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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의 약속
이태석 신부 이야기
실천문학사 | 청소년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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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TV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한 이태석 신부. 의사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아프리카 수단 톤즈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과 나눔 이야기가 실천문학사의 '담쟁이 문고'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사실을 바탕으로 마뉴라는 인물을 창조해 남수단 소년병사의 눈으로 본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내전이 한창인 수단에서 태어나 전쟁으로 엄마를 잃고 아홉 살에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군인이 된 마뉴. 악몽 같기만 한 몇 년이 흐르고 총상을 입은 채 정신을 잃은 마뉴에게 드디어 희망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마뉴를 이태석 신부님의 진료실로 데려간 것이다. 이태석 신부님은 정성을 다해 마뉴를 돌보지만 어린 나이에 큰 시련을 겪은 마뉴는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삐딱하게만 군다. 하지만 몸의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어주는 신부님으로 인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가난과 전쟁으로 황폐한 아프리카 수단 톤즈, 온갖 질병으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제대로 된 교육시설이 없어 배우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 또 가르치고, 브라스밴드를 만들어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한 이태석 신부님의 삶은 마뉴뿐만 아니라 많은 수단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출판사 리뷰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의 울림!
이태석 신부와 수단의 한 소년병 이야기

TV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한 이태석 신부. 의사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아프리카 수단 톤즈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과 나눔 이야기가 실천문학사의 청소년문학선인 담쟁이 문고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사실을 바탕으로 마뉴라는 인물을 창조해 남수단 소년병사의 눈으로 본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총상을 입은 소년병사 마뉴는 이태석 신부님을 만나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의 실천을 지켜보고 또 가르침을 받으면서 서서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변해간다. 이는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내전으로 가족을 잃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끌려가는 등 절망의 끝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던 소년에게 이태석 신부님과의 만남은 그야말로 커다란 위로고 희망을 만나는 일이었다. 절망 끝에서 희망을 만나는 마뉴의 이야기는 이태석 신부님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그 울림이 더 크다.
또한 한수임 작가의 서정적인 그림이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약속하자. 내가 돌아오면 너도 달라지겠다고.”
마뉴의 눈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의 이태석 신부님을 만난다

내전이 한창인 수단에서 태어나 전쟁으로 엄마를 잃고 아홉 살에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군인이 된 마뉴. 악몽 같기만 한 몇 년이 흐르고 총상을 입은 채 정신을 잃은 마뉴에게 드디어 희망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마뉴를 이태석 신부님의 진료실로 데려간 것이다. 이태석 신부님은 정성을 다해 마뉴를 돌보지만 어린 나이에 큰 시련을 겪은 마뉴는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삐딱하게만 군다. 하지만 몸의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어주는 신부님으로 인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가난과 전쟁으로 황폐한 아프리카 수단 톤즈, 온갖 질병으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제대로 된 교육시설이 없어 배우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고 또 가르치고, 브라스밴드를 만들어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한 이태석 신부님의 삶은 마뉴뿐만 아니라 많은 수단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들이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간 아프리카의 성자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버리고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는 영혼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 온 생을 사랑으로 불태운 고 이태석 신부님을 만나게 된 건 벅찬 감동이자 행운이었습니다.
자기만 바라보며 한없이 왜소해진 우리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신부님은 실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오히려 기쁨을 잃어버린 우리의 영혼에 큰 충격과 울림을 주셨습니다. 신부님처럼 우리도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정으로 자기 마음이 하는 말을 듣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단을 비롯해서 아직도 아프리카와 제3세계의 어린이들은 전쟁과 가난, 질병과 무지 속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책이 작은 계기가 되어 우리의 마음이 더 낮은 곳으로 향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뜨거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각자가 자기의 삶에서 더 씩씩하고 거대한 영혼으로 변화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마뉴가 팔을 쭉 뻗어 신부님에게 총을 내밀었다.
“받아요.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이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총을 녹여서 악기를 만들면 더 좋을 거예요.”
“마, 마뉴!”
신부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리고…… 아북 대신 제가 북을 치게 해주세요.”
“그렇게 하라고 할 땐 안 한다고 버티더니…… 어떻게 생각이 바뀐 거냐?”
“신부님이 말했잖아요.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생각해보니까 진짜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은 아킬을 죽이거나 북수단군을 죽이는 복수가 아니었어요. 나도 저 아이들처럼…… 행복해지고 싶은 거였어요.”
신부님이 와락 마뉴를 끌어안았다. 마음이 울렁거렸다. 마뉴를 변화시켜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가 터져 나왔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병승
동화 작가는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글 을 써야 하는지, 문학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데 보탬이 되는지, 그런 고민을 하며 글을 쓰고 있어요. 글이 안 풀리면 자전거를 타고 요리를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요. 동화 『차일드 폴』, 『빛보다 빠른 꼬부기』, 『아빠와 배트맨』, 『골목의 아이들』, 『여우의 화원』, 『검은 후드티 소년』, 『잊지 마, 살곳미로』, 『구만 볼트가 달려간다』, 청소년소설 『달리GO!』, 『전구소년』, 『정글을 달리는 소년』, 동시집 『초록 바이러스』 등을 냈어요.

  목차

소년병사 마뉴 · 이상한 신부님, 쫄리 · 사라진 약 · 고백 · 4인조 밴드 · 축제와 포클레인 · 공부가 총보다 세다고? · 라이촉의 신발 · 약속 · 마뉴의 눈물 · 마음이 시키는 일 · 총을 녹이면 악기가 되지 · 작별, 새처럼 날아서 · 쫄리 신부님 안녕! · 슈크란 바바(Shukuran Baba) · 고(故) 이태석 신부님 연보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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