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2권. 달님이 점차 환하게 떠오르다가 구름에 가려지고 다시 달님이 모습을 드러내는 늘 볼 수 있는 현상에 의인화하여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밤하늘과 달님 얼굴, 구름, 집, 고양이 그림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줄거리쪽빛하늘 밑에 어두운 집과 고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다. 감청빛으로 변한 하늘과 불이 켜진 집으로 밤을 알리며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함께 움직임을 보인다. 작은 집 뒤로 환한 빛을 발하며 아주 조금
달님이 떠오른다. 쑥스러운 듯 조심스레 달님은 고운 얼굴을 드러내고 고양이들은 달님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그만 무심한 구름 아저씨가 나타나 고운 달님 얼굴을 가려버리고 달님은 슬퍼진다. 금세 구름은 비켜 나고
방긋 웃는 달님 얼굴이 나타난다.
작가 소개
저자 : 하야시 아키코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국립대학 미술 학부 졸업. 그림책 창작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순이와 어린 동생>, <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 <이슬이의 첫 심부름>, <오늘은 소풍가는 날>, <은지와 푹신이>, <혼자 가지마>, <오늘은 무슨 날?>, <목욕은 즐거워>, <달님 안녕>, <손이 나왔네>, <싹싹싹>, <구두구두 걸어라>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