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수학 개념을 바르게 형성하고 정착시킬 수 있게 개념이 만들어지는 문제 상황을 학습자의 인지 발달 수준에 맞도록, 익숙한 소재로, 사고의 발전 과정에 맞추어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개념 형성’ 코너의 도입부에서 학습 원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상황을 예시하고 있다.‘개념 형성’ 코너를 처음 보면, 도입부를 제외하고는 문제를 죽 나열해 놓은 것 같다. ‘어 아무 설명 없이 문제만 있네.’하며 당혹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이들은 오히려 손쉽게 척척 문제를 풀어낸다. ‘개념 형성’ 코너의 문제들은 학습자의 사고 과정에 따라 해당 단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여 정교하게 배열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유난히 그림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학이 본래 딱딱하다는 관념을 크게 벗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삽화는 단순히 친근감을 주고 책을 예쁘게 꾸미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개념의 시각화’를 시도한 것이다. 그 밖에 실제 교구를 촬영한 사진이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들은 수학 개념을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출판사 리뷰
초등수학의 원리를 꿰뚫다!
박영훈 교수와 60명의 나온교육연구소 전문가 집단, 15명의 베테랑 교사, 130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학기별 개념기본서
수학 교육에 혁명을 일으키는 새로운 교과서 - 박보영(전 포스코 광양제철초등학교 교장)
교사의 고민을 풀어 주는 놀라운 수학책 - 심옥령(청심초등학교 추진위 교장)
『기적의 초등수학』 집필진은 지난 5년간 영미와 유럽 각국의 수학교육 방법론을 연구하고 교과서를 정밀 분석하여 장점을 추출하는 한편, 여기에 한국 수학교육의 장점인 \'지식의 집약화\'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혁신적인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매진했다. 그리고 이 결과물을 수백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실제로 적용하여,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기면서 스스로 개념을 깨치도록 하는 학습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검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무작정 반복만 하는 수학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스스로 생각하며 개념을 창조해나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새 수학교육의 길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 『기적의 초등수학』은 미리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1300명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출간되었다.
무엇이 다른가? - 하나
'엄마, 내가 수학을 만들 수 있어요! '
-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이 이렇게 쉽게 이해되다니!
『기적의 초등수학』에는 개념 요약이나 정리가 먼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문제 상황\'을 예시로 보여줍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추어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제시하는 것이죠. 아이들은 개념이 등장하는 문제 상황을 통해 비로소 수학 개념이 우리 현실과 무관한 것이 아님을 알고, 그 개념을 진지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만들어 냅니다. 수학자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말이죠.
무엇이 다른가? - 둘
'생각하면서 푸니까,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어요!'
- 외워서 풀다가 실수하던 우리 아이, 이제 생각하면서 풀어요!
『기적의 초등수학』에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문제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반복의 지겨움 때문에 수학을 기피하던 아이가 신기하게도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는 작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죠. 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수학을 배우는 근본 이유입니다.
무엇이 다른가? - 셋
'엄마! 오늘 수학문제 좀더 풀면 안 돼요?'
- 그냥 재미있는 그림이 아니라 개념을 시각화한 그림이네요!
『기적의 초등수학』의 눈에 띄는 특징은 그림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 쓰인 삽화는 단순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한 \'시각화 도구\'입니다. 다양한 시각화 도구들과 실제 교구를 촬영한 사진 등은 아이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자리잡아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이처럼 직접 학습에 도움을 주는 시각 요소를 빼고는 일체의 군더더기를 제거한 심플한 디자인을 구사했습니다. 학습에 보탬이 되는 요소는 충분히 강조하고, 거추장스러운 장식이나 치장은 완전히 배제한 디자인은 아이들이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책에 몰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무엇이 다른가? - 넷
'이상하다. 어려운 문제 같은데, 내가 풀었어요!'
- 아이의 사고과정을 따라 문제들이 치밀하게 배열되어 있네요!
『기적의 초등수학』을 처음 펼쳐 든 학부모들 중에는 '어? 설명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