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7권. 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7권에서는 주인공 자연이와 함께 도형을 그리고, 자르고, 뒤집고, 돌려 보며 쉽고 재미있게 평면도형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 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길러준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있다.
출판사 리뷰
도형이 바삭바삭한 과자처럼 맛있게 느껴져요!
직각이 뭐지? 정사각형은 또 뭐야?
도형만 보면 눈앞이 핑핑 돌던 자연이가
어느 날 갑자기 달라졌어요.
도형을 그리고 자르고 뒤집고 돌려 보며
도형 천재로 다시 태어난 거예요.
읽는 재미와 수학 공부를 한꺼번에 잡아 주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신통방통한 동화책!
도형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면, 이제는 마무리하자!색종이, 책상, 책, 책받침, 칠판, 사물함…. 어린이들이 늘 마주하는 이들 사물 안에 어떤 도형이 숨어 있을까? 정답은 네 각이 모두 직각인 사각형, 즉 직사각형이다. 이처럼 우리 일상 속에 사용되는 모든 물건에는 도형이 숨어 있다. 아이들은 곱셈과 나눗셈 기호를 만나며 ‘수학은 어려운 공부’란 생각을 하게 되고, 다음엔 도형의 개념과 그에 관련된 용어를 배우며 또 한 번 머리에 쥐가 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도형’이란 말에 지레 겁을 먹고 머리 아파하는 아이들이라면 놀이처럼 주변 사물에서 도형을 찾아가며 도형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또 도형들의 공통적인 형태를 묶어 보며 도형 간의 차이와 그 특성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도형을 이루는 요소 중 ‘각’이란 정확히 무엇을 일컫는지 또 어떤 것은 각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수학적으로 설명해 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분명 여러 번 봐서 형태는 대강 아는데, 설명이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럴 때 도형의 기초 개념을 잘 담아낸 책과 실제 주변 사물에 숨어 있는 도형들을 대조해 보며 공부한다면 도형에 관한 두려움과 거부감은 쉽게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직선과 선분, 꼭짓점, 삼각형, 사각형, 원 등 기본적인 도형 첫걸음을 뗀 어린이라면 이제는 마무리할 차례다. 『신통방통 도형 마무리』와 함께 도형을 그리고, 자르고, 뒤집고, 돌려 보며 쉽고 재미있게 평면도형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 보자.
[추천 포인트]
· 이야기 속에 수학적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각, 직각,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도형 뒤집기와 돌리기
·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 재미있는 책 읽기 하나로 교과 공부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 3학년 1학기 수학 3. 평면도형 5. 평면도형의 이동
다음에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할아버지 말씀이 맞은 거예요. 선생님이 정사각형에 대해 가르쳐 줄 거라고 했는데, 정말 정사각형 얘기가 나온 거예요.
“이번 문제는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잘 생각해 봐요. 이렇게 생긴 사각형을 정사각형이라고 하는데, 이 정사각형의 네 변의 길이의 합은 얼마일까요?”
보담이와 나는 서로 바라보며 놀라서 눈이 커졌어요. 할아버지가 냈던 문제를 그대로 선생님이 내신 거예요.
“또 직접 자로 재 보는 친구가 있을 텐데, 그건 아니라고 어제 동수한테 말했지요?”
“너무 어려워요.”
“우리 엄마도 못 풀 거예요.”
아이들이 투덜거렸어요.
“선생님!”
내가 번쩍 손을 들었어요.
“28cm입니다.”
“어떻게 알았지?”
“정사각형은 네 변의 길이가 모두 같으니까요. 그러니까 7×4=28이잖아요.”
“자연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풀었니?”
선생님이 놀란 목소리로 물었어요. 난 선생님이 그렇게 놀란 모습을 처음 봤어요. 아마 충격을 받았나 봐요.
“그게 그러니까……. 농사를 지으면서 배웠어요.”
“농사를? 네가?”
“네. 요즘 날마다 농사를 지어요. 고추, 토마토, 호박, 오이, 당근, 무, 배추, 상추……. 제가 다 키우면 선생님도 드릴게요.”
선생님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게으른 가족의 일요일 풍경
귀신 도둑이 나타났다!
우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도형 천재
토끼처럼 얌냠냠
쑥쑥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