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8권. 별이와 별이 친구들이 길이 재기에 대해 하나씩 배워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등장인물들이 막대를 사용하여 길이 비교하기, 몸을 이용하여 길이 재기, cm와 m 알아보기, 자 사용하기, 길이 어림하기 등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길이 재기의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모두 터득할 수 있다.
도입에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유혹하고, 본문에서는 학습 요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다. 결말에서는 학습 요소를 마스터한 등장인물들에 대해 밝고 자신감 있게 묘사함으로써 비록 대리 만족이지만 아이들이 한 번쯤은 확실하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의 여덟 번째 키워드, 이번엔 ‘길이 재기’다!『신통방통 길이 재기』는 별이와 별이 친구들이 길이 재기에 대해 하나씩 배워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책이다. 등장인물들이 막대를 사용하여 길이 비교하기, 몸을 이용하여 길이 재기, cm와 m 알아보기, 자 사용하기, 길이 어림하기, 길이의 합과 차 계산하기 등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길이 재기의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모두 터득할 수 있다. 또한 권말에는 본문에서 다룬 학습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부록을 덧붙여 확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길이 재기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면『신통방통 길이 재기』를 읽어 보자.
‘길이 재기’, 왜 배우는 걸까?시각과 시간, 길이, 들이, 무게와 같은 수학의 측정 영역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수학의 다른 영역을 학습하는 데도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이다. ‘길이 재기’는 이러한 측정 영역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학습 요소이다. 측정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수학의 실용성을 깨닫게 하는 데 ‘길이 재기’만큼 좋은 예가 없기 때문이다.『신통방통 길이 재기』로 쉽고 재미있게 ‘길이 재기’를 익혀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자.
『신통방통 길이 재기』, 구성의 비밀을 밝히다!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길이 재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형식적으로는 도입-본문-결말의 3단계를 나누지는 않았으나, 내용적으로는 도입-본문-결말을 확실하게 나누어 도입에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유혹하고, 본문에서는 학습 요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며, 결말에서는 학습 요소를 마스터한 등장인물들에 대해 밝고 자신감 있게 묘사함으로써 비록 대리 만족이지만 아이들이 한 번쯤은 확실하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통방통 길이 재기』, 이것이 다르다!학습 정보를 담고 있는 동화는 학습 내용과 스토리가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한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통방통 길이 재기』는 창작동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다. 별이는 먼 곳으로 떠났던 단짝 친구 은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은수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다. 별이는 은수에게 줄 선물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길이 재기’를 배우게 되는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폭 빠져들어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알찬 학습 정보가 머리에 쏙쏙! 『신통방통 길이 재기』한 권으로 창작동화와 학습동화 두 권의 책을 읽는 효과를 누려 보자.
“이건 뭐예요? 칼이에요?”
“허허허! 이건 자야. 철로 만들어져 있어서 꼭 칼처럼 보이지?”
아저씨가 자를 높이 치켜들며 말했어요. 자는 은빛으로 반짝거렸어요.
“와, 멋있다!”
별이가 감탄했어요.
“너희들 자 처음 보니? 자로 길이 재어 본 적 없어?”
별이는 왠지 아저씨들이 놀리는 것 같아서 큰 소리로 말했어요.
“아니요. 길이 잴 줄 알아요. 단위길이도 아는걸요. 해 볼까요?”
별이는 아빠에게 배운 대로 양팔로는 나무 둘레를, 발걸음으로는 바닥 길이를, 뼘으로는 정민이의 얼굴 길이를 쟀어요.
“이게 뭔 짓이야?”
정민이가 퉤퉤거렸어요.
별이는 은수보다 조금 덜 뛰었어요. 일부러 조금 뛰려고 살짝 뛴 거예요. 선생님이 별이를 보고는 한쪽 눈을 찡긋했어요.
“별이는 1m 10cm를 뛰었구나. 별이도 많이 뛰었네요.”
“그래도 은수가 더 많이 뛰었지요?”
별이가 물었어요.
“그래요. 은수가 더 많이 뛰었어요.”
다음은 강희와 정민이가 차례로 뛰었어요.
폴짝, 폴짝, 포올짝.
모두 은수보다 조금 뛰었어요.
“은수가 제일 많이 뛰었구나. 은수 1등!”
선생님의 말에 은수가 환하게 웃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01_별이의 꿈
02_별이의 집 짓기
03_보고 싶은 은수
04_길이 재는 아저씨들
05_돌돌이의 새 집 짓기
06_슬픈 만남
07_수학 운동회
08_별이가 알려 주는 길이 재기 비결
09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