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미셸 세르
1969년 클레르몽-페랑 대학에서 과학사 교수로 취임한 후, 파리 8대학 교수를 거쳐 파리 1대학 역사학과에서 과학사를 가르쳤다.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이자 프랑스 한림원 회원이다. 해군사관학교 이공계열에 입학한 뒤 다시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세르는 이러한 학문적 이력을 바탕으로 과학과 철학을 결합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라이프니츠 연구, 인식론 연구를 통해 바슐라르를 잇는 프랑스 인식론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프랑스 소장 지식인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들뢰즈와 함께 선정될 만큼 프랑스 안에서도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랑스 케이블 TV ‘문화강좌’를 통해 대중과도 친숙한 사상가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헤르메스』 『천사들의 전설』 『사랑할 때 우리는 동물이 되는가?』 『기식자』 등이 있다.
질문 : 사랑할 때 우리는 동물이 되는가?
1. 인간의 사랑을 동물의 사랑과 비교할 수 있을까?
동물의 사랑이 인간의 사랑보다 더 헌신적일까?
동물은 인간보다 사랑의 기술이 뛰어날까?
사랑이라는 개념을 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을까?
2. 인간의 사랑은 어떤 점이 특별할까?
인간의 성행위는 다른 포유동물의 교미와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사랑은 육체를 초월할까?
인간의 몸은 사랑하기 좋도록 진화했을까?
동성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사랑은 문화에 따라 다를까?
개개인은 어떻게 관계를 창조해 나갈까?
3. 사랑에도 종류가 있을까?
기생과 공생과 사랑은 어떻게 다를까?
변태적 성행위란 무엇일까?
숭고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긍정적인 사랑의 관계란 어떤 것일까?
더 읽어 볼 책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