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6년 출간된 <17살 경제학>의 전면 개정 증보판. 새로운 경제 지표와 바뀐 경제 교육과정, 경제 이론의 새로운 흐름들을 반영해 5년 만에 2011년 버전으로 새롭게 펴냈다. 새로운 경제 개념과 원리, 이슈들을 대폭 추가하였고, 특히 정부의 정책과 역할에 대한 항목이 대폭 추가되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내용 역시 ‘뱅크런과 예금보험’ 항목에서 새롭게 다뤄지고 있다.
가볍게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매몰비용’을 들며, “뷔페식당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기 위한 경제학자들의 식사법”을 소개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왜 메뉴를 고르기 힘든지”를 고민하며 희소성과 기회비용의 경제학을 풀이한다.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무임승차의 유혹’을 추적한 얌체들의 경제학도 유쾌하다.
또한, 경제학과 심리학을 오가며, 사람들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경제적 문제가 무엇인지 따져본다. “공짜 점심은 없다”, 구두창 비용, 추측 게임, 메뉴 비용 등 경제학자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소품들도 재미를 더한다.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직면하는 사례들을 통해 경제 개념을 설명한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교과서, 《17살 경제학》의 전면 개정 증보판(플러스 에디션 출간)
청소년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경제 교과서로 자리 잡은 《17살 경제학》의 플러스 에디션 《17살 경제학 플러스》가 출간되었다. 새로운 경제 지표와 바뀐 경제 교육과정, 경제 이론의 새로운 흐름들을 반영해 5년 만에 다시 태어난 플러스 에디션은, 새로운 경제 개념과 원리, 이슈들을 대폭 추가해 2011년 버전으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과 역할에 대한 항목이 대폭 추가되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내용 역시 ‘뱅크런과 예금보험’ 항목에서 새롭게 다뤄지고 있다.
용돈 관리를 넘어 경제 마인드를 길러주는 교양서
희소성, 기회비용, 매몰비용, 한계비용, 한계효용 등을 살피며, 지갑을 열기 전에 꼭 따져봐야 할 생활의 경제학을 다룬다. 어른들도 골치 아파하는 환율, 명목금리, 실질금리, 통화도 빠지지 않는다. 경기순환, 국민소득, 대공황, GDP, GNP 등 신문에 단골로 등장하는 개념들도 설명하며, 왜 어른들이 매일같이 경기 타령을 하는지, 청소년들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풀이한다. 또한 어른들이 왜 경제 문제로 걱정하는지, 청소년들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실업, 버블, 인플레이션, 국가채무 등 경제 문제들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끝으로 경제학자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경제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왜 메뉴를 고르기 힘들까?
가볍게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매몰비용’을 들며, “뷔페식당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기 위한 경제학자들의 식사법”을 소개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왜 메뉴를 고르기 힘든지”를 고민하며 희소성과 기회비용의 경제학을 풀이한다.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무임승차의 유혹’을 추적한 얌체들의 경제학도 유쾌하다. 17세기 영국, 건물 창문에 세금을 부과하는 데 분노한 프랑스 경제학자 세이의 일화, 길게 기른 수염을 단속하려 수염에 세금을 부과한 표트르 대제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등장인물도 다양하다. 신화 속에서 피그말리온과 팬을 불러내어 경제와 심리의 관계를 밝히는가 하면, 공자와 그의 제자 자공子貢, 열자와 원숭이들을 출연시켜 소비와 절약의 함수를 풀고, 저축의 역설을 소개한다. 영화 [모던 타임스]의 그 유명한 라스트신을 보여주며, 찰리 채플린의 슬픈 미소 속에 담긴 대공황의 면모를 살핀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
경제학과 심리학을 오가며, 사람들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경제적 문제가 무엇인지 따져본다. 국민소득이 높으면 행복한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보다 행복해졌는지, 기상학자의 아이디어를 훔친 경제학자들의 고통지수도 흥미롭다. “공짜 점심은 없다”, 구두창 비용, 추측 게임, 메뉴 비용 등 경제학자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소품들도 재미를 더한다.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직면하는 사례들을 통해 경제 개념을 설명한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한진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과 한국금융교육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일상 속 경제 현상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우고,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살아 있는 경제학을 알리고자 힘쓰고 있습니다.쓴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경제학이 필요한 시간》《17살 경제학 플러스》《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경제학 에센스》《경제 실험과 경제 교육》등이 있습니다.
목차
플러스 에디션을 내면서
프롤로그_17살을 위한 특별한 경제학 강의를 시작하며
제1장 지갑을 열기 전에 꼭 따져 봐야 할 경제학의 원리
희소성_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왜 메뉴를 고르기 힘든 걸까?
기회비용_공짜 점심은 없다
매몰비용_지난 것은 잊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신경 쓰자
한계비용_최소의 생각이 최대의 이윤을 만든다
한계효용_뷔페식당에서 가장 맛있게 식사를 즐기는 방법
제2장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돈의 비밀
금리_돈을 투자할 최적의 시점은 언제일까?
명목&실질_은행에 가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화폐_아니, 저것도 돈이야?
환율_왜 돈의 가치가 수시로 변하는 걸까?
뱅크런과 예금보험_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발을 동동
제3장 교과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살아 있는 경제학 이야기
경제&심리_경제는 마음일까? 피그말리온에게 경제를 묻다
저축의 역설_사람들이 저축을 많이 해도 문제라고?
비교우위&특화_박지성 선수에게 어떤 포지션을 맡기는 게 효과적일까?
상층관계_놀면서 공부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탄력성_고무줄도 아닌데 웬 탄력 타령
소비자 잉여_뺏기지 말고 뺏자
짚어 보기_1997년 11월의 악몽
제4장 17살, 이제 경제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할 나이
고통지수_경제학자, 기상학자의 아이디어를 훔치다
실업_일자리를 찾아라! 이태백의 경제학
인플레이션_저승사자에겐 한국 사람을 구별하는 비결이 있다?
버블_경제학자들이 유독 풍선껌을 싫어하는 이유
국가 채무_정부도 ‘돌려 막기’를 한다?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_경제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나
따져 보기_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고민거리
제5장 뉴스가 쉬워지는 세상 속 경제 이야기
경기 순환_어른들이 매일같이 경기 타령을 하는 이유
국내총생산_가사 도우미와 결혼하면 국내총생산이 줄어든다?
GNP&GDP_행복은 경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경제 성장_경제 뉴스의 단골 메뉴
대공황_찰리 채플린의 슬픈 미소 속에 비친 진실
패닉_시장에 하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알아두기_경제 뉴스가 쉬워지는 수지 이야기
제6장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세금의 함정
누진세&역진세_도처에 세금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간접세&직접세_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가는 세금
정부의 역할_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
제7장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
공유재의 비극_동물원 반달곰이 행복할까, 지리산 반달곰이 행복할까?
독점&과점_나 홀로, 때로는 끼리끼리
외부효과_경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 사연
공공재_얌체들의 경제학? 거부할 수 없는 무임승차의 유혹!
코즈의 정리_스스로 해결할 수 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