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르치기 힘든 습관 교육을 돕는 책"
「바른 습관 그림책」은 습관이 형성되고, 또래와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3~5세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고집, 편식, 차례, 거짓말, 정리 정돈의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 세트는 「바른 습관 그림책」의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그리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생활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을 시키지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바른 습관 그림책」은 고집쟁이, 편식쟁이에 정리도 안 하는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캐릭터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달라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교훈적인 결말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바른 습관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 특징
권별 주제로 특성화 -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 5가지'
한 번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고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의 경우, 저도 모르게 안 좋은 습관을 가지기도 한다. 「바른 습관 그림책」의 주인공들처럼 고집쟁이, 편식이 심한 아이, 차례 안 지키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정리 정돈 안 하는 아이는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애먹는 주제들이기도 하다. 권마다 특성화된 5가지 주제는 이 또래 아이들이 꼭 갖춰야 할 덕목들로, 유치원 교육과정 사회생활의 항목과 딱 맞아떨어진다.
아이들의 심리를 읽고, 교육적 효과를 이끄는 그림책 - 나쁜 습관을 고치자
안 좋은 습관에 젖어 있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만 한다고 달라지지는 않는 법이다. 부모는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인지 이해하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게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 더욱이 스스로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 책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이 어떤지에서부터 출발한다. 즉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좋은 습관으로 바꾼 주인공들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확인하게 한다. 아이들은 주인공과 자신을 비교하고 똑같이 느끼며, 나쁜 습관을 고치게 될 것이다.
생활 속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 엄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주인공들이 세수 안 하겠다고 하고, 혼날까 봐 거짓말하고, 당근 안 먹겠다고 하는 행동은 전형적인 '미운 4살'의 모습 그대로이다. 자아개념이 형성되면서 엄마 아빠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하는 이 또래의 모습을 꼭 닮았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나랑 똑같네!" 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이고, 엄마 아빠는 "바로 내 아이의 이야기"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더욱이 읽을수록 리듬감 넘치는 글과 반복 구조는 이야기의 완성도를 더한다.
주제별 특징을 정확히 살린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
다섯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민혜, 박현주, 주순교, 조은희, 이다영)은 개성 있는 그림으로 권별 특성을 살려 주고 있다. 무엇보다 배경을 과감히 생략해 주인공 캐릭터들을 두드러지게 만듦으로써 3~5세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입을 앙다문 고집쟁이 악어 딱순이, 비실비실 편식하는 달팽이, 뭐든 자기 먼저 하겠다는 다람쥐 징징이, 얼렁뚱땅 거짓말로 넘기려는 원숭이 토토, 자기 몸치장만 신경 쓰는 여우까지 한눈에 보기에도 주제에 딱 맞는 주인공들이다. 또 권마다 판화, 마카 펜, 색연필 등 다양한 그림기법으로 표현되어 보는 재미가 있다.
김창기 소아정신과 의사가 쉽게 풀어쓴 아이들 심리 가이드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권별 주제와 관련된 가이드 페이지 '엄마랑 아빠랑'을 덧붙였다. 김창기 소아정신과 의사가 쓴 엄마랑 아빠랑은 아이들의 심리를 쉽게 설명하고,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특히 김창기 원장은 두 아이를 키운 노하우와 다년간 여러 아이와 부모를 관찰, 상담한 경험을 살려,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이해의 다리를 놓아 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지현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했으며,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내 맘대로 할래》는 친근한 소재 속에 엉뚱하고도 귀여운 딱순이의 말투를 잘 살려 냈다. 글을 쓴 작품으로는 《줄줄이 줄줄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투덜할멈 생글할멈》, 《달님이 하나》 들이 있고, 글과 그림을 함께 한 작품으로는 《개뼈다귀 소뼈다귀》가 있다.
그림 : 이민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회사의 사보에 그림을 그렸고, 한겨레신문 연재 칼럼에 개성 있는 삽화를 선보였다. 《내 맘대로 할래》에서는 한눈에 보기에도 고집쟁이인 딱순이 캐릭터를 시원시원한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들이 있다.
목차
01 『내 맘대로 할래』_ 황소고집 바로잡기
02 『다른 건 안 먹어』_ 편식 습관 고치기
03 『나 먼저 나 먼저』_ 차례 지키기
04 『내가 안 그랬어』_ 거짓말 안 하기
05 『정리하기 싫어』_ 정리 정돈 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