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판타지 동화 시리즈. 8권에서는 제로니모가 알키미오 교수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이집트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불가사의한 전설을 바탕으로 꾸며 낸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고대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회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과 이집트의 대표적인 파라오들 그리고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쿠푸 왕 대피라미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대피라미드를 둘러싼 수수께끼 같은 전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한 권의 책 속에 가득 들어 있다.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잘 짜여진 한 편의 이야기가 아이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130여 쪽의 분량에 담겨 있어 책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이도 부담 없이 제로니모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전설에 따르면 파라오의 무덤을 더럽히는 생쥐들은 잔인한 저주의 희생양이 된다고 합니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조사했던 스물여섯 마리의 생쥐들이 전부 몇 년 뒤 의문의 죽음을 당했답니다.”
고대 문명의 신비를 간직한 이집트로 떠나는 여행<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PLUS>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죽음을 부르는 대피라미드의 저주’가 출간되었다. 제로니모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가 한순간에 아주 특별한 날로 뒤바뀌는 계기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제로니모는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위대한 발명가 알키미오 교수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이집트로 향한다. 하지만 짠돌이 할아버지가 예약해 둔 싸구려 비행기에 탄 순간부터 제로니모의 평범한 여행은 위험천만하고 기상천외한 모험으로 뒤바뀌고 만다.
제로니모의 이번 모험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이야기의 배경이 오랜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특별한 나라 이집트이기 때문이다. 드넓은 모래사막과 유난히 눈부신 햇살 그리고 사막 위에 우뚝 솟은 피라미드 등 책 속에 생생하게 묘사된 이집트의 풍경은 독자들로 하여금 고대 이집트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제로니모가 알키미오 교수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대화 속에서 독자는 고대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회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과 이집트의 대표적인 파라오들 그리고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쿠푸 왕 대피라미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대피라미드를 둘러싼 수수께끼 같은 전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한 권의 책 속에 가득 들어 있다.
불가사의한 전설을 바탕으로 꾸며 낸 흥미로운 이야기이번 이야기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PLUS> 시리즈만의 특별한 패러디 기법으로 더욱 풍성하다. 이집트의 신비로운 소재들을 바탕으로 제로니모다운 이야기를 꾸며 낸 것이다. 이 책에서 알키미오 교수님이 말한 피라미드의 저주에 얽힌 전설은 실제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온 소재다. 1922년 투탕카멘 왕의 피라미드를 발굴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병이나 사고로 죽음을 당하자, 사람들은 이 사건을 두고 피라미드의 저주라 여기게 되었다. 훗날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죽음의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무덤을 함부로 파헤친 사람들을 벌주려는 파라오들의 무시무시한 저주라 믿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피라미드의 비밀스러운 전설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알키미오 교수님은 파라오의 무덤을 발견한 생쥐들이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전설과 함께 실은 자신도 얼마 전에 무덤을 발견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말을 하자마자 교수님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정신을 잃게 된다. 갑작스러운 교수님의 사고가 진정 피라미드의 저주와 관련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 교수님이 땅에 머리를 박은 충격으로 비밀 첨가물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되면서 제로니모는 결국 꼭 취재하고자 했던 비밀 첨가물의 정체도 알아내지 못한 채 모험을 마친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피라미드와 피라미드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전설처럼 모든 걸 꽁꽁 숨긴 채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셈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이집트를 여행하는 설렘과 함께 여행이 끝난 뒤에도 가시지 않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제로니모 스틸턴
찍찍 랜드의 쥐토피아 신도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생쥐 문학과 예술 철학을 공부했다. 찍찍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150권이 넘는 책이 출간되었으며, 2001년 안데르센 상과 2002년 e-book 올해의 상을 받았다.
목차
일어나! 일어나아아아아!
피를 뚝뚝 흘리는 지갑
고양이 솜털 떨릴 일이지!
여기도 제로니모, 저기도 제로니모!
고양이 입속
모차렐라치즈 덩어리 천 개가 굴러떨어질 일이!
만나서 반갑습니다, 카타쿰바 툼바!
마치 고양이를 본 듯 덜덜덜 떨면서
알키미오 데트리투스 교수
뭐 이런 여행이 다 있담!
이 고약한 냄새, 지독한 고린내!
태양신 라의 눈
피라미드의 미스터리
파라오의 저주
고양이 머리 여신 바스트
발명? 무슨 발명?
난 평범한 생쥐일 뿐이야!
쉿, 쉬이이이이잇! 제로니모 편집장님!
고르곤졸라치즈 셰이크와 치즈 샌드위치
사랑하는 스틸턴 가족, 우리는 하나야!
이런 고양이 꼬리 둘둘 말릴 일이!
그런데 돈은 누가 내나요?
악어의 눈물과 도마뱀의 침
결국 또다시
할아버지께 전화가 오면
부록-쿠푸 왕의 대피라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