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만약 공룡이 다시 살아온다면...누가 뿔로 받고 있는 숫염소보다 더 성나 보일까?
누가 긴 동물들의 행렬보다 더 길까? 누가 악어보다도 잔인할까? 누가 타조보다 더 빠를까?
이런 식으로 비교급의 문장의 질문과 그에 따른 대답을 그림으로 확연하게 보여 주어 현존하지 않는 공룡을 현재 시대에 있는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여 재미있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아득한 먼 옛날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동물로 태어나 한 시절을 장악하다가 원인도 모르게 모두 사라져버렸으니,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한테 공룡이라는 존재는 충분히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생각들을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참 재미있답니다.
공룡의 특징들을 잘 살려 페이지마다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인상적이고, 거대한 몸체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 여러 페이지를 열어 커다란 장면으로 공룡을 큼직하게 그려주고 있어(Surprise fold-outs) 아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도 한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공룡의 특징, 풍미했던 시대, 살았던 곳, 몸무게등이 나와 있어 엄마가 아이에게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줄 수 있어 좋답니다.
종이를 찢어 붙인 콜라주 작품(Magnificent torn-tissue collage)이라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입니다.
작가 소개
Hattie and the Fox로 유명한 Patricia Mullins는 창의적인 엄마의 영향을 받아 줄곧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 후로 삽화가로, 퍼펫을 만들기도 하여
널리 활동하였으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는 콜라쥬, 리놀륨 판화, 수채화 물감과 크레용을 병행한 그림들이었고, 그 결과물인 그녀의 창의적인 작품들은 색상의 풍부함과 직물의 느낌을 보여 주었습니다.
One Horse Waiting For Me 라는 작품에서는 그녀의 재능과 말에 대해 열광하는 마음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답니다.
목차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비교급입니다.
angry - angrier long - longer
cruel - crueler fast - faster
loud - louder eat - eat more
tall - taller small - smaller
big - bigger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형용사, 동사에 비교급을 붙이고, Which dinosaur would be.....?
문장을 반복하여 가정법 과거(현재에 사실에 대한 반대를 가정)보여 주고 있습니다.
<가정법 과거>
현재의 사실과 반대되는 가정을 나타내는 경우
★ if절에는 과거형이 사용되고 (be동사는 were), 주절에는 보통 would, should, could 등과 같은 조동사의 과거형이 사용됨
If I knew his address, I'd give it to you. 그의 주소를 알고 있다면 너에게 줄 텐데 If I were you, I would help him. 내가 너라면 그를 도와줄 텐데
If I were you, I wouldn't do such a thing. 내가 너라면 그런 것은 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는 If dinosaurs came back to live with us today, which dinosaur would be ....?
만약 공룡이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다시 온다면, 어떤 공룡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