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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의 꿈
개정판
현암사 | 3-4학년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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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6년 출간된 <겨자씨의 꿈>의 개정판. ‘겨자씨의 꿈’, ‘동전의 여행’, ‘아기 구름의 내일’, ‘자기 자랑’, ‘악어의 아름다움’ 등 작지만 소중한 것에 대한 단편 동화 19편을 모은 이 책에는 ‘읽고 또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자연을 닮은 동화, 소외되고 버림받은 것에 따뜻한 눈길을 주는 동화’를 쓰려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숲의 품을 닮은 넉넉함을 선물해 마음의 키를 훌쩍 자라게 해 주고, 아이들이 보잘것없는 것에도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사랑이 있어 따뜻한 곳임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동화 작가 조성자의 자연을 닮은 동화 모음집

도시 속 빌딩은 점점 높아지고 사람들은 더 크고 화려한 물건을 가지려고 종종걸음을 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큰 것에 가려 작은 것들은 눈에 띄지도 않고, 큰 소리에 묻혀 작은 소리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겨자씨의 꿈』은 작지만 소중한 것에 대한 단편 동화 19편을 모은 책입니다.

‘겨자씨의 꿈’, ‘동전의 여행’, ‘아기 구름의 내일’, ‘자기 자랑’, ‘악어의 아름다움’ 등의 동화에서 우리는 작지만 소중한 꿈들의 당찬 행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고 또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자연을 닮은 동화, 소외되고 버림받은 것에 따뜻한 눈길을 주는 동화’를 쓰려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동화 작가 조성자의 자연을 닮은 동화 모음집 『겨자씨의 꿈』은 우리 아이들에게 숲의 품을 닮은 넉넉함을 선물해 마음의 키를 훌쩍 자라게 해 주고, 아이들이 보잘것없는 것에도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사랑이 있어 따뜻한 곳임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어마, 너는 무슨 씨앗인데 그렇게 작니?” 겨자씨 옆에 뿌려진 호박씨의 말입니다.
“저런, 생기다 말았네. 그 몸으로 흙을 밀쳐 나가기 어렵겠는걸!” 모두 제각기 한마디씩 했습니다.
(…중략…) 겨자씨는 시금치가 보아도 현기증이 날 듯 큰 키로 자랐고, 나팔꽃의 가냘픈 손목과도 비교도 안 되는 튼튼한 가지도 내었습니다. (…중략…)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 작고 작은 겨자씨가 이렇게 크고 무성한 나무가 되어 자기들을 보살필 줄이야.
- '겨자씨의 꿈' 중에서

눈을 또랑또랑 굴리며 이야기만 듣고 있던 아기 발자국이 방울같이 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제 얘기 좀 들어 보세요. 제 주인은 올여름에 세상에 태어났어요. 그러니까 올해 처음으로 눈을 봤지요. 오늘 아기 엄마는 백일이 된 저의 주인을 안고 나와 눈 위에다 아기의 발자국을 사알짝 찍었답니다. 이런 말을 중얼거리면서요. ‘아가야, 이 눈처럼 하이얀 마음을 가져라.’” (…중략…) 발자국들의 이야기는 샛별이 피어날 때까지 조용히 계속되었습니다.
- '하얀 발자국들의 대화' 중에서

내 이름은 십 원입니다. 내가 태어나던 날, 만 원, 오천 원, 천 원도 같이 태어났습니다. (…중략…)
“하필이면 십 원짜리라니. 그 많은 돈 중에 제일 작은 돈이 될 게 뭐람.” (…중략…) 불평하는 일은 전염병처럼 다른 돈들에게 옮겨졌습니다. (…중략…) 저금통 안에 있던 세 개의 동전이 나를 보고 웃습니다. (…중략…) 이제야 하느님이 말씀하신 내 일을 다한 것 같습니다.
- '동전의 여행'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조성자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썩 괜찮은 별명》에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별명 때문에 울고 웃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에피소드에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딱지, 딱지, 코딱지》 《하늘 끝 마을》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들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대영 박물관》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자녀교육서 《동화 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들이 있습니다.

  목차

겨자씨의 꿈 / 하얀 발자국들의 대화 / 동전의 여행 / 허수아비에게 춤을 / 금모래와 은모래 / 아기 구름의 내일 / 몽실이 구름 / 눈이 된 아프리카 구름 / 구름 기둥 티니 / 자기 자랑 / 숲 속의 평화 / 금붕어 뽈뽈이 / 멀리 멀리 갔더니 / 독수리의 마지막 말 / 고슴도치 만세 / 아기 스컹크 이야기 / 동물 나라의 왕 / 악어의 아름다움 / 쭁쭁이 다람쥐 /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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