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로, 당대 최고의 정조(正祖)와 화성(華城)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수원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역사교사였던 아버지의 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함께 등교하면서 하루에 한 꼭지씩 역사 이야기를 들은 것이 가슴에 남아 역사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1986년에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에 입학하였다. 중앙대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는 당시에는 드물게 ‘정조’를 전공하였다. 석사 논문으로 ‘조선후기 정조시대 불교정책’을 제출하였고, ‘조선 정조대 장용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1997년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수원시가 본격적인 화성 복원 사업을 추진할 때 수원시 학예연구사로 임용되어 화성의 복원과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고, 이후 화성박물관 건립을 주도하여 학예팀장을 지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국제기념물협회 위원과 민예총 문학위원회 위원이자 역사에세이스트로, 신문과 방송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편 하늘이 부여한 천명이 바로 정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는 사명감에 화성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화성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정조시대의 개혁정책과 민본정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저서로는 『역사는 미래다』(더봄), 『정조, 새로운 조선을 디자인하다』(웅진싱크하우스),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여유당출판사), 『정조는 왜 화성을 쌓았을까?』(자음과 모음),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전투』(한신대학교 출판부), 『알기 쉬운 화성 이야기』(수원화성박물관)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지도자의 자격』(꿈결), 『행복한 인문학』(이매진), 『다산, 조선의 새길을 열다』(실학박물관), 『동서양 역사 속의 공공건설과 국가경영』(학고방) 외 다수가 있다.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왜 정조는 존현각에서 죽을 뻔 했을까?
1 왜 정순 왕후는 억울하다고 할까?
2 왜 정조는 이름이 두 개였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정조는 백성을 위한 국왕이었나?
1 규장각은 정조의 친위 세력을 만들기 위해 설치한 것인가?
2 장용영은 정조의 친위 군영인가?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정조는 왜 화성을 쌓았을까?
1 화성 축성 시 엄청난 국가 재정이 낭비되었는가?
2 정조는 왜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화성에서 하였을까?
3 왜 정조는 상왕이 되어 화성으로 내려오려고 했을까?
휴정 인터뷰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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