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뉴턴 마라스코 재단 선정 2008 녹색지구도서상, 2008 지속가능한 어린이 녹색문학상 수상작. 북극곰 윈스턴과 그 친구들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겪게 되는 문제를 경쾌한 글과 친근한 그림으로 유쾌하게 펼쳐 보이는 환경 그림책이다. 지구온난화라는 아주 심각한 주제를 동물들의 시각에서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책 속의 또 하나의 책 <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걸까?>l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정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뒤 면지에는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수칙 28가지를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지구 환경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뉴턴 마라스코 재단 선정 2008 녹색지구도서상
2008 지속가능한 어린이 녹색문학상
아마존 편집자가 선정한 2007 최고의 어린이책
■ 지구온난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북극곰들이 벌이는 발칙한 시위 캐나다 매니토바 주에 있는 처칠 마을은 사람보다 곰이 더 많은 세계 북극곰의 수도예요. 그곳에 사는 용감한 북극곰 윈스턴은 해마다 늦가을과 초겨울에 친구들과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서지요. 숨을 쉬기 위해 얼음 위에 올라와 있는 물개들을 사냥하는 거예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바다가 늦게 얼더니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거예요. 얼음과 얼음 사이의 간격도 점점 멀어져 더 먼 바다까지 오랫동안 헤엄쳐야 했지요. 사냥 시간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사람들이 자동차를 많이 타고, 굴뚝에서 연기를 마구 뿜어내고, 나무를 함부로 베어 내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기 때문이에요. 이대로라면 정말 북극곰이 살 곳이 통째로 사라질지도 몰라요.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 곳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용감한 북극곰 윈스턴은 친구들에게 소중한 얼음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상대로 시위를 벌일 것을 제안합니다. 과연 윈스턴은 시위대를 무사히 이끌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북극곰 윈스턴, 지구온난화에 맞서다!>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어요.
■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환경 그림책《북극곰 윈스턴, 지구온난화에 맞서다!》는 북극곰 윈스턴과 그 친구들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겪게 되는 문제를 경쾌한 글과 친근한 그림으로 유쾌하게 펼쳐 보이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지구온난화라는 아주 심각한 주제를 동물들의 시각에서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북극곰 윈스턴이 쓴 책 속의 또 하나의 책 <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걸까?>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정보를 들려줍니다. 책 속에 담긴 내용은 많지 않지만, 아이들이 쉽게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뒤 면지에는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수칙 28가지를 알려 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겨울철에 내복을 입고, 보일러 온도는 낮추고, 쓰레기는 줄이고,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등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북극곰에게 눈물 대신 웃음을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구 환경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2050년에도 북극곰은 평화롭게 얼음 위를 걷고 있을까?최근 들어 주변 곳곳에서 잦은 폭우와 홍수, 산사태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지구촌 반대편에서는 가뭄과 해일, 토네이도로 굶주림에 허덕이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북극에서도 기온이 올라가 빙산이 무너지고 녹아내려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사람들에게도, 동물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처칠 마을의 북극곰들도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만들었습니다. 처칠 앞바다가 늦게 얼면서 한 달 이상 더 굶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굶주린 북극곰들이 먹이를 찾아 마을에 나타나면서 주민들과의 충돌도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북극곰들은 밤에 가정집의 유리창을 깨기도 하고, 썰매 개의 사료를 뒤지기거나 마을 쓰레기장을 어슬렁거리기도 합니다.
세계 북극곰 보호 단체는 현재의 온난화 속도라면 2050년에는 처칠 마을의 북극곰이 멸종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과연 2050년 이후에도 우리는 평화롭게 얼음 위를 걷고 있는 북극곰을 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