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학업과 친구 관계, 시도 때도 없이 들쭉날쭉하는 감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짜증 나. 나 좀 내버려 둬!’ 외치고 싶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를 읽어 보자. 주변의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학업과 친구 관계, 시도 때도 없이 들쭉날쭉하는 감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짜증 나. 나 좀 내버려 둬!’ 외치고 싶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를 읽어 보자. 주변의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나다움은 자신에게 집중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고 주체성을 기르는 행동 습관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나가누마 무츠오는 남의 목소리에 휘둘리는 이유로 ‘나다움 부족’을 꼽는다. 나다움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방식이 아닌 자신이 정한 생각과 방식으로 ‘자신답게’ 사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때 만들어지는데,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자꾸만 귀 기울이다 보니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잃어버리고 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도 병들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나다움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만들어 보자고 권유한다. 1부 ‘지식 편’과 2부 ‘도전 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1부에서는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사춘기 호르몬의 변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등 나다움 만들기를 방해하는 신체적?정신적 요소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2부에서는 주체적인 마음 갖기, 말버릇 속에 숨은 진짜 감정 파악하기, 지나친 집착 내려놓기 등 앞서 점검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행동 습관을 알려 준다. 본문 곳곳에 체크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방법도 항목별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서 소개한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을 토해 내는 방법, 등의 긴장을 푸는 금붕어 운동, 확신과 집착을 내려놓는 방법 등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는 ‘편안 기술 8가지’도 소개하는데,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나도 변할 수 있다!’라는 의지가 샘솟는다.
변화는 ‘지식’ ‘마음가짐’ ‘행동’에서 일어난다!
튼튼한 마음을 가지고 내 삶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기뜨인돌출판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서 시리즈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마튼청)’을 선보이고 있다.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는 마튼청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인 나가누마 무츠오는 도립삿포로의료교육센터에서 14년간 소아정신과의로 근무하며 여러 상황과 문제에 노출돼 몸과 마음이 무너진 청소년들을 치료해 왔다. 이 책은 그가 지난 수년간 많은 청소년을 만나며 보고, 듣고, 깨치고, 적용한 것들을 가득 담은 애정의 결과물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다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 ‘마음가짐’ ‘행동’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문제를 정확히 들여다보며,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마음먹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거죠. 마음에 구멍이 뚫리기 직전인가요?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스스로 돌본다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삶이 쉬워집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작은 것 하나라도 좋으니 실천해 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웃을 수 있기를, 그리고 지금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은 많은 청소년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그것과 마주하는 요령을 익히면 불안을 극복하는 힘이 생겨요.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면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재료가 되지 않아요. 이를 두고 스트레스 내성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지금 일어난 일은 안 좋은 일이야’ ‘나는 이런 일에 서툴다고’ 하며 끙끙 앓고만 있으면 스트레스는 마음에 상처를 내요. 반면 ‘다음에 참고로 삼을 만한 좋은 경험을 했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스트레스는 내성 에너지로 변화합니다.
10대의 뇌는 성장 중이에요. 자신의 감정, 사고, 혹은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 회로가 다 완성되지 않았지요. 머리로는 알아도 감정과 감각, 말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아요. 이를 ‘언어화에 약하다’고 말합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면 어른들은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하며 이유를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하지만 대답할 수가 없어요. 안개 속에 숨은 게 무엇인지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어지럽거나 두통과 같은 증상뿐입니다. 그런데 감정에 관한 말이나 신체 감각에 대한 어휘를 의식적으로 늘리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가 수월해진답니다. 사춘기의 뇌는 흡수력이 뛰어나요.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대한 어휘를 늘리면 틀림없이 뿌옇게 낀 안개를 조금씩 걷어 낼 수 있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나가누마 무츠오
도카치무츠미 클리닉 원장. 홋카이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생화학 기초 연구를 수료했다. 홋카이도 도립삿포로의료교육센터에서 14년간 소아정신과의로 근무했다.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며 주체적인 삶을 꾸려 나가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 애정 어린 조언을 주고 있다. 저서로 『그래요, 나 민감해요』 『너무 예민해서 힘든 당신을 위한 회복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지식 편: 삶이 힘겨운 4가지 이유
1장. 없던 병도 만드는 스트레스
2장. 호르몬 회오리바람이 일으킨 나비 효과
3장. 5명 중 1명 꼴로 있다는 ‘매우 민감한 사람(HSP)’
4장. ‘착한 아이’에 갇혀 버린 나
2부. 도전 편: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4가지 행동 습관
5장. 몸과 마음의 습윤 환경 만들기
6장.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말버릇
7장. 건강한 삶을 위한 진짜 휴식 시간 만들기
8장. 울퉁불퉁한 나를 사랑하기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