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아이 글로벌 교양인 되기 프로젝트 ‘세더잘 시리즈’ 6번째 신작.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우리 인류에게 더 적절한 자본주의를 찾기 위한, 더 나은 자본주의, 더 인간의 얼굴과 닮은 자본주의를 모습을 찾는 노력의 성과물이다.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주체인 우리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이용해 빈부 격차와 환경 문제, 각종 사회 갈등 등을 해결해왔으며, 미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먼저 자본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본주의의 중심가에서 왜 반(反)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맹아가 나타나 발전, 변화해온 경제 체제의 하나임을 인식시킨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가 영원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여느 제도처럼 발생, 발전, 변화를 거치는 제도임을 환기시켜 주고있다. 또 공산주의의 발흥, 대공황 등의 위기를 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겨레 신문 기사 보러가기->
출판사 리뷰
세더잘 시리즈 06 - 자본주의, 왜 변할까?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우리 인류에게 더 적절한 자본주의를 찾기 위한, 더 나은 자본주의, 더 인간의 얼굴과 닮은 자본주의를 모습을 찾는 노력의 성과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자본주의, 왜 변할까?》에서 말하는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애덤 스미스가 말했던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단순한 자본주의를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장 적절하다고 합의한 경제체제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맥락에서 자본주의 변천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또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주체인 우리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이용해 빈부 격차와 환경 문제, 각종 사회 갈등 등을 해결해왔으며, 미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먼저 자본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본주의의 중심가에서 왜 반(反)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건을 소유하는 데서 맹아가 나타나 발전, 변화해온 경제 체제의 하나임을 인식시킵니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가 영원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여느 제도처럼 발생, 발전, 변화를 거치는 제도임을 환기시켜 줍니다. 또 공산주의의 발흥, 대공황 등의 위기를 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회 문제도 다룹니다. 빈부 격차에 따른 양극화, 선진국?후진국 사이의 갈등, 환경 문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로 인해 발생한 문제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는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도 던져줍니다.
최근 경제 위기와 미국에서 일어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 등으로 자본주의의 폐해와 위기에 대해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는 지금,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 인류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자본주의의 변화는 어떤 형태인지 고민하도록 돕습니다.
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 세더잘 시리즈!!
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내인생의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서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께서 번역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습니다.
모두가 ‘A는 B’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혹은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는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테러, 왜 일어날까?》《중국, 초강대국이 될까?》《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자본주의, 왜 변할까?》를 비롯하여 인권, 언론, 자연재해, 에너지 위기, 소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 관한 주제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불행한 상황이 발생했다 해서 그것을 모두 자본주의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어떻게 자본주의에 채운 고삐를 잘 조여 인간을 위해 존재하고 봉사하게끔 만들었는지 역사를 되짚어봅니다. 인간이 자본주의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존재할 때, 자본주의는 가장 잘 발전했으며, 사람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이룬 엄청난 성공의 과실을 즐겼습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의 사람들이 특히 많은 혜택을 누렸지요. 하지만 19세기 말에 이르자, 사람들의 마음 한 켠에 의구심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가 창출한 거대한 부를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
1930년대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는 중도 좌파가 우세했습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정부 간섭은 대공황 이후 급격히 늘어났어요. 하지만 20세기의 마지막 4반세기 동안 이런 흐름은 역전됐습니다. 중도 우파가 세력을 얻었고, 대부분의 선진국들에서 정부의 간섭은 현격히 줄었어요.
부와 불공평을 동시에 창출하는 자본주의의 본성은 부를 우선으로 여기는 이들과 공평을 첫 번째로 꼽는 이들 사이의 논쟁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다우닝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매우 다양한 시와 노랫말을 썼습니다. 록 음악 잡지 〈Let It Rock〉에서 일했으며, 〈Sounds〉, 〈Melody Maker〉, 〈NME〉 같은 영국의 음악 잡지에 프리랜서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육로로 인도를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1975년 생애 첫 번째 책 《Future Rock》을 펴낸 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다우닝의 책은 대체로 현대적인 문화(록 음악과 영화) 또는 정치 및 군사 분야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과 허구가 섞인 대표적인 두 작품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회고적인 성격의 《The Moscow》와, 앞날을 내다보는 성격의 《Russian Revolution 1985》입니다. 다우닝은 세 번에 걸쳐 소비에트연방을 여행했으며, 지역환경센터의 창립에 깊숙이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1989년 10주에 걸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육로로 여행했고, 1991년 8주 동안 멕시코를 누비기도 했습니다. 1993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으로 이주해 살면서 캐나다의 음악가인 닐 영(Neil Young) 전기문을 썼습니다. 1998년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축구 관련 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책을 다수 썼습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책을 읽을 학생과 학부모님께
1. 왜 자본주의 중심가에서 반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났을까요?
2. 자본주의는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어요
3. 본격적인 자본주의의 시작
4. 완벽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
5. 대공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하는 자본주의
6.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어떤 관계일까요?
7. 공산주의가 몰락은 자본주의의 승리를 뜻할까요?
8. 후진국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요?
9. 자본주의와 환경 문제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10. 자본주의에게 세계화는 어떤 의미일까요?
11. 미래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까요?
연표
자본주의 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