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열여섯 번째 책.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열여덟 번째 권은 1985년에서 1986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출판사 리뷰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열여섯 번째 권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열여덟 번째 권은 1985년에서 1986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작품
그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피너츠 완전판 1985~1986』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넌 나에게 나이가 너무 많지 않니?”란 말로 라이너스를 휘어잡아버린 리디아, 라이선스에 열광하는 타피오카 푸딩, 비꼬는 솜씨가 제법인 메이너드가 등장하여 피너츠 월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수필로 상을 받게 된 페퍼민트 패티, 무의미하게 돌담을 쌓는 라이너스, 비가 멈추지 않는 캠프와 피너츠 친구들을 밀어붙이는 생존 캠프 이야기도 이번 권에 펼쳐진다.
『피너츠 1985~1986』의 서문은 <라따뚜이>의 주인공 목소리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패턴 오스월트가 맡아서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피너츠가 어떻게 미국의 시대를 반영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한국어판 한정인 캐릭터 엽서가 제공된다.
찰스 슐츠는 50년 동안 민머리 꼬마와 지각력 있는 개가 출연하는 심리적 자서전을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튀어 오르는 물보라도 멋져 보이게 만들었다.
- 패턴 오스월트의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M. 슐츠
1922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나 세인트폴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사랑했으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에 만화 투고를 했지만 거절당했고, 1943년에는 어머니를 암으로 잃었다. 1945년 군 제대 후, 적극적으로 만화 투고를 시작한 그는 마침내 『꼬마 친구들』을 지역 신문에 싣게 된다. 그러고 나서 유니이티드 피처 신디케이트를 통해 1950년 10월 2일부터 『피너츠』를 연재한다. 1950년부터 2000년까지 50년 동안 이어진 『피너츠』 연재는 만화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취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소개되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피너츠』의 캐릭터들과 함께했다. 그 대장정은 슐츠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다음 날인 2000년 2월 13일에 마지막 회가 발표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