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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책, 무익조
제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문학동네어린이 | 3-4학년 |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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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서사의 힘으로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894년과 2000년을 낡은 책 한 권으로 이으면서, 고조할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한결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결이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고조 할아버지가 썼다는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한다. '무익조(無翼鳥)'라는 제목으로, 온통 한문으로 쓰여져 있어 도무지 읽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책은 좀 이상하다. 밤에 잠을 잘 때 코를 골지 않나, 한결이에게 '이놈 저놈' 하고 야단을 치질 않나, 자신을 빨리 읽어달라고 떼까지 쓴다.

한문을 읽을 수 없는 한결이는 책에게 내용을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책 내용을 한결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책은 옛날 이야기라도 하듯 고조 할아버지가 소년 시절에 '날개없는 새', 무익조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던 해 접주였던 아버지를 따라 산으로 피신했던 연수(한결의 고조 할아버지)가 무익조를 만나 이별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액자 밖에 있는 한결이는 고조 할아버지의 무익조를 찾기 위해 시골로 내려간다. 과연 <무익조>라는 책이 한결이에게 전하고자 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끝까지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 당기면서, 이야기는 유년 시절이라는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에 초점을 맞춘다.진짜 화가 나려고 합니다. 놀라서 쿵덕거리던 가슴은 나도 모르게 조용해졌습니다."무얼 줘든 무익조든 내 책 중에는 그런 책 없어!""이놈, 이놈 봐라, 네 이놈! 네 고조할아버지가 쓴 책의 제목도 모른단 말이냐?""아- 그 책."그러고 보니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날개 없는 새, 무익조..."네 할아버지가 쓴 책인데 그렇게 관심이 없단 말이냐. 그러니까 내가 코를 골지 않을 수 있겠느냐, 이놈아!"말끝마나 '이놈아 저놈아' 하는 게 기분이 영 좋질 않습니다."왜 코를 고는데?""살아 있는 책이니까 코를 골지."당연한 듯 뻐기면서 대답을 합니다."책이 살아 있어?""오냐. 숨쉬는 책이다."모를 말만 합니다."내참! 책이 숨쉰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본다. 다른 책들은 조용히 있잖아."-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성범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 평론' 동시부문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 촌장 노릇을 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짓고, 부르고, 인형극을 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장편동화 『뻔뻔한 칭찬 통장』, 『숨 쉬는 책, 무익조』, 『도깨비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당찬 여성 이야기』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인문교양서적 『도깨비를 찾아라』와 창작 동요 음반 『섬진강, 도깨비 마을 사람들』, 『김성범 창작요들 동요집』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꼼지락』은 초등국어 2-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수상소감

물려받은 책
내 방에 귀신이 있어요
숨쉬는 책
책이 책을 읽다
날개 없는 새, 무익조
믿어야 할까?
고조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무익조를 찾아서
다시 온 기회
나의 무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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