개의 명언을 통해 과학의 역사를 설명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사의 흐름에 따라 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시기별로 나열하기보다 명언을 남긴 과학자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언에서부터 낯설지만 중요한 발견과 사건을 다룬 명언까지 매우 다양하다. 덕분에 어렵고 지루할 것 같은 과학사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출판사 리뷰

과학철학자 알렉시스 로젠봄의 저서 출간
명언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 과학사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 많은 과학철학자 알렉시스 로젠봄의 저서가 이야기공간에서 출간되었다. 44개의 명언을 통해 과학의 역사를 설명하는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사의 흐름에 따라 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시기별로 나열하기보다 명언을 남긴 과학자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언에서부터 낯설지만 중요한 발견과 사건을 다룬 명언까지 매우 다양하다. 덕분에 어렵고 지루할 것 같은 과학사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과학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다룬 책
고대부터 현대까지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발견

이 책에서 다룬 첫 번째 명언은 “유레카! 유레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고대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다. 이 꼭지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아르키메데스는 무엇을 찾아냈을까?” 이로부터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키메데스의 사연이 속속들이 드러난다.
“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이다. 철학자로 더 널리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의 구성을 연구했던 고대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의 상당 부분에 오늘날 우리가 생물학이라고 부르는 영역이 언급돼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자연에 대한 시각은 다윈의 진화론과 어떻게 다를까? 저자는 두 관점을 흥미진진하게 비교한다.
제2장 근대 과학의 탄생은 말이 필요 없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새는 수학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날아다녔던 새를 아무도 다 빈치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비행 기계를 만들고 싶었던 다 빈치는 새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스케치했다. 그리고 결국 새의 비행 메커니즘을 알아냈다.
이 밖에도 제3장 정복한 과학, 제4장 생명과 진화, 제5장 도전하는 과학에 이르기까지 물리, 화학, 생물, 천문 등의 일반적인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 의학, 예술, 문화,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명언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발견과 이론, 사상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10대를 위한 필독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상식을 줄 교양서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을 추천한 이봉선(진로.학습상담가) 선생님은 비문학 독서 영역을 공부하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말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 과학기술 지문이 나오면 다 읽기도 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종종 봐 왔는데, 그들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한 줄 과학, 즉 과학자들의 명언에 숨은 의미를 읽고 나면 그 어떤 과학기술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수능 비문학 지문의 글자 수는 1,000~2,000자로 이 책의 한 꼭지 분량이니 읽는 것만으로도 수능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10대에게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양서라고 강조했다. 영재성이 있는 초등 고학년,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중학생 수능 비문학 과학기술 지문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읽는 즐거움을 주고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필독서라고 강조했다.
전국과학교사모임에서는 과학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데 어느 날 수업 시간에 학습 내용과 관련된 과학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학생들의 눈동자가 반짝였다고 했다. 그날 이후 ‘오늘의 과학자’라는 키워드로 수업을 해 오고 있는데 이 책을 활용하면 유용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과학사와 과학자의 철학을 담은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 책이 부합한다며 과학 공부가 필요한 10대는 물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성인이 읽으면 상식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사를 전개해 나가서 ‘과학’ 하면 떠오르는 어려움과 따분함을 떨쳐 줄 책이라고 강력추천했다.

유레카란 고대 그리스어로 ‘뜻밖의 발견’을 했을 때 외치는 말이다. 아르키메데스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하자마자 “찾았다! 내가 찾았어!”라고 소리쳤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알아냈을 때 그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흥분해 발가벗은 채 환호성을 지르며 고향 마을 시라쿠사의 거리를 활보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그는 물체를 담갔을 때 그 물체가 위로 작용하는 압력(부력)은 밀려난 액체의 무게와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무엇을 고민했을까?
_“유레카! 유레카!”(아르키메데스)

수 세기에 걸쳐 수학자뿐만 아니라 물리학자나 철학자 등 많 은 학자들에게 유클리드의《기하학 원론》은 기본 수업이자 연역 과정의 궁극적 모델이었다. 어쩌면 불확실한 공론이나 논쟁, 혼란 한 시대의 도피처였을 수도 있다. 이렇게 엄밀한 수준에 도달하려는 사람들, 기하학의 방식으로 맥락을 되풀이하려는 사람들, 마지막에 “위와 같이 증명한다.”라는 용어로 끝을 맺으며 모든 게 확실하다는 도장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수학 교과서’라 불리는 이 책과 함께하는 이들은 분명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_“위와 같이 증명한다”(유클리드)

유명한 라틴어 문장인 “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에는 사실 한마디가 더 붙는다. “단, 수탉과 여성은 제외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 갈레노스가 했다고 전해지는 이 말은 오늘날 혹자들의 실소를 터뜨린다. 동물들은 교미 후에 우울감을 느낀다? 결합 이후 고독감과 죄책감 또는 상실감을 가진다? ‘우울, 권태, 그리움’ 그런 감정을 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더라도 갈레노스는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_“모든 동물은 성교 후 우울하다”(갈레노스)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렉시스 로젠봄
과학철학자·에세이 작가. 196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 본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철학과 교수 자격증과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파리 공과대학교, 파리 사클레대학교 와 이스라엘 알리앙스 프랑세즈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서로 《동물 세계의 지배자와 피지배자Dominants et domin chez les animaux》《철학 인용문 설명서Citations philosophiques expliqus》《하위에 대 한 두려움La peur de l’infriorit》 등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과학에 사람 냄새를 불어넣다

제1장 고대 과학
유레카! 유레카! _아르키메데스
위와 같이 증명한다 _유클리드
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 _아리스토텔레스
세상은 원자와 빈 공간이다 _데모크리토스
내게 지렛대를 하나 주게나. 내가 지구를 들어 올리겠네 _아르키메데스
모든 동물은 성교 후 우울하다 _갈레노스
전체는 부분보다 크다 _유클리드
지구는 당연히 둥글다 _아리스토텔레스

제2장 근대 과학의 탄생
새는 수학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다 _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든 것은 독이다. 단 복용량이 독을 결정한다 _파라셀수스
지구가 다른 어떤 천체보다 더 중심에 있는 것은 아니다 _조르다노 부르노
그래도 지구는 돈다! _갈릴레오 갈릴레이
한 왕국에 사는 사람 수보다 더 많은 생물이 한 사람의 침 속에 존재한다 _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내가 더 멀리 봤다면 그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 보았기 때문이다 _아이작 뉴턴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 _스콜라 철학
우주는 수학의 언어로 작성되었다 _갈릴레오 갈릴레이
나는 가설을 세우지 않는다 _아이작 뉴턴
나는 정말 멋진 증명을 찾았다. 여백이 그 증명을 담기에는 너무 좁다 _피에르 드 페르마

제3장 정복한 과학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새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모든 것은 변화한다 _앙투안 라부아지에
신이 창조했고 린네가 분류했다 _칼 폰 린네
저는 그런 가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_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르베리에가 새로운 천체를 발견했다. 그의 펜 끝에서 _프랑수아 아라고
우연은 준비된 정신에만 베푼다 _루이 파스퇴르
많은 뱀 중 한 마리가 자신의 꼬리를 잡고 있었다 _아우구스트 케쿨레
평화 증진을 위해 쓸 많은 자금을 남겨 놓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_알프레드 노벨
과학적 방법은 각자의 재량에 달려 있다 _칼 피어슨

제4장 생명과 진화
동물의 심장은 생명의 근원이다 _윌리엄 하비
생명은 죽음에 저항하는 기능의 집합체다 _자비에 비샤
기능이 기관을 만든다 _장 바티스트 라마르크
우리는 이렇게 놀라운 계통을 사람에게 주었지만 고결한 성품의 계통은 아니다 _찰스 다윈
모든 세포는 세포로부터 나온다 _루돌프 피르호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의 빠르고 짧은 반복이다 _에른스트 헤켈
이제 그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 _리처드 도킨스

제5장 도전하는 과학
과학의 새로운 진리는 반대론자들을 설득했을 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세상을 떠나야 받아들여진다 _막스 플랑크
나는 무(無)에서 신세계를 만들었다 _야노시 보여이
신이 자연수를 만들었다 _레오폴트 크로네커
물리 법칙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지녀야 한다 _폴 디랙
칸토어가 만들었던 낙원에서 아무도 우리를 내쫓을 수 없다 _다비트 힐베르트
틀린 건 아니다 _볼프강 파울리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무도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_리처드 파인만
나는 세상의 파괴자, 죽음의 신이 되었다 _로버트 오펜하이머
브라질에서 시작된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을까? _에드워드 로렌츠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발걸음이다 _닐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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