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1-2학년 > 외국창작 > 1~2학년외국창작
자석 강아지 봅 이미지

자석 강아지 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주니어김영사 | 1-2학년 | 2011.09.30
  • 정가
  • 9,500원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428P (5% 적립)
  • 상세정보
  • 16x23 | 0.600Kg | 68p
  • ISBN
  • 978893495482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11년 신작!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생, 강아지 봅과 누나, 에트나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쇠로 된 건 무엇이든 찾아내는 호흡 척척 강아지 남매의 유쾌한 이야기!


강아지, 에트나에게 남동생 봅이 태어났습니다. 함께 놀 거라고 생각했던 에트나의 기대와 달리, 아기 봅은 누나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합니다. 게다가 모든 가족의 관심이 동생에게로 쏠리자, 에트나는 은근히 심술이 납니다. 여기저기 입으로 물어뜯어 어지럽히기만 하는 봅에게 에트나는 입마개를 씌우지만, 가족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조용히 몸을 낮춰 동생을 지켜보기만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몸에 자석처럼 쇠붙이가 달라붙는 것을 보고, 에트나는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 냅니다.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둘만의 보물찾기가 시작된 것이지요. 그 후로, 에트나는 동생 봅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집에서는 얌전한 딸이 되고, 친구들에게는 인기 만점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동생 봅의 신비한 능력 때문에 강도까지 잡아, 상금까지 타게 됩니다. 그 날, 집으로 돌아온 봅이 변기통에 앉아 힘을 주자, 그 안에는 놀랍게도 에트나의 자석 장난감 알파벳 2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사이 에트나와 봅은 둘도 없는 남매가 되었지요.

  출판사 리뷰

동생에 대한 질투를, 사랑으로 바꾸어 버리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특유의 재치와 유모가 돋보이는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책을 읽고 나면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멋진 여우 아저씨와, 세상에서 가장 게으름뱅이인 고양이를 1등 부지런쟁이로 만든, 어린이들의 이야기 마법사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이번에는 좀더 우리 아이들의 현실 속을 파고드는 유쾌한 소재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주위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만 하는 누나의 고충을, 작가의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글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둘 이상의 형제, 자매를 가진 맏이라면 한 번쯤을 느꼈을 법한 동생에 대한 질투는 어쩌면 당연히 겪어야 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온전히 혼자서 독차지하던 사랑을 빼앗기는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당하는 첫 배신감의 충격과도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맏이들만의 고충을 작가는 멋진 상상력과 유머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생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같이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는 즐거운 친구이자, 강도를 잡는 것처럼 힘을 합하여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족임을 일깨워 준다. 자석을 삼켜, 쇠를 끌어당기는 봅처럼 찬찬히 동생을 살펴보면 분명 동생에게 놀라움이 숨어 있음을 알려 주면서 말이다.
이 책으로 인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욱 날개를 달 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저자 : 프란치스카 비어만 (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그런데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이는 작품이다.

이럴듯 대표작인 『책먹는 여우』에서 보여지듯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글과 함께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으로 확고한 작가만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에 있다. 지은 책으로 『두 여자 친구가 속을 터놓네』, 『행운의 책』,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등이 있다.

역자 : 임정희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독일 카셀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독일어과 졸업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돼지 영웅 그릴러스』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등 다수가 있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