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41권.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날짜와 시간이 변화하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재미난 캐릭터와 만화 같은 그림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아침 6시일 때,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오후 2시이고, 타이 방콕은 오후 9시인 것은 왜일까? 각 나라나 도시에서 쓰는 표준 시각은 언제 어떻게 정해졌을까? 이 책은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지리와 물리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리학과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 날짜 변경선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주고, 권말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실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왜 멀리 여행할 때는 시계를 다시 맞출까?
표준시와 날짜 변경선이 알려 주는 시간의 비밀꼭 알아두어야 할 주제를 깔끔한 글과 명쾌한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그림으로 쉽지 않은 과학적 정보를 재미나게 전달한다.―《북 리스트》
표준시와 날짜 변경선을 다룬 지식 그림책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날짜와 시간이 변화하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재미난 캐릭터와 만화 같은 그림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준시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아침 6시일 때,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오후 2시이고, 타이 방콕은 오후 9시인 것은 왜일까? 각 나라나 도시에서 쓰는 표준 시각은 언제 어떻게 정해졌을까? 날짜 변경선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 이 책은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지리와 물리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이 과정에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 낮과 밤의 순환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가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서술한 부분은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읽힌다.
권말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실험 활동을 소개한다. 넓은 국토의 미국은 몇 개의 표준시간대로 나뉘는지, 서머 타임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지구본과 전기스탠드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 자전 활동을 눈으로 확인하는 실험은 집에서도 간단히 해 볼 수 있다.
영국 런던이 목요일 오후 2시일 때, 서울은 목요일 오후 11시
지구는 대체 몇 시일까? 시차는 왜 생기는 걸까?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씩 자전하면서 1년 동안 태양의 둘레를 공전한다. 이 때문에 지구에는 낮과 밤이 오간다. 사람들은 태양이 머리 위에 오는 정오를 기준으로 시계를 맞추었고, 도시마다 다른 시간을 사용했다. 멀리 여행하는 일이 드물었던 옛날에는 지역마다 시간이 다르더라도 크게 불편할 일이 없었다. 하지만 철도가 놓이고 통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시간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간도 알아야 할 필요가 생겼다. 1884년 국제 본초 자오선 회의에서 표준시와 표준시간대가 정해졌다. 24개의 표준시간대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균등하게 나뉘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표준시간대의 경계선은 구불구불하다. 하나의 도시나 한 나라가 한 개의 표준시를 사용하기 위해서 조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리학과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통해 표준시와 표준시간대, 날짜 변경선의 원리와 역사를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세계 시간의 규칙은 사람들이 전 세계를 생활 터전으로 삼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한 방법이란 의미가 있음을 깨우쳐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A. 애들러
1947년 뉴욕에서 태어나 퀸스 칼리지에서 경제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9년 동안 수학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결혼하고 첫 아들이 태어나자 아들을 돌보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캠 잰슨 시리즈 1권인 《도둑맞은 다이아몬드》를 썼다. 《노란 수선화 한 송이》, 《우리의 골다: 골다 메이어의 삶》, 루서 킹, 링컨, 헬렌 켈러 등의 삶을 그린 <그림책 전기> 시리즈, 《재미있는 분수》, 《계산기 수수께끼》 같은 수학책 등 다양한 책을 썼다. 애들러는 글을 쓸 때 낱말이나 문장 하나하나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야기는 서서히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는 거의 끝없이 고쳐 나가는 하나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