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 <월드 익스프레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 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너를 싣고 간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 월드 익스프레스!
그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소설!
1991년생인 독일 작가 앙카 슈투름의 첫 판타지 소설인 《월드 익스프레스》 시리즈(전3부작) 중 1부(2권)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독일 언론에서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과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이라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작가 앙카 슈투름은 11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난 20대 초반부터 약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집필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 만한 개성 넘치는 마법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편안하지만 늘 여행하듯 세상을 돌아다니는 학교,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하지만 수학 수업은 없는 매력적인 기차 학교를 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에서는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작가답게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읽는 이에게는 주인공 플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며 그 모험을 헤쳐 나가는 기분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섬세하면서도 용감한 여자 주인공인 플린이 등장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역경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는 진취적이면서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종된 욘테 오빠를 찾기 위한 여동생 플린의 모험!
소녀와 소년 모두를 사로잡는 소설!
가난했지만 용감했던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뒤에 자신처럼 가난해서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마저 차단당한 아이들을 위해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학교를 세운다. 이 학교는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는 움직이는 기차 학교이다. 이 기차 학교의 창설자는 모든 대륙과 나라를 돌아다니는 기차 학교에 언젠가 영웅이 될 청소년들을 태우고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24칸짜리 증기 기관차로 이루어진 이 학교는 창고 차, 짐칸, 관리인 차, 주방 차, 식당 차, 카페 차, 도서관 차, 교실 차, 자습실 차, 공작 휴게실 차, 동아리 차, 침대 차 등으로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처럼 소설의 시작에는 월드 익스프레스의 탄생과 관련된 비화와 기차 소개, 이야기를 이끌어 갈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월드 익스프레스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플린이 오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과 벌이는 이야기 덕분에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방해하는 세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플린을 돕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에서는 위로와 위안을 전해 줄 것이다.
주인공은 독일의 평범한 시골마을에 사는 열세 살 소녀 플린 나이팅게일이다. 플린은 2년 전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오빠 욘테를 애타게 찾고 있다. 오빠의 유일한 흔적은 실종 직후 도착한 엽서 한 장뿐이다.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안전하게 너를 싣고 간다.”라는 내용이 담긴 엽서다. 플린은 이 엽서를 들고 아무도 오지 않는 늦은 밤의 기차역에서 오빠를 기다린다. 그때 굉음을 뿜으며 달려오는 기관차와 신기루 같은 동물을 목격한다. 그 기관차는 바로 욘테의 엽서에 그려진 기차였던 것이다. 플린은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내어 그 기관차에 몸을 싣는다.
마법의 능력을 배우는 특별한 아이들이 타고 있는 월드 익스프레스. 기차 승차권이 없던 플린은 단지 2주일 동안만 기차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과연 플린은 그사이에 실종된 오빠를 찾을 수 있을까? 월드 익스프레스 안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만나 보자.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듯한 소설
젊은 작가가 보여 주는 솔직담백한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덜컹거리는 기차에 함께 몸을 싣고 동행하는 느낌마저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아마존의 독자 서평을 보면 《해리포터》와 《황금 나침반》을 섞어 놓은 작품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설정에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또한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소설답게 기차 안에서 오로지 오빠 욘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플린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녀가 용감하게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한다. 부자와 빈자, 거리의 아이들부터 지식인 계층의 아이들, 기차라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역할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소설이 주는 큰 장점이다.
‘월드 익스프레스’라는 공간이 기차이면서 학교라는 설정도 흥미롭다. 현재의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공간일까? 잠재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공간일까? 182년 전 만들어진 월드 익스프레스는 어디에도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서, 어디에든 있는 학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꿈을 꾸지 못하는 학교가 아니라 꿈을 꾸게 만드는 학교이다. 모든 계층, 인종, 종족, 그리고 다양한 품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월드 익스프레스야말로 진짜 아이들이 다녀야 할 학교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동화가 쇠처럼 단단해지고 사방에 공장이 들어서던 시절, 작지만 지극히 비범한 한 남자아이가 아주아주 가난한 환경에서 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앙카 슈투름
1991년 독일 아이스레벤에서 태어났고, 열한 살부터 글을 썼다. 지금은 베를린 근처에 살고 있으며, 기차 여행을 가장 좋아한다. 대학 입학 시험을 마치고 도서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을 거친 뒤, 글쓰기에 전념했다. 이후 5년 동안 《월드 익스프레스》를 썼다. 작가는 이 시리즈를 통해 자신이 다니고 싶었던 학교를 만들어 냈다. 집처럼 느껴지면서도 언제나 여행 중인 장소, 모험과 마법이 가득한 장소, 게다가 수학 수업이 없는 학교를 말이다.
목차
지금까지의 줄거리 ……………………… 4
월드 익스프레스 - 차량 순서 ………… 8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속삭임 ………… 11
유리 뒤쪽에 밀봉된 …………………… 33
차와 호랑이 ……………………………… 57
용접하는 공작 …………………………… 71
티모시와 닉스에서 ……………………… 95
허공에서 들리는 소리…………………… 107
허깨비 공작들 …………………………… 122
욘테와 예티 ……………………………… 138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 151
밤의 끝 …………………………………… 162
이상한 편지 ……………………………… 177
티데리우스 ……………………………… 184
월드 익스프레스의 규칙들 ……………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