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만화가 저자가 서울살이를 시작하며 함께 살게 된 고양이 홍조와의 일상을 그린 웹툰이다. 홍조가 다섯 살 때 입양해서 열네 살이 된 지금까지 9년간 여러 곳의 집을 이사 다니며 홍조와 저자의 취향이 적절하게 섞여 완성된 집 이야기와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고민 끝에 구매한 타조 먼지떨이를 홍조가 장난감으로 생각해 결국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 홍조의 서랍장 테마파크, 냥스코 덕분에 벌레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이야기, 물건들로 집 안이 복잡해지자 쾌적한 삶을 살겠다고 물건을 줄이고서는 금세 또 필요해져서 새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진도 실어 귀여운 홍조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열네 살 반려묘 홍조와 일상을 공유하며 겪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
유튜브 <묘르신홍조>의 웹툰 버전
<11살 고양이 홍조일기>의 후속작만화가 저자가 서울살이를 시작하며 함께 살게 된 고양이 홍조와의 일상을 그린 웹툰이다.
홍조가 다섯 살 때 입양해서 열네 살이 된 지금까지 9년간 여러 곳의 집을 이사 다니며
홍조와 저자의 취향이 적절하게 섞여 완성된 집 이야기와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고민 끝에 구매한 타조 먼지떨이를 홍조가 장난감으로 생각해 결국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
홍조의 서랍장 테마파크, 냥스코 덕분에 벌레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이야기,
물건들로 집 안이 복잡해지자 쾌적한 삶을 살겠다고 물건을 줄이고서는 금세 또 필요해져서
새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진도 실어 귀여운 홍조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다.
집순이와 반려묘의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갖게 된다프리랜서인 저자는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홍조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고, 공유하는 물건도 많다.
사람 한 명과 고양이 한 마리가 사는데도 아주 많은 물건이 필요하다.
저자는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 물건을 구매하는 데 아주 신중하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기, 찻주전자, 먼지떨이, 그릇 등 살림살이를 주제로 풀어낸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마치 홍조와의 일상을 바로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웹툰에서 홍조는 생동감 있게 다양한 포즈로 등장하는 반면에, 작가는 대체로 침대에 누운 자세로 등장한다.
만약 바깥보다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지수는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이 있고 따듯한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정원
주변에 늘 동물이 가득한 유년기를 보냈다. 본가에서 독립하면서 함께 살 고양이를 찾다가 다섯 살 홍조를 입양하게 되었다. 초콜릿색 턱시도에 신비한 푸른 눈을 가진 수다쟁이 고양이에게 홍조라는 이름을 주고 가족이 되었다. 2016년부터 sns 계정에 반려묘 홍조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cathongzo
목차
완벽한 실내 생활을 위하여
먼지떨이
풍경
침대 프레임
작은 그릇들
커다란 식물
셀프 페인팅
청소기
심플라이프
와인잔
커피
리넨
형광등
나무 트레이
규조토 발매트
프라이팬
이사
절화
매트리스
찻주전자 1
찻주전자 2
찻주전자 이후의 이야기
재래시장
벌레잡이 식물
소파
담요
가습기
러그
고양이가구
원목 화장실의 최후
건조기
커튼
커트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