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장발장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옥살이를 한 장 발장은 미라엘 신부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고아인 코제트를 키우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자베르 형사는 장 발장의 뒤를 쫓으며 끊임없이 그의 정체를 밝히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세상을 미움과 분노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장 발장이 한 신부의 사랑으로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용서를 베풀며 새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빅토르 위고 (Victor Marie Hugo)
나폴레옹 휘하의 장교였던 아버지와 왕당파 집안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며 생활했던 그는 1822년 첫 시집 [오드와 잡영집]으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다수의 시와 희곡을 발표하며 프랑스 왕실로부터 기사 훈장을 받은 위고는 1851년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면서 망명 길에 오르게 되었다. 19년에 걸친 긴 망명 생활 중에도 집필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대표작 [레 미제라블(1862)]을 완성하였고, 1870년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파리로 돌아와 국민들로부터 영웅으로 추앙 받기에 이르렀다.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주제와 무한한 상상력, 날카로운 풍자, 자유, 박애, 인도주의 사상으로 그 시대 문학사조인 낭만주의를 이끌었던 위고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이자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역자 : 신윤덕
1965년 전북 여산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단편 소설 [황소의 죽음]으로 등단하여 글짓기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2001년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는 [산적의 딸 로냐],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장발장] 등이 있다.
그림 : 강산
공주문화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했다. 94년 대전 국제 카툰일러스트전시회 일러스트 작품초청작가, 94년 우리만화가협회 [인사동 만화는 살아있다]초대작가전에 참여했으며, 96년 서울국제 만화페스티벌 캐릭터부문에 입상했다. 애니메이션 [키누스토리]의 미술캐릭터감독을 했고, 한겨레문화센터와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닭들에게 미안해], [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장발장] 등이 있다.
해설 : 김준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저서로는 (주)지학사 [자율 학습 18종 문학]과 [수능 필독 현대 소설 감상 1, 2], [수능 필독 현대 시 감상] 등이 있고, 이외에 삼성출판사 [삼성 주니어 필독선]의 해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