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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청소년, 인문학에 질문을 던지다
꿈결 | 청소년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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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1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와 같은 톡톡 튀는 강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인문학을 윤리,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 8가지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윤리를 생각하고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불공정의 문제를 돌아보게 만드는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김경집, 윤리)부터,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클래식 음악, 어렵지 않아요」(윤희수, 예술)까지.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삶에 대한 고민은 커녕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무엇을 꿈꾸고 희망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며 저마다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심게 될 것이다.

* 2012 책읽는부평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

  출판사 리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2012년 5월 청소년권장도서
2012 책읽는부평 '한 도시 한 책 읽기' 대표 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12 여름분기 올해의 청소년 도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유쾌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
국내 최고 저자 8인이 들려주는 ‘살아있는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의 재미와 감동을 깨닫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최고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하여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열고 있다. ‘청소년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와 같은 톡톡 튀는 강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인문학을 윤리,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 8가지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삶에 대한 고민은커녕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무엇을 꿈꾸고 희망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며 저마다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유쾌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 각 분야 최고 저자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에 푹 빠져 보자.

청소년이여, 인문학하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청소년 인문학’


매일 똑같은 시간에 학교에 가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고, 학원과 과외를 오가며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숨 막히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삶에 대한 고민은커녕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의 재미와 감동을 깨닫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최고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하여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열고 있다. 일 년 동안 펼쳐진 이 강연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삶의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저마다의 해답을 찾아나갔다.
꿈결은 이러한 감동과 유익을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더불어 (주)꿈을담는틀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이 책의 무료 배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과 인문학의 만남’,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심게 될 것이다.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인문학은 어렵다? No! 청소년 인문학, 어렵지~ 않아요!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문학소녀 or 문학청년에서 벗어나라’와 같은 톡톡 튀는 강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인문학을 윤리,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 8가지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윤리를 생각하고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불공정의 문제를 돌아보게 만드는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김경집, 윤리)부터, 창의적인 글을 쓰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발상에서 문장까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방법과 태도를 친절하게 일러주는 「문학소녀 or 문학청년에서 벗어나라」(이승우, 문학),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고대 서양철학의 흐름과 사상을 세 명의 철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에게 진리를 묻다」(박승찬, 서양철학), 소녀시대와 피카츄, 스마트폰을 넘나들며 인간의 마음도 진화 이론에 따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하는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전중환, 과학),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기까지 애쓰고 노력했던 많은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김육훈, 역사), 맹모삼천지교의 주인공으로만 알고 있던 맹자의 삶과 철학을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는 「맹자(孟子)를 아십니까?」(김선희, 동양철학), 박지성과 강수진,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삶의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사람들」(김보일, 롤모델),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클래식 음악, 어렵지 않아요」(윤희수, 예술)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유쾌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 각 분야 최고 저자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에 푹 빠져 보자.

소크라테스처럼 꿈꾸고 플라톤처럼 사고하고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질문하라!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청소년 인문학’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무엇을 꿈꾸고 희망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며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더불어 답답한 현재와 막막한 미래를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삶의 깊이와 가치를 고민하는 인문학 저자들의 강연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소망하는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














달리기 경주의 결과는 뜻밖에도 거북이의 승리였어요. 우리는 거기서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거북이가 승리한 건 토끼가 중간에 잠을 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모습을 본 거북이는 어떻게 했나요? ‘어라? 토끼가 자고 있네. 잘하면 내가 승리할 수도 있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 김경집,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중에서

문학소녀들은 대개 감상적이죠. 그 감상이 문학으로 이끌기는 해요. 그런데 착각하지 말아야 해요. 그 감상이 문학은 아니에요. 나중에는 오히려 문학을 방해해요. 그러니까 문학소녀들은 빨리 문학소녀에서 벗어나야 돼요. 문학소녀적인 감상을 가지고 문학 입구까지 이르렀다가 거기에서 멈춰 있으면 안 돼요. 빨리 소녀를 벗어야 돼요.
― 이승우, 「문학소녀 or 문학청년에서 벗어나라」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육훈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4년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냈고, 현재 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에 여러 번 참가했으며, 민주공화국의 시민 형성을 지향하며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대안을 탐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거리에서 국정교과서를 묻다》와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등을 여러 교사들과 함께 펴냈고,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을 썼다.

저자 :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내 안에 또 누가 있나』 『가시나무 그늘』 『그곳이 어디든』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소설집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저자 : 박승찬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가톨릭대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에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중세 철학 전공)를 받았다. 한국중세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한국가톨릭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이자 성심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SBS-CNBC ‘인문학 아고라’ 「어떻게 살 것인가」, EBS 특별 기획 「통찰」 등의 TV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 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2: 중세-신학과의 만남』(책세상, 2006),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누멘, 2010),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공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3),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전2권, 가톨릭출판사, 2015), 『서양고대철학 2』(공저, 도서출판 길, 2016),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가톨릭출판사, 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아카넷, 2002), 『신학요강』(토마스 아퀴나스, 나남출판, 2008), 『대이교도대전 Ⅱ』(토마스 아퀴나스, 분도출판사, 2015),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레오 엘더스, 가톨릭출판사, 2003) 등이 있다.

저자 : 전중환
우리나라 최초의 진화심리학자로 일상생활을 진화심리학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마음과 본능, 욕망의 실체를 파헤친다. ‘혈연에 대한 이타적 행동’, ‘가족 간의 갈등과 협동’, ‘혐오’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어쩌다 생물학을 하다 심리학으로 바꾸셨어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안 바꿨어요. 심리학도 생물학의 한 분과거든요.”라고 답해준다. 진화심리학자들은 다들 그렇게 확신한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동생태학 석사를,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2016년 현재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방문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본성이 답이다》, 《오래된 연장통》과 《사회생물학 대논쟁》, 《뇌로 通하다》(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는 《욕망의 진화》가 있다.

저자 : 김보일
성균관대학교 국문과 재학 시절 대책 없이 시만 읽었다. 글쓰기와 관련한 직업을 얻고 싶어 대학 4학년 때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해서 광고 공모전에 응모해 광고상을 탔다. 그 상을 앞세워 모그룹 홍보실에서 광고·홍보 일을 했다. 하지만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일은 적성이 아닌 데다 책과 글쓰기에 대한 미련으로 일 년도 못 채우고 회사를 그만두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전직했다. 남독의 행복한 시절이었다. 줄곧 읽고 썼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독서의 폭을 문학에서 철학, 생태학, 생물학, 진화심리학 등으로 확장하며 도서포탈 ‘리더스가이드’에 북 칼럼을 연재한 글들을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를 냈고, 이어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과학 편》 《14살 인생 멘토》 《나를 만나는 스무 살 철학》 외 여러 권을 냈다. 2011년부터 서예와 그림 그리기에 빠져 2016년부터 <머니투데이>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보일샘의 포스트카드’를 연재했다.

저자 :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인문과학원에서 HK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동서 비교 철학의 관점에서 근대 동아시아의 지적 도전과 변용에 대해 연구하는 한편, 대중적인 철학책이나 교양 강의 등을 통해 소통 가능한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철학이 유효한 시대인지 확신할 수 없는데도 여전히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이유는 철학의 언어가 몽상과 혁명 사이에 난 작은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용감하게 한쪽을 택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더 의미 있는 세계, 더 나은 세상이 있으리라 믿는 평범한 사람에게 철학은 세상과 삶을 이해하고 선택하기 위한 유용한 자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바람으로 여전히 오래되고 딱딱한 옛 언어들을 고민하고, 책을 쓰고 있다. 《마테오 리치와 주희 그리고 정약용》, 《근대지식과 인간과학》(공저) 등의 학술서와 다수의 논문을 썼고, 《8개의 철학 지도》, 《철학이 나를 위로한다》, 《동양철학 스케치》,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공저) 등의 교양서를 펴냈다.

저자 : 윤희수
1996년까지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공연 기획을 맡았으며, 2000년 꾸러기예술단을 꾸려 2004년까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열었다. 이후 최근까지 아름다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 공연’ 등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은 책으로《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100》《모차르트와 베토벤을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이것만은 알아야 클래식이 들린다》《선생님, 클래식이 뭐예요》《선생님, 클래식과 어떻게 하면 친해져요》등이 있다.

저자 : 김경집
인문학자. 시대정신과 호흡하고 미래 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의미를 두는 삶을 꿈꾼다.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하여 가르치다가 스물다섯 해를 채우고 학교를 떠나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면서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다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인문학 나눔을 위해 팟캐스트 ‘김경집, 정영진의 빨간약 :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 도서로는 ‘대통령의 서재’에 꽂힌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창조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고 《생각의 융합》, 엄마의 혁명을 꾀하는 《엄마 인문학》, 인문학의 대중화와 새로운 지평을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 등이 있으며, 이외에 《고장난 저울》, 《청춘의 고전》, 《나이듦의 즐거움》 등 사유와 성찰을 토대로 한 다양한 책들을 펴냈다. 2010년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고,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고전, 어떻게 읽을까?》,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를 최근에 펴냈으며,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 나》,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을 함께 썼다. 그리고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윤리]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 김경집 (인문학자)

두 번째 이야기
[문학] 문학소녀 or 문학청년에서 벗어나라
+ 이승우 (소설가)

세 번째 이야기
[서양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에게 진리를 묻다
+ 박승찬 (철학 교수)

네 번째 이야기
[과학]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 전중환 (진화심리학자)

다섯 번째 이야기
[역사]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김육훈 (역사 교사)

여섯 번째 이야기
[동양 철학] 맹자(孟子)를 아십니까?
+ 김선희 (철학 강사)

일곱 번째 이야기
[롤모델] 삶의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사람들
+ 김보일 (국어 교사)

여덟 번째 이야기
[예술] 클래식 음악, 어렵지 않아요
+ 윤희수 (오케스트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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