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의 씨앗을 키우면 기적이 생겨요!
[못생긴 씨앗 하나]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파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인 파동은 예상하지 못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사람들은 그걸 ‘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선 긍정적인 파동이 말라비틀어진 ‘못생긴’ 씨앗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가 열리도록 합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키는 진원지는 어디일까요? 책을 읽으며 그 진원지를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 리뷰
마음의 결을 곱게 가꿔요
우리 사회에서 입시 교육이 여전히 주를 이루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인성 교육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의 원인을 경쟁 위주의 입시 교육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인성 교육을 통해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인성 교육을 통해 ‘착해서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남과 더불어 더 많은 이익을 얻는다는 걸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못생긴 씨앗 하나]는 바로 ‘인성 교육 참고서’ 같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결, 인성을 곱게 가꿀 때 어떤 긍정적인 파동이 일어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못된 마음을 고치고 착해진 순간부터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지 책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겨우 못생긴 씨앗 하나예요!
자기밖에 모르는 심술쟁이 이고르는 열한 번째 생일날 고작 말라비틀어지고 못생긴 씨앗 하나만 받습니다! 바로 호랑이처럼 무서운 외할아버지가 멋진 선물들을 다 가져가는 대신 남기고 간 선물이지요. 외할아버지는 씨앗을 잘 키워 열매를 맺으면 나머지 선물들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못생긴 씨앗 따위엔 관심도 없던 이고르는 마지못해 씨앗을 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씨앗은 싹을 틔울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씨앗이 자라려면 이고르의 못된 마음부터 고쳐야 한다는데……. 과연 이고르는 못된 마음을 고쳐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을까요?
주인공 이고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기적인 아이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고 온갖 못된 짓을 하지만 결코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신경질을 내는 일이 자주 생기고, 환하게 웃는 건 한 해 두 번 정도입니다. 씨앗 선물을 받기 전 이고르는 못된 마음 씀씀이 때문에 부정적인 파동만 가득 내뿜었습니다.
못생긴 씨앗 하나에서 이룬 기적!
그런데 실패의 나날을 거듭하던 이고르가 결국 씨앗의 싹을 틔우고 정말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데 성공합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제때 물을 주고 흙에 영양분을 넣어 주어서일까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고르가 마음에서 우러나와 씨앗에 관심과 사랑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고르는 씨앗을 키우며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했고, 배려하게 되었습니다. 이고르의 마음에서 일어난 변화가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말라비틀어진 씨앗에서 놀랍게도 탐스러운 열매가 열렸습니다.
이처럼 [못생긴 씨앗 하나]는 ‘마음 씀씀이에 따라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일깨워 줍니다. 독자 여러분도 책에서처럼 여러분의 마음에 기적을 일으키는 씨앗 하나 키워 보세요. 그래서 긍정적인 파동 널리 퍼뜨리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질 아비에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7년을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보낸 후 파리에 돌아왔다. 맨체스터 연극학교에서 연기, 극본, 연출을 공부했다. 2000년 8월에 첫 소설 [가짜 친구들]을 발표했다. 국내에는 [구름을 삼켰어요]가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는 [쌈의 그림자], [플라타너스 나무의 음모]가 있다.
역자 :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출판 번역가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늑대 잡는 토끼], [요술 지팡이], [투표하는 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지음
5살에 아빠의 볼펜 그림 한가운데 까만 먹물을 칠해 놓았던 소녀는 쑥쑥 자라 글이 주는 감동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에 매력을 느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고,직접 그린 그림을 아이에게 읽어 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다. 일상의 작은 일도 생각을 더해 특별하게 만들 줄 아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