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배가 고픈 상황과 먹는 모습을 서로 대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먹는 욕구가 채워진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
아기들은 생활 대부분을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데 보냅니다. 아직 말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기에 배가 고프면 울면서 보채고 잠이 오면 칭얼대지요. 아기들에게 배를 채우거나 잠을 자는 것은 당장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이기에 아기들은 절실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기와 강아지, 앵무새, 물고기는 모두 한집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 밥을 주고 돌봐 주어야만 합니다. 혼자서는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지요.
맨 마지막 장을 보면 아기는 엄마 품에서, 강아지는 마당에서, 앵무새와 물고기는 새장과 어항 속에서 만족스럽게 웃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고픈 아기에게 젖을 주는 것은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사랑입니다.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자신의 욕구를 말로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기분 좋은 충족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출판사 리뷰
배고픈 욕구를 채운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
앵무새가 힘없이 앉아 있어요. 물고기는 헤엄을 치지 않고,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지 않아요. 아기는 앙앙 울고 있지요. 왜 그럴까요? 모두 ‘배가 고파’ 그렇습니다. 아기가 꼴깍꼴깍 젖을 먹고 강아지와 물고기, 앵무새도 밥을 먹어요. 모두 배가 부르고 나니, 이제 방긋 웃습니다.
《배가 고파요》는 이런 배가 고픈 상황과 먹는 모습을 서로 대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먹는 욕구가 채워진 만족감을 표현한 아기 그림책입니다.
아기들은 생활 대부분을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데 보냅니다. 아직 말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기에 배가 고프면 울면서 보채고 잠이 오면 칭얼대지요. 아기들에게 배를 채우거나 잠을 자는 것은 당장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이기에 아기들은 절실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기와 강아지, 앵무새, 물고기는 모두 한집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 밥을 주고 돌봐 주어야만 합니다. 혼자서는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지요. 맨 마지막 장을 보면 아기는 엄마 품에서, 강아지는 마당에서, 앵무새와 물고기는 새장과 어항 속에서 만족스럽게 웃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고픈 아기에게 젖을 주는 것은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사랑입니다.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자신의 욕구를 말로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기분 좋은 충족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대비 효과를 잘 살린 구성과 밝고 평온한 그림
이 책은 크게 배가 고픈 모습과 먹는 동작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의 정적인 장면과 뒤의 동적인 장면을 대비하여 먹는 기쁨과 만족감을 표현했는데, 특히 뒤의 먹는 장면에는 왼쪽에 작은 그림을 더 넣어, 먹는 행위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아기가 손뼉을 치는 모습이나 동물들이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이 마치 먹을 것을 앞에 두고 기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밝고 선명한 색깔과 간결하고 분명한 동작 표현이 대비되는 두 상황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줍니다.
마지막 장면의 엄마와 아기, 앵무새와 물고기와 강아지가 한자리에 있는 모습은 차분한 초록 색조를 배경으로 하여 충만하고 평온한 상황을 한눈에 느끼게 해 줍니다. 둥그런 의자에 앉아 아기를 앉고 있는 엄마 품은 더없이 넉넉해 보이고, 엄마를 바라보는 아기의 모습은 무척 만족스러워 보이지요.
“모두 배가 불러요.” 하는 짧은 글 속에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곽상주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보이지 않는 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