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으로, 하늘에서 본 세상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아이의 입말체가 돋보이는 글이 어우러져 있다. 그림 속 세상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그림에 몰입하는 과정은 집중력을 키워준다. 책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모습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다.
책 속의 그림은 익숙한 사물의 모습을 낯설게 만들고, 낯선 풍경은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세상을 한눈에 담아내는 원경과 위에서 내려다본 사물의 낯선 모습이 평면적인 일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예술적 그림과 감성적 이야기가 담긴 놀이 그림책
펠릭스와 비행기를 타고 신 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비행기를 타는 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일이에요. 넓은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비행기 코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출발이에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엄마 무릎에 앉은 아이와 함께 딱딱한 도시의 획일화된 풍경을 떠나 그림 속 멋진 동네를 여행해 보세요.
하늘에서 만나는 그림같은 세상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나요?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집도 보일까요?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펠릭스와 곰돌이가 비행기를 타고 구경한 세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늘 위에서 본 세상은 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개미만큼 작아진 집과 자동차, 공장이 재미있는 장난감 같습니다. 농부 아저씨의 트랙터와 애벌레 기차를 타는 아이들, 도롱뇽 샘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모습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오른쪽 면을 펼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스스로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림 속 세상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그림에 몰입하는 과정은 집중력을 키워줍니다.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비행기를 타기 전에 비행기 코끝에서 꼬리까지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아요. 안전벨트를 매고 엔진을 켜요. 부릉부릉, 더 힘차게 부릉부릉, 드디어 출발이에요! 가장 먼저 노란색 밀밭 위를 날아요. 허수아비 아저씨의 밀짚모자와 얼룩무늬 젖소가 보여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공장 근처에서 친구들의 비밀 장소를 발견했어요. 못 본 척 비밀을 지키기로 곰돌이와 약속했어요. 배의 엔진 위에 뭔가가 있어요. 두 개의 빨간 알이에요. 바다갈매기의 둥지일까요? 범퍼카를 타는 아줌마들이 보여요. 하늘에서 본 화려한 범퍼카는 무지개 빛깔이에요.
온 하늘과 파란 물가를 수놓은 테니스 공이 보여요. 허둥대는 하멜 아줌마가 우스워요. 낚시를 하는 이웃집 아저씨도 있네요. 행운을 의미하는 깃털 모자를 쓰고 계세요. 하늘에서 보니 아저씨의 두 딸은 쌍둥이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소들과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자동차를 탄 사람들이 보여요. 머플러를 휘날리며 달리는 저 사람은 우리 아빠예요! 드디어 우리 집에 다 왔어요. 마당에 핀 장미가 우리를 반겨요. 빨래를 걷는 우리 엄마도 보여요. “엄마, 우리가 보여요? 여기 하늘 위에 있어요!”
익숙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시각!《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는 하늘에서 본 세상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아이의 입말체가 돋보이는 글이 특징인 책입니다. 책 속의 그림은 익숙한 사물의 모습을 낯설게 만들고, 낯선 풍경은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세상을 한눈에 담아내는 원경과 위에서 내려다본 사물의 낯선 모습이 평면적인 일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작아진 땅 위 세상과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주인공 펠릭스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늘을 날며 동네의 곳곳과 이웃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추억이 깃든 곳을 지날 때는 곰돌이와 대화도 나눕니다. 우리 아이들이 펠릭스의 이야기를 따라 하늘 위에서 신 나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북돋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