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육훈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4년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냈고, 현재 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에 여러 번 참가했으며, 민주공화국의 시민 형성을 지향하며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대안을 탐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거리에서 국정교과서를 묻다》와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등을 여러 교사들과 함께 펴냈고,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을 썼다.
저자 :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내 안에 또 누가 있나』 『가시나무 그늘』 『그곳이 어디든』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소설집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저자 : 박승찬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가톨릭대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에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중세 철학 전공)를 받았다. 한국중세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한국가톨릭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이자 성심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SBS-CNBC ‘인문학 아고라’ 「어떻게 살 것인가」, EBS 특별 기획 「통찰」 등의 TV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 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2: 중세-신학과의 만남』(책세상, 2006),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누멘, 2010),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공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3),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전2권, 가톨릭출판사, 2015), 『서양고대철학 2』(공저, 도서출판 길, 2016),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가톨릭출판사, 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아카넷, 2002), 『신학요강』(토마스 아퀴나스, 나남출판, 2008), 『대이교도대전 Ⅱ』(토마스 아퀴나스, 분도출판사, 2015),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레오 엘더스, 가톨릭출판사, 2003) 등이 있다.
저자 : 전중환
우리나라 최초의 진화심리학자로 일상생활을 진화심리학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마음과 본능, 욕망의 실체를 파헤친다. ‘혈연에 대한 이타적 행동’, ‘가족 간의 갈등과 협동’, ‘혐오’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어쩌다 생물학을 하다 심리학으로 바꾸셨어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안 바꿨어요. 심리학도 생물학의 한 분과거든요.”라고 답해준다. 진화심리학자들은 다들 그렇게 확신한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동생태학 석사를,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2016년 현재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방문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본성이 답이다》, 《오래된 연장통》과 《사회생물학 대논쟁》, 《뇌로 通하다》(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는 《욕망의 진화》가 있다.
저자 : 김보일
성균관대학교 국문과 재학 시절 대책 없이 시만 읽었다. 글쓰기와 관련한 직업을 얻고 싶어 대학 4학년 때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해서 광고 공모전에 응모해 광고상을 탔다. 그 상을 앞세워 모그룹 홍보실에서 광고·홍보 일을 했다. 하지만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일은 적성이 아닌 데다 책과 글쓰기에 대한 미련으로 일 년도 못 채우고 회사를 그만두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전직했다. 남독의 행복한 시절이었다. 줄곧 읽고 썼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독서의 폭을 문학에서 철학, 생태학, 생물학, 진화심리학 등으로 확장하며 도서포탈 ‘리더스가이드’에 북 칼럼을 연재한 글들을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를 냈고, 이어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과학 편》 《14살 인생 멘토》 《나를 만나는 스무 살 철학》 외 여러 권을 냈다. 2011년부터 서예와 그림 그리기에 빠져 2016년부터 <머니투데이>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보일샘의 포스트카드’를 연재했다.
저자 :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인문과학원에서 HK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동서 비교 철학의 관점에서 근대 동아시아의 지적 도전과 변용에 대해 연구하는 한편, 대중적인 철학책이나 교양 강의 등을 통해 소통 가능한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철학이 유효한 시대인지 확신할 수 없는데도 여전히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이유는 철학의 언어가 몽상과 혁명 사이에 난 작은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용감하게 한쪽을 택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더 의미 있는 세계, 더 나은 세상이 있으리라 믿는 평범한 사람에게 철학은 세상과 삶을 이해하고 선택하기 위한 유용한 자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바람으로 여전히 오래되고 딱딱한 옛 언어들을 고민하고, 책을 쓰고 있다. 《마테오 리치와 주희 그리고 정약용》, 《근대지식과 인간과학》(공저) 등의 학술서와 다수의 논문을 썼고, 《8개의 철학 지도》, 《철학이 나를 위로한다》, 《동양철학 스케치》,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공저) 등의 교양서를 펴냈다.
저자 : 윤희수
1996년까지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공연 기획을 맡았으며, 2000년 꾸러기예술단을 꾸려 2004년까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열었다. 이후 최근까지 아름다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 공연’ 등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은 책으로《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100》《모차르트와 베토벤을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이것만은 알아야 클래식이 들린다》《선생님, 클래식이 뭐예요》《선생님, 클래식과 어떻게 하면 친해져요》등이 있다.
저자 : 김경집
인문학자. 시대정신과 호흡하고 미래 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의미를 두는 삶을 꿈꾼다.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하여 가르치다가 스물다섯 해를 채우고 학교를 떠나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면서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다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인문학 나눔을 위해 팟캐스트 ‘김경집, 정영진의 빨간약 :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 도서로는 ‘대통령의 서재’에 꽂힌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창조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고 《생각의 융합》, 엄마의 혁명을 꾀하는 《엄마 인문학》, 인문학의 대중화와 새로운 지평을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 등이 있으며, 이외에 《고장난 저울》, 《청춘의 고전》, 《나이듦의 즐거움》 등 사유와 성찰을 토대로 한 다양한 책들을 펴냈다. 2010년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고,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고전, 어떻게 읽을까?》,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를 최근에 펴냈으며,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 나》,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을 함께 썼다. 그리고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첫 번째 이야기
[윤리]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 김경집 (인문학자)
두 번째 이야기
[문학] 문학소녀 or 문학청년에서 벗어나라
+ 이승우 (소설가)
세 번째 이야기
[서양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에게 진리를 묻다
+ 박승찬 (철학 교수)
네 번째 이야기
[과학]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 전중환 (진화심리학자)
다섯 번째 이야기
[역사]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김육훈 (역사 교사)
여섯 번째 이야기
[동양 철학] 맹자(孟子)를 아십니까?
+ 김선희 (철학 강사)
일곱 번째 이야기
[롤모델] 삶의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사람들
+ 김보일 (국어 교사)
여덟 번째 이야기
[예술] 클래식 음악, 어렵지 않아요
+ 윤희수 (오케스트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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