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읽는 재미와 수학 공부를 한꺼번에 잡아 주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5권. 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다.
출판사 리뷰
“머리셈을 뭐하러 해? 전자계산기가 있는데!”
머리셈을 왜 배우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던 도담이,
우연히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연산 때문에 골치 아픈 어린이들은
귓속말로 살짝 물어보자! 마음씨 착한 도담이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같은 연산을
머리로 척척 푸는 비결을 알려 줄 테니까.
읽는 재미와 수학 공부를 한꺼번에 잡아 주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어린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수학적 소재를 끄집어내어 재미있는 사건과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창작동화이다.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학습 요소들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어 재미와 감동, 학습,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신통방통한 동화책!
계산하기 쉬운 수로 조물조물! 지겹던 연산이 재미있어진다?
세 자리 수나 네 자리 수 계산을 만나면서부터, 곱셈과 나눗셈 기호를 만나면서부터 계산 문제만 보면 머리에 쥐가 날 것 같다는 아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수학은 많은 문제를 스스로 풀어 봄으로써 실력이 향상되기에 이때부터 부모들은 문제집과 연필을 쥐어 주고, 시간 재기와 채점을 하게 된다. 하지만 큰 수와 복잡해 보이는 기호에 미리 겁을 먹고 나면 아무리 문제 풀기를 많이 해도 실수가 반복되고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 마련이다. 아이들에게 수와 함께 놀이할 자유를 주자! 마치 퍼즐을 푸는 것처럼 수를 조물조물 만지게 하는 것이다. 큰 수를 계산하기 편한 작은 수로 가르기도 하고, 계산의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수를 경험하도록 하자. 종이 위에 쓰고 푸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머리만으로 수를 가지고 놀이하는 경험 또한 아주 소중하다. 조금씩, 매일 규칙적으로 수놀이를 즐기다 보면 분명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추천 포인트]
* 복잡한 수식, 큰 수에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도 연산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유연성을 길러 줍니다.
* 재미있는 책 읽기 하나로 교과 공부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1학년 2학기 수학 3. 10을 가르기와 모으기
- 2학년 1학기 수학 2. 덧셈과 뺄셈(1)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기
도담이는 수염 뱅뱅 박사님을 따라 미래의 도시를 구경했어요. 무중력 쟁반을 타고 다녀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이곳은 과수원이란다.”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건물이 과수원이었어요. 특이하게 생긴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어요. 과일 크기가 모두 농구공만 했어요.
“이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사복포수라는 과일이지.”
수염 뱅뱅 박사님이 사복포수 하나를 따서 도담이에게 내밀었어요.
도담이가 사복포수를 한 입 베어 물자 ‘와사삭’하는 소리가 났어요. 처음에는 사과 맛, 그 다음에는 복숭아 맛, 포도 맛, 수박 맛이 차례대로 났어요. 씨앗은 초콜릿 맛이었고요.
옆에서 사복포수를 먹던 어떤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물었어요.
“이 나무에는 빨간 사복포수가 42개, 파란 사복포수가 25개 열렸대요. 그러면 사복포수가
모두 몇 개 열린 거예요?”
“그게,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어요. 옆에 있던 수염 뱅뱅 박사님은 손가락을 하나씩 세며 계산을 했지만 우물쭈물했어요.
“이건 정말 어려운 계산이군요. 이런 문제는 전자계산기 로봇을 불러서 합시다.”
수염 뱅뱅 박사님의 말에 엄마, 아빠가 손뼉을 쳤어요.
“역시 박사님은 훌륭하십니다! 이런 골치 아픈 계산은 우리가 할 수 없어요. 박사님도 못하시는 걸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때 도담이가 뚱한 표정으로 끼어들었어요.
“42 더하기 25는 67이에요. 두 자리 수 계산은 정말 쉬운데…….”
“이게 쉬운 문제라고? 장난도 잘 치는구나.”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도담이의 비밀 무기
이상한 나라
미래의 도시 여행
세계 계산 월드컵
올해의 노벨 천재상 수상자
* (부록) 머리가 좋아지는 머리셈 공부 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