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학의 씨앗」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색깔을 통해 사물의 상태뿐 아니라 생물의 건강 상태, 시간대와 계절, 시간의 경과, 심지어 사람의 마음까지 유추해 낼 수 있음을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색깔만 보고도 사물의 상태와 생물의 건강 상태, 시간의 경과, 음식의 맛, 계절, 시간대, 심지어 사람의 기분까지 유추해 낼 수 있음을 노래처럼 반복되는 짧은 텍스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부록에는 색깔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들을 다양한 예로 풀어 놓아,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께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색깔을 보면 무얼 알 수 있을까?”
색깔 비교를 통해 다양한 사실을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첫 과학 그림책
「과학의 씨앗」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는 색깔을 통해 사물의 상태뿐 아니라 생물의 건강 상태, 시간대와 계절, 시간의 경과, 심지어 사람의 마음까지 유추해 낼 수 있음을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이다.「과학의 씨앗」시리즈는 과학이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호기심과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 주어 과학적 사고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유아 과학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오랫동안 어린이 과학책을 기획하고 집필해 온 박정선 씨가 글을 쓰고, 이수지, 김영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그림책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첫 번째 책『열려라! 문』이 초등학교 5학년 읽기 책에 수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바퀴, 화학 작용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 출간될 예정이다.
색깔만 보고도 알 수 있다고?
우리는 색깔을 통해 많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구운 식빵의 색을 비교해 보면 먹어 보지 않아도 어떤 것이 더 맛있을지 알 수 있고, 양말의 바닥 색을 보면 신은 양말인지 안 신은 양말인지 유추할 수 있다. 집의 페인트 색을 보면 새 집인지 오래된 집인지도 알 수 있고, 나뭇잎의 색을 보면 나무가 아픈지 건강한지 알 수 있고, 하늘색을 보고 날씨가 흐린지 맑은지도 알 수 있다. 크기와 모양이 같은 과일이라도 색을 보면 잘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알 수 있고, 산과 들판의 색을 보고 계절도 유추할 수 있다. 얼굴 색깔을 보면 사람의 기분까지 알 수 있다. 화가 났는지, 안 났는지.
이 책은 색깔만 보고도 사물의 상태와 생물의 건강 상태, 시간의 경과, 음식의 맛, 계절, 시간대, 심지어 사람의 기분까지 유추해 낼 수 있음을 노래처럼 반복되는 짧은 텍스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색깔만 보고도 이런 다양한 사실을 알 수 있음을 배운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세심한 관찰의 결과를 자기 생각이나 판단의 근거로 활용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는 색깔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들을 다양한 예로 풀어 놓아,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께 도움을 줄 것이다.
자유로운 선과 생생한 색이 어우러진 그림
생생하고 풍성한 색과 만화처럼 연필로 그린 삽화가 어우러진 그림이 보는 재미뿐 아니라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보여준다. 책을 펼치면 크기나 모양은 거의 비슷하고 색깔만 다른 사물이나 풍경이 각 페이지에 하나씩 들어있어 색깔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거기에 익살스럽게 그려진 엄마와 아이, 아빠가 양념처럼 등장하여 반복적이고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구성에 소소한 재미를 준다. 이 가족을 따라 한 장 한 장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색깔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색깔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지를 그림책 보듯 재미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정선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그 분야의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의 씨앗」 시리즈와 『소리치자 가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식물과 함께 놀자』,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