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1권은 모두 여덟 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시를 읽는 재미’, 2부 ‘나, 세계의 중심’, 3부 ‘가족, 이웃, 삶’, 4부 ‘작은 발견, 큰 기쁨’, 5부 ‘지혜, 혹은 삶이 깊이’, 6부 ‘흙, 고향, 생태, 생명’, 7부 ‘그리움, 사랑의 아름다움’, 8부 ‘시, 역사의 꽃’, 이렇게 주제별로 엮었으며, 1부에는 학생들의 시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시에 대한 친근감과 감동을 준다.
출판사 리뷰
국어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른, 10대들이 좋아하고 공감하는 시 모음집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학생들도, 이 책을 한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 시험 대비용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시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했던 시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시들만 하더라도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김수영 같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 대부분이다. 시인의 삶과 시대상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는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오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많은 학생들도, 이 책을 한 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합니다
- 10대 청소년들의 정서와 감성, 그들의 삶에 한 발짝 다가선 작품들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수준과 관심에 맞을 만한 ‘시 읽기 자료집’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기서 좋아하는 시를 뽑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시 목록을 나누어 주고 거기서 또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게 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여 골라진 시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말하자면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이미 학생들에게 눈높이 검증을 마친 작품들이다. 그런 까닭에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시 하나하나가 마치 잔잔한 연못에 던진 돌멩이가 만들어내는 파문처럼, 스르르 학생들 가슴속에 번질 것이다.
이 책은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시란 멀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적당한 청소년용 읽을거리가 마땅찮은 요즘, 학생들이 시의 맛과 아름다움을 깨달아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국어시간에 시읽기 1》은 모두 여덟 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시를 읽는 재미’, 2부 ‘나, 세계의 중심’, 3부 ‘가족, 이웃, 삶’, 4부 ‘작은 발견, 큰 기쁨’, 5부 ‘지혜, 혹은 삶이 깊이’, 6부 ‘흙, 고향, 생태, 생명’, 7부 ‘그리움, 사랑의 아름다움’, 8부 ‘시, 역사의 꽃’, 이렇게 주제별로 엮었으며, 1부에는 학생들의 시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시에 대한 친근감과 감동을 준다. 이 책 뒷부분에 있는 ‘시 읽기 자료집으로 시작한 나의 시 수업’은 시 수업을 어려워하는 국어 교사들에게 단물 같은 자료이다.
책임 집필배창환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세계의 문학》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잠든 그대》, 《백두산 놀러가자》,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 《겨울 가야산》 등이 있고, 학생 글 모음집 《우리 얼른 자라서》, 《뜻밖의 선물》 등을 엮었으며, 시 교육 실천 사례와 방법을 담은 《이 좋은 시 공부》를 썼습니다.
목차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시를 읽는 재미
갈치 장수 / 성암산에서 / 삼촌 / 감자꽃 / 감 / 이 바쁜 때 웬 설사 / 시인 / 콩, 너는 죽었다 / 우리말 사랑 4 _서정홍 / 동자승 / 가을 / 불국동 / 민담 3 / 늦잠 / 아배 생각 / 돌이 하나 들어가서 / 낙엽 성적표
2 나, 세계의 중심
나 / 그 아이의 연대기 / 시래기 인생 / 큰 손 / 귀신 / 다음 해에는 / 성탄절 가까운 / 유언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시 쓰는 사람 / 내 소개 / 내가 착해질 때 / 아이에게 / 송 약국에 가고 싶다 / 단촌역
3 가족, 이웃, 삶
감자떡 / 산딸기 / 아버지가 오실 때 / 내 동생 / 엄마의 런닝구 / 동생 / 경상도 사람이라서 / 고추 따기 / 슬픈 날 일기 / 똥 푸기 / 아버지 1 / 달이 자꾸 따라와요 / 엄마 걱정 / 아버지의 마음 / 위험한 가계·1969 / 눈물 / 거룩한 사랑 / 손 / 양계장집 딸 / 서문시장 돼지고기 선술집 / 개화 / 조용한 아침 / 신문지 봉지
4 작은 발견, 큰 기쁨
팔려 가는 소 / 소 죽이는 것 / 청설모 / 똥 냄새 / 엿 파는 할머니 / 눈을 감는 사람들 / 구두닦이 아저씨 / 지렁이 / 세상의 중심 / 수박끼리 / 빈 의자 / 민들레 / 김 씨의 하루 / 지하철에서 / 닭살 / 교통사고 / 심인 / 노을 속으로 가는 새
5 지혜, 혹은 삶의 깊이
첫눈 / 초콜릿 / 고향 / 성북동 비둘기 / 달 / 제목을 붙일 수 없는 슬픔 / 사라진 것들 / 생불 / 운락국민학교 / 나무 1 / 생은 아름다울지라도 / 아름다운 사람 / 고사목을 보며 / 나무들 저렇듯 싱싱한 것은 / 강아지 똥 / 늦은 저녁에 / 멋진 풍경을 놓치다
6 흙, 고향, 생태, 생명
떠돌이 개 / 추석 / 할머니 댁 감나무 / 조선의 딸 / 고목 / 서시 / 산 / 손거울 / 지구의 일 / 짧은 이야기 / 파안 / 잔밭골 / 쟁기 / 종소리 / 민지의 꽃 / 너도바람꽃 / 마음의 고향 2 / 작은 꽃 / 오동꽃 / 새에게 / 겨울산 참나무 /
7 그리움, 사랑의 아름다움
사랑 / 추억 / 넌 아니? / 후에 / 별 하나 / 사랑 1 / 그리움 / 낙엽 / 즐거운 편지 / 꽃 / 저녁에 / 사랑의 길 / 칸나꽃밭 / 아내의 손 2 / 약혼 / 풀꽃반지 / 야생화에게 / 토끼풀
8 시, 역사의 꽃
내가 너만 한 아이였을 때 / 아베 교장 / 홍범도 장군 / 감꽃 / 술을 마시고 잔 어젯밤은 / 문석이 형님 / 가을 하늘 / 오늘의 꿈 / 단풍 / 태실 / 돌담 / 내 눈 속에 내리는 눈
《시 읽기 자료집》 제작으로 시작한 나의 시 수업
지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