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과자 이야기. 으슥한 골목, 낡은 가게가 아닌 낯설지만 가슴 설레는 여행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쉼 없이 물건을 팔아 온 베니코와 스미마루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다. 여행하는 동안 행운의 손님은 없지만 베니코는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전천당' 과자를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과자를 이용한다.
여전히 ‘주의 사항’을 끝까지 챙기지 못해 ‘행운’이 ‘불행’으로 바뀌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 ‘주의 사항’ 덕분에 나쁜 사람이 결국 망신을 당하며 통쾌하게 끝나는 권선징악의 사이다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별히 이번 9권에서는 수십 년 전 베니코에게 과자를 사 먹었던 사람이 다시 등장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베니코와 '전천당' 가게에 대한 신비로움이 한층 더 깊어진다.
출판사 리뷰
과자도 열심히 팔았으니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전천당> 과자를 선물하며,
여행을 즐기는 베니코와 스미마루.
그러나 그 즐거움은 갑작스레 깨지고 마는데….
과연 둘 앞에 어떤 여행이 펼쳐질까?
■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과자 이야기《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권》에서는 으슥한 골목, 낡은 가게가 아닌 낯설지만 가슴 설레는 여행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쉼 없이 물건을 팔아 온 베니코와 스미마루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다. 여행하는 동안 행운의 손님은 없지만 베니코는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전천당> 과자를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과자를 이용한다.
여전히 ‘주의 사항’을 끝까지 챙기지 못해 ‘행운’이 ‘불행’으로 바뀌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 ‘주의 사항’ 덕분에 나쁜 사람이 결국 망신을 당하며 통쾌하게 끝나는 권선징악의 사이다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별히 이번 9권에서는 수십 년 전 베니코에게 과자를 사 먹었던 사람이 다시 등장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베니코와 <전천당> 가게에 대한 신비로움이 한층 더 깊어진다.
즐거운 여행 중에 찾아온 위기!베니코와 스미마루의 여행은 아무 문제 없이 평온할 것 같았지만 결국 사달이 일어난다. 스미마루는 여행 내내 털목도리로 변신해 있었는데, 그만 어느 남자아이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거기에 베니코가 마녀라는 의심까지 받으면서 베니코는 남자아이가 원하는 과자를 손에 쥐여 주고 급히 자리를 떠난다.
둘은 위기를 모면하며 다시 여행을 이어간다. 하지만 <전천당>에 남아서 가게를 지키던 마네키네코들에게 급히 돌아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부랴부랴 여행지에서 돌아온 베니코 앞에는 낯선 남자아이가 얌전한 표정으로 서 있다. 이 아이는 대체 누구인가? 낯선 아이의 등장으로 <전천당>에는 경계심과 긴장감이 감돈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면서 앞으로 <전천당>에 무슨 사건이 벌어질지 책장을 덮자마자 궁금해진다.
■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재미난 뒷이야기 수록 책 마지막에는 <전천당>의 간판 고양이인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4편이 수록되었다. 여행 시작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본문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스미마루의 시선에서 그림일기 형식으로 풀었다.
그림일기에 담긴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보다 보면 도도할 것 같던 스미마루가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다. 과묵하던 스미마루의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고, 베니코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다.
■ 국내 누적 50만 부 돌파! 화제의 베스트셀러<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판타지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히로시마 레이코
가나가와현 출생. 2006년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모험소설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2008년 《아구리코》로 제14회 아동문학판타지대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2018년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어린이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십 년 가게》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7
멀미 양갱 …………… 11
어깨 결림 만주 …………… 31
안 찍혀 스티커 …………… 57
밑 빠진 오징어 …………… 79
갈매기 사탕 …………… 107
아이디어 팥떡 …………… 133
에필로그 …………… 159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