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룡소의 역사 동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9권. 해상 실크로드의 동아시아 뱃길을 누비며 신라를 해상 무역 강국으로 끌어올린 해상왕 장보고와 청해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래 평민이었던 장보고가 어떻게 동아시아 바다의 주인이 될 수 있었는지, 청해진은 어떻게 군사 기지인 동시에 국제 무역항이 될 수 있었는지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 알려 준다.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사라진 괴짜 역사학자 할아버지가 아빠의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호, 민호, 수진. 셋은 할아버지가 과거로 여행을 떠났다가 두루마리를 잃어버리거나 사고를 당해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과거 속에 있을 할아버지를 찾아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친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통일 신라 시대, 신라인들을 잡아다 당나라에 노예로 팔아넘기는 해적선 위. 준호, 민호, 수준이 험상궂은 해적들에게 두루마리를 빼앗기고 매질까지 당할 찰나,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오더니 칼을 찬 사람들이 해적선으로 넘어와 단숨에 해적들을 제압하는데….
출판사 리뷰
두근두근 모험 이야기와 생생한 역사 자료의 만남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시작되는 한국사 탐험
비룡소의 역사 동화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9권 『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가 나왔다.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동화로, 독자들은 준호와 민호의 모험에 함께하며 다양한 한국사 지식을 얻을 수 있다.
9권 『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는 해상 실크로드의 동아시아 뱃길을 누비며 신라를 해상 무역 강국으로 끌어올린 해상왕 장보고와 청해진의 이야기이다. 장보고는 신라 흥덕왕에게 건의하여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신라의 서남해 바다 일대에서 해적들을 소탕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장사 수완을 발휘하여 당나라와 일본을 오가며 국제 무역을 주도했다. 당나라 동해안 등지에는 무역에 종사하는 신라인들이 모여 사는 신라방을 만들고, 법화원 같은 절과 장원을 세워 중계 무역 기지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본래 평민이었던 장보고가 어떻게 동아시아 바다의 주인이 될 수 있었는지, 청해진은 어떻게 군사 기지인 동시에 국제 무역항이 될 수 있었는지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 알려 준다.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은 원시 시대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원시인들의 생활을,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은 고려의 활발한 대외 무역상을,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활약상을,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는 사도 세자의 죽음을 다루었다. 또 5권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는 불국사와 석가탑의 건축 과정을,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에서는 백제의 농경문화를, 7권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는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를, 8권 『암행어사 출두야!』에서는 조선의 지방 통치 제도 및 암행어사의 활약상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책은 각 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9권은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해상왕 장보고 연구회 연구위원인 강봉룡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햇살과나무꾼
세계 곳곳에 묻힌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아이들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고 있다.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나니아 연대기』 『검은 여우』 등 수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1. 아빠 선생님이라고요?
2. 배 위의 낯선 사람들
3. 계집애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4. 바다 위의 전투
5. 이 지도를 팔지 않겠느냐?
6. 바다 위의 왕국, 청해진
7. 깨어진 청자
8. 백제 도자기가 있잖아요!
9. 그 할아버지를 본 것 같아!
부록 - 준호의 역사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