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묘지 정원사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파티가 열린다.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의 입원으로 혼자가 된 슈누퍼마울이 우연히 룸피를 만나게 된다. 외로움을 타는 슈누퍼마울이 안쓰러운 룸피는 그와 친구가 되는데….
출판사 리뷰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 편 출간!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사육제 파티가 열린다고?
묘지 정원사와 흡혈귀들의 기묘한 만남이 시작된다!슈누퍼마울의 파티에 초대받은 흡혈귀들과 안톤! 룸피와 슈누퍼마울이 친구가 되었다나요?
안톤은 사육제 파티를 위해 흡혈귀로 분장한 채 오싹한 묘지로 향합니다. 흡혈귀들을 쫓아냈던 묘지 정원사와 흡혈귀들의 만남이라니!
게다가 슈누퍼마울이 오늘을 위해 맛있는 뷔페를 준비했다고 해요. 흡혈귀 분장을 한 만큼 흡혈귀다운 식사를 준비했다고 으스대는데요. 음식들이 어째 다 불긋불긋하네요. 피 소세지와 피 오렌지, 붉은 버찌 즙까지. 그러나 준비한 음식들을 먹을 수 없는 흡혈귀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재미있는 파티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에서는 묘지 정원사 슈누퍼마울의 집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의 입원으로 혼자가 된 슈누퍼마울이 우연히 룸피를 만나게 되죠. 외로움을 타는 슈누퍼마울이 안쓰러운 룸피는 그와 친구가 됩니다. 그런데 룸피가 슈누퍼마울을 안쓰러워하다니요? 룸피에게도 이런 다정하고 인자한 모습이 있었네요. 룸피가 흡혈귀 분장을 한 채 파티에 가는 걸로 착각한 슈누퍼마울은 자신의 집에서도 사육제 파티를 열자고 제안합니다. 며칠 뒤 흡혈귀 친구들과 안톤은 한껏 치장한 채 슈누퍼마울 집으로 향하지요.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혹시 그들이 진짜 흡혈귀인 걸 슈누퍼마울에게 들키는 건 아니겠죠? 흡혈귀 중 한 명이 슈누퍼마울을 물기라도 한다면? 모두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안톤 혼자만 이런저런 걱정이 많네요.
한편 뤼디거는 전달통 리하르트를 통해 올가가 납골당으로 돌아올 거란 소식을 듣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뒤 뤼디거는 갑자기 슈바르텐페거 소장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합니다. 올가에게 두려움을 극복해낸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요. 뤼디거는 안톤과 함께 슈바르텐페거 소장님을 찾아갑니다. 뤼디거가 상담실에서 사고를 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꾸러기 뤼디거와 돌발상황에 쩔쩔매는 안톤의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이네요! 프로그램이 성공한다면야 흡혈귀 친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지요? 그런데 햇빛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한다는 걸까요? 고작 노란색 운동복과 선글라스. 선크림, 선오일로 말이에요. 슈바르텐페거 소장님의 치료 비법이 10권에서 밝혀집니다!
툴툴 대마왕 뤼디거와 비비꼬기 대장 안톤이 씩씩거리며 다투는 장면이 유난히 많은 10권입니다. 10권에서 파키나미 작가는 뤼디거와 안톤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특히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인상을 찌푸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장난스럽게 웃는 표정이 자주 등장하는데,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며, 개구쟁이 친구들의 우정을 잘 그려냈습니다.
흡혈귀들과 안톤, 그리고 묘지 관리인 슈누퍼마울이 한데 모였다?
사건에 사건이 꼬리를 무는 아슬아슬한 사육제 파티!!
《꼬마 흡혈귀 10 사육제 파티》에서 만나 보세요.
“너희가…… 그러니까 너희가 가이어마이어와 슈누퍼마울 집으로 갈 거라고?”
‘나랑 안나한테는 수호천사가…… 아니, 수호 흡혈귀라도 있나 봐!’
작가 소개
지은이 :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1948년에 독일의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1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꼬마 흡혈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영화, 애니메이션 '리틀 뱀파이어'로도 만들어졌습니다.홈페이지 www.AngelaSommer-Bodenburg.com
목차
아주 즉흥적으로 ∥ 친해졌거든 ∥ 눈물 나게 안타까워 ∥ 안토니오 본자키오 음울한 자 ∥ 보행자들 ∥ 공식적인 초대 ∥ 최고의 모임 ∥ 납골당의 모래알처럼 ∥ 고모 ∥ 말문이 막히네 ∥ 흡혈귀들의 회의 ∥ 제자리, 준비, 땅! ∥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연습이 흡혈귀를 만든다 ∥ 다이어트 ∥ 예쁜 빨간색 즙 ∥ 이빨에 난 구멍 ∥ 피를 만들어 준다고? ∥ 진짜 흡혈귀 ∥ 시치미떼 봤자 소용없어 ∥ 아이들을 좋아하는 뵐피 ∥ 뱃속이 근질근질 ∥ 친애하는 안톤에게 ∥ 곤란한 상황 ∥ 거리의 폭도 ∥ 존경할 수밖에 없는 특성 ∥ 눈 깜짝할 사이 ∥ 전달통 리하르트 ∥ 사랑의 눈으로 ∥ 똑같은 수법 ∥ 성공한 환자 ∥ 전폭적인 신뢰 ∥ 감동의 눈물 ∥ 악취미 ∥ 그렇게 서두르지 마! ∥ 초인종 신호 ∥ 루돌프 베어 ∥ 작은 기적 ∥ 가지 말아야 할 길 ∥ 쇠귀에 경 읽기 ∥ 아주 편안하게 ∥ 노란색 ∥ 갈 시간 ∥ 혈액순환 문제 ∥ 비겁한 고자질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