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학개미운동 이후 20대의 청년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됐다. 돈에 관심을 가지고 부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20대부터 돈과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운다면 그들의 10년, 20년 혹은 그 이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도 소신을 잃지 않는 진정한 투자자로 성장해 진짜 투자를 즐기는 진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투자를 좀 해본 엄마이자, 뉴욕 특파원을 거치며 오랫동안 기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한 경제부 기자가 청년 세대를 위해 쓴 주식투자 입문서다. 성인이 된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주식투자의 기본 태도와 지식, 투자의 요령 등을 조곤조곤 쉽게 풀어썼다.
출판사 리뷰
시간을 곧 돈으로 불릴 청년 주식투자자들을 위한 책!
동학개미운동 이후 20대의 청년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됐다. 돈에 관심을 가지고 부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20대부터 돈과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운다면 그들의 10년, 20년 혹은 그 이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도 소신을 잃지 않는 진정한 투자자로 성장해 진짜 투자를 즐기는 진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투자를 좀 해본 엄마이자, 뉴욕 특파원을 거치며 오랫동안 기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한 경제부 기자가 청년 세대를 위해 쓴 주식투자 입문서다. 성인이 된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주식투자의 기본 태도와 지식, 투자의 요령 등을 조곤조곤 쉽게 풀어썼다.
왜 하필이면 주식일까? 주식을 권장하는 엄마라니? 저자의 말에 따르면 주식은 적은 돈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경제적으로 불운한 시대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늦었지만, 결코 늦지 않은 경제 수업인 셈이다.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돈 모으는 재미를 터득할 수 있는 방법과 그 노하우, 단기적?장기적 시각에서 돈을 운용하는 법, 기초적인 투자 지식 그리고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투자원칙과 투자관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독려하며 그 방법을 제시한다. 20대가 긴 호흡으로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로드맵을 세우고 실질적으로 투자에 필요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돈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도 정립할 수 있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는, 살면서 꼭 필요한 공부다. 저자도 돈에 대해 배운 적이 없어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다. 돈과 투자에 대해 무지한 ‘경제문맹’을 더 이상 대물림할 수 없다는 절박한 엄마의 마음으로 썼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청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현명하게 투자하고 당당하게 경제적 독립을 이뤄라!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가기 전에 돈 관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적금을 들어야 하는데 그 적금도 드는 요령이 있다고 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 모으는 재미를 깨닫는 것이라며 돈이 차곡차곡 쌓이고 그 돈을 이용해 더 큰 돈을 모으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소득 대비 투자의 비율과 포트폴리오 비중을 알려준다. 또 경제라는 것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똑똑하게 소비하는 법에 대한 조언도 담았다. 2장에서는 본격적인 투자 이야기로 들어간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주식투자의 아주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재무제표 보는 법, 차트 분석방법, 증권사 고르는 법 등이다.
3장에서는 좋은 주식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법을 말한다. 가치주와 성장주를 판단하는 법, 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법,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산 후의 투자법을 다룬다. 4장에서는 주식투자를 하며 여러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담고 있다. 언제 더 주식을 사야 할지, 언제 꼭 팔아야 할지 등의 시점을 알려준다. 위기의 순간 최선은 아닐지라도, 최악을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 조언들이다. 5장에서는 돈을 대하는 태도를 다루고 있다. 젊은 투자자들에게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끌고 오는 법을 깨닫게 해주며, 부자의 진짜 의미와 그들의 정체에 대해 저자가 기자 생활을 하며 관찰하고 느낀 점도 알려준다. 또 일상을 파괴하지 않는 건강한 주식투자를 당부한다. 현명한 주식투자자로서의 비전을 잊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부유해지도록 이끄는 가이드가 될 책이다.
돈이란 건 쓰자고 들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부족해. 세상에 돈으로 즐길 만한 게 얼마나 많니? 수십억원 로또를 맞았다가 몇 년 후 빈털터리가 되는 사람들 소식이 뉴스를 통해 종종 나오잖아. 돈을 남겨서 모아야 미래를 위해 뭐라도 할 수 있단다. 집을 살 수 있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고, 모은 돈으로 투자해 더 큰 돈을 모을 수도 있어. 돈이 있어야 돈을 벌 수 있거든. 그럼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소득의 최소 30%는 저축을 해야 해. 네가 사회에 나가 최저임금을 받는다 해도 월 200만원은 벌 거야. 그 중에 60만~7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는 거지. 이건 네가 독립해서 집세와 식비 등 생활비를 네가 부담할 때 기준이야. 네가 엄마 아빠와 살아서 집세도 식비도 들지 않고 용돈 정도만 쓴다면 150만원 이상 저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가 어떻게 될까? 떨어져. 지금은 자동차를 2천만원이면 샀는데 내년엔 2,100만원을 줘야 한다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치가 떨어진 거지. 그러니까 현금이 안전하다는 것은 돈의 명목가치에 눈이 가려진 착각일 뿐이야. 이 때문에 미국의 유명한 헤지펀드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현금은 쓰레기다Cash is trash”라고 말했어. 현금의 실질가치는 물가상승률 때문에 계속 떨어진다는 점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거야. 반면 위험자산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지만 원금을 날릴 위험이 있어. 이건 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손실이지. 그래서 재산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적절히 분산해둘 필요가 있어.
그렇다면 네가 매달 넣을 적금은 어떻게 할까? 적금은 그야말로 금리가 중요하니까 주거래은행을 따지지 말고 금리가 높은 곳을 선택하면 돼. 금리는 은행보다 저축은행이 높으니까 저축은행에서 가입하는 게 유리해. 인터넷에서 금리를 비교해보고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을 고르면 돼. 그런데 자유입출금 통장에 평균 잔액 얼마 이상, 자동이체 몇 건 이상 등 조건을 붙여 금리를 더 주는 상품은 피하는 게 좋아. 사실 금리가 좀 높아도 금액으로 따지면 더 받는 이자는 몇 푼 되지 않아. 그런데 골치 아프게 조건 맞춰 가면서 신경 쓸 필요는 없다는 거지.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성희
<머니투데이> 콘텐츠총괄부국장으로 ‘줄리아 투자노트’라는 칼럼을 통해 투자와 부자들의 습관 등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기자로 일했습니다. 국제부와 증권부, 금융부에서 주로 기사를 쓰며 투자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특히 뉴욕 특파원으로 활동한 것이 투자 지식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릴 때 돈이나 투자에 대해 배운 경험이 없어 저의 투자는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돌아보니 ‘아, 이렇게 했으면 투자에 성공했을 텐데’라는 깨달음이 생깁니다.이 책은 제가 듣고 읽은 투자원칙과 방법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투자 경험담을 총정리한 것입니다. 투자의 최전선에서 취재해온 기자로서, 또 좌충우돌하는 한 사람의 개인 투자자로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목차
추천사_주식에 대한 건강한 철학을 들려주는 책
지은이의 말_우직하고 꾸준한 주식 투자자가 되길 바라며
1장 엄마, 돈 관리는 어떻게 해?
소득의 최소 30%는 저축해라
10-4-3-3의 법칙을 기억해라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은 5:5로 유지해라
자산의 30%는 달러로 보유해라
청약은 주거래은행에, 적금은 저축은행에
적금은 쪼개고 만기는 분산해라
신용카드는 쓰지 마
자동이체가 부자 되는 길이다
2장 엄마, 주식 투자하게 돈 좀 줘
네가 주식을 알아?
주식 투자는 왜 하려는 건데?
주식을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어
이 용어 다 외우면 투자자금 쏜다
나무를 볼까, 숲을 볼까?
재무제표 어렵지? 딱 이것만 봐
차트 믿다 망하지 말고 이것만 기억해
증권사 고를 때 수수료보다 중요한 것
증권사 PB랑 친하게 지내, 너무 믿진 말고
주식 투자하기 전에 다섯 가지를 약속해
3장 엄마, 무슨 주식을 살까?
가치주 vs. 성장주, 어디에 투자할까?
성장주 투자, 칵테일에 취하지 마
좋은 기업이란 어떤 기업일까?
주가 예측은 하지 마, 타이밍은 소용없어
좋은 기업을 샀으면 존버해
좋은 기업도 팔아야 할 때가 있어
박스권 매매는 하지 마
분산투자의 진짜 의미를 알아?
4장 엄마, 이럴 땐 팔아, 더 사?
흥분하지 마,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오르니까 더 사고 싶지?
떨어지니까 팔고 싶지?
내재가치는 사기야, 실은 네 확신일 뿐이지
위기가 닥쳤을 땐 이렇게 해
손절매, 무조건 안 하는 게 답은 아니야
저가매수? 네가 가치를 알아?
차익실현할 때까지는 네 돈이 아니야
5장 엄마, 주식 팔아 돈 쓰고 싶어
팔지 마, 시간이 돈이야
젊어서 부자 되고 싶다고? 뭐하게?
부자라고 특별한 것은 없어!
돈,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
주식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