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각장애 소녀와 과거 그녀를 괴롭힌 한 소년 사이의 소통과 이해를 테마로 한 데뷔작 《목소리의 형태》로 상업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거머쥔, 현재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오이마 요시토키의 두 번째 장편이다. 신인답지 않은 연출 솜씨과 고유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생명'과 '삶'의 의미를 묻는 의미심장한 서사시의 첫발을 뗀다.자신의 형태를 접촉한 물체와 똑같이 바꿀 수 있으며, 마치 종이가 물을 빨아들이듯 온갖 경험을 거침없이 흡수해나가는 ‘텅 빈 신(神)’을 주인공으로 삼는 파격을 선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이마 요시토키
1989년생. 일본 기후 현 출신.단편 《목소리의 형태》로 제80회 강담사 주간소년매거진 신인 만화상 입선. 2013년부터 연재한 《목소리의 형태》(전7권)로 2015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1위 랭크, 제19회 데즈카 오사무 만화상 신생상 등 국내외 다수의 만화상을 수상. 한국에서는 2016년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받았다.2016년부터 동 지면을 통해 《불멸의 그대에게》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107 엄마의 싸움
#108 태도(胎道)
#109 비어버린 요람
#110 그릇의 대가
#111 여명
#112 그리고 일출로
#113 역회전
#114 먼지와 반신(半神)
#115 부활자의 연회
#116 시대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