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 중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듯 친절하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풍부한 지도와 도판 자료는 내용의 흐름에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 별면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해 준다. 익숙하지만 잘 모르고 있던 중국 역사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중국의 역사와 중국이란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3000년이 넘는 길고 복잡한 중국 역사 속에서도 핵심이 되는 16가지 주제를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4대 고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황하 문명부터 갑골문, 공자, 실크로드, 몽골 제국, 아편 전쟁, 중국 공산당, 북경올림픽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중국 역사의 큰 줄기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 중국 어린이들의 첫 번째 미국 유학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지 않은 내용들을 담아 중국 역사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 뒤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수록하여 <중국사 편지>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 내용과 우리나라 역사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중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한자, 삼국지, 만리장성, 진시황릉, 만리장성, 칭기즈 칸…….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이웃 나라,
우리 역사와 닮은 것 같지만 다른 것도 많은 중국의 역사 읽기!
《삼국지》보다 먼저 읽어야 할 《중국사 편지》
우리의 이웃 나라 중국, 중국을 만나는 첫 번째 역사책
중국은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나라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북경에 닿을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물건들을 중국에서 만들어 오지요. 이렇게 거리와 경제, 사회적으로만 가까운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왔습니다.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문화를 나누기도 했지요.
이렇게 가까운 나라 중국을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을까요?
다른 나라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중국사 편지>는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이웃 나라, 중국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첫걸음이 되어줍니다.
중국 역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역사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길고 복잡한 중국의 역사를 모두 알게 하는 건 또 하나의 어려운 공부일 뿐입니다. 하지만 중국 역사를 통해서 한국사를 비춰 보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만큼 중국 역사 속에는 우리와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과거 제도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중국사에서 살수 대첩은 어떤 전쟁이었는지, 북경올림픽 뒤에는 어떤 모습들이 있었는지 등 <중국사 편지>는 우리가 중국에서 받아들인 제도와 문물도 적지 않다는 걸 깨닫고 역사를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중국 역사를 이야기하듯 풀어낸 친절한 설명
<중국사 편지>는 중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듯 친절하고 쉽게 풀어냅니다. 풍부한 지도와 도판 자료는 내용의 흐름에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 별면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해 줍니다. 책 뒤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수록하여 <중국사 편지>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 내용과 우리나라 역사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습니다.
3000여 년의 역사를 한 권으로 꿰뚫는 16가지 이야기
이 책은 3000년이 넘는 길고 복잡한 중국 역사 속에서도 핵심이 되는 16가지 주제를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4대 고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황하 문명부터 갑골문, 공자, 실크로드, 몽골 제국, 아편 전쟁, 중국 공산당, 북경올림픽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중국 역사의 큰 줄기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 중국 어린이들의 첫 번째 미국 유학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지 않은 내용들을 담아 중국 역사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사 편지>에 담긴 익숙하지만 잘 모르고 있던 중국 역사 이야기와 낯설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중국의 역사와 중국이란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불어 우리의 역사까지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역사 여행이 될 것입니다.
병마용이 대단한 건, 수와 규모 때문만은 아냐. 놀랍게도 이 수많은 병사 인형 가운데 모양이 똑같은 건 단 하나도 없어. 병사들의 자세, 얼굴 표정이 다 달라. 어떤 건 공손한 자세로 두 손을 모으고 서 있고 어떤 건 활을 쏘려고 자세를 잡고 앉아 있어. 심지어 머리 빗질한 모양도 다르고 상투 튼 모습도 다르고 수염도 제각각이야. 눈, 코, 입도 모두 조금씩 달라. 그야말로 개성이 넘쳐흘러.
그렇다면 병사들은 어째서 이처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 또 이 어마어마한 지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자, 그럼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보자꾸나.
-06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전쟁에서 크게 진 양제는 또다시 고구려 원정을 시도했어. 하지만 이미 백성들은 양제에게 등을 돌렸어. “요동에 가서 개죽음 당하지 말자”는 노래가 유행했다는구나. 심지어 관리들도 고구려 원정에 반대해 반란을 일으켰고, 무려 200여 곳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났어. 민심을 잃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법이야. 수나라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고 말아.
‘수 양제의 고구려 원정’을 중국사 속에서 보니까 어때? “고구려 군사가 용맹해서 이겼다”, “을지문덕 장군이 뛰어나서 이겼다”라고만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넓은 눈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겠지?
-07 남북을 잇는 운하가 완성되다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알지? 알렉산드로스의 제국은 알렉산드로스가 죽자마자 분열하여 몰락하고 말았어. 하지만 몽골 제국은 달랐어. 칭기즈 칸이 죽은 뒤에도 100년이 넘게 살아남아 중국 땅을 다스렸어. 그럴 수 있었던 건 쿠빌라이 칸이 다른 민족과 문화를 존중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나라 때 살았던 육가라는 학자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으나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고 했어. 너희들 생각은 어때?
-10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칸의 몽골 제국
작가 소개
저자 : 강창훈
역사책 기획편집자.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57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 부문 수상) 가운데 3종을 편집했고, 《철의 시대》(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 《중국사 편지》, 《일본사 편지》,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 《추사 김정희》, 《왜 그렇게 생각해?》 등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을 주로 썼다.
목차
01 강에서 발달한 문명 : 신석기 시대
★ 역사를 알 수 있는 중국의 신화
02 갑골문과 청동 가면 : 은나라와 주나라
★ 한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3 공자의 시대, 맹자의 시대 : 춘추 전국 시대
★ 중국 통일의 기초를 닦은 개혁가, 상앙
04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 진나라
★ 온 나라를 다니며 민심을 살피는 순행
05 실크로드가 열리다 : 한나라
★ 사마천이 남긴 최고의 역사책
06 황제를 닮은 부처 : 위진 남북조 시대
★ 이상향을 꿈꾼 시인, 도연명
07 남북을 잇는 운하가 완성되다 : 수나라
★ 수 양제는 고구려 정벌에 왜 실패했을까?
08 세계인들이 모여든 장안 : 당나라
★ 백성이 임금보다 더 소중하다
09 영웅의 시대, 간신의 시대 : 송나라
★ 발이 작은 여성이 아름답다?
10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칸의 몽골 제국 : 원나라
★ ‘야만인’의 시대에 최고의 예술가가 나오다
11 남쪽 바다로 떠난 정화의 함대 : 명나라
★ 서양 문명을 전해 준 선교사 마테오 리치
12 중국 문화의 전성기 : 청나라
★ 베스트셀러 소설 《삼국지연의》
13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 : 청나라
★ 평등한 나라를 꿈꾼 ‘태평천국’
14 미국으로 떠난 중국 어린이들 : 청나라
★ 양무운동은 왜 실패했을까?
15 새로운 중국의 탄생 : 중화민국
★ 대만의 과거와 현재
16 강대국 중국의 빛과 그림자 : 중화 인민 공화국
★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
-《중국사 편지》에 나오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흐름 비교 연표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