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3권.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복잡하고 긴 설명 대신 간단한 선으로 순서대로 그려 놓아, 아이들이 책을 보고 하나씩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101가지나 되는 사람들을 단숨에 모두 그리는 동안, 아이들의 그림 솜씨는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며, 어느새 관찰력도 부쩍 자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솜씨가 좋아지는 그림 그리기] TIP!☆
1. 찬찬히 따라 그리기
2. 책을 보지 않고 다시 그려 보기
3. 다 그린 다음에 색칠해 보기
4. 책에 나오지 않는 그림도 나 혼자 그려 보기
5. 뽀로로 같은 나만의 개성적인 캐릭터로 완성해 보기
나만의 캐릭터를 내 손으로 창조한다!한달에 한 번, 주말이면 강남 일대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진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프레라 불리는 ‘코스튬 플레이’가 바로 그것이다. 만화 주인공처럼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해서 만화 캐릭터를 흉내 내는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행사는 영국과 미국을 거쳐 일본으로 넘어간 축제가 전해진 것이다. 그러니 일본 캐릭터의 분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애니메이션 강국이라 불리는 일본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 우리만의 캐릭터가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문화 대통령,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는 더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뿌까’, ‘둘리’ 등의 캐릭터들은 미국, 중국 등지에서 여전히 큰 인기몰이 중이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101가지 동물 그리기』에 뒤이은,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제2권 『101가지 괴물 그리기』와 제3권 『101가지 사람 그리기』로 완간되며 많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복잡하고 긴 설명 대신 간단한 선으로 순서대로 그려 놓아, 아이들이 책을 보고 하나씩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뭐든지 스스로 쓱쓱 그릴 수 있다는 성취감에 빠져 101가지나 되는 괴물들과 사람들을 단숨에 모두 그리는 동안, 아이들의 그림 솜씨는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며, 어느새 관찰력도 부쩍 자랄 것이다. 더 이상 무더운 여름 방학이 두렵지 않다. ‘101가지 괴물들’과 ‘101가지 사람들’이 상상력과 재미까지 책임지며, 무더위를 물리쳐 줄 시원한 단짝이 될 테니 말이다.
종횡무진 시간 여행, 각양각색 직업 탐방
-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람들이 다 모였다!“아빠 회사 갔다 올게.”라며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온 집안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 “누워 보세요. 어디 아프세요?”라며 장난감 청진기를 들이대는 아이, 더 커서는, 담임선생님 흉내를 내며 키득거리는 아이, 연예인 흉내를 내며 환호성을 치는 아이……. 이런 모습들은 아이들이 하는 ‘역할 놀이’의 전형이다.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아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미처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나 역할들을 흉내 내면서 즐거워하며 뿌듯해한다.
하물며, 역사 속으로 사라져 전엔 보지 못했던 석기 시대의 사람들이나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을 따분한 교과서나 학습서가 아닌 그림책에서 볼 수 있다면, 게다가 아이 스스로 쓱싹 그려 낼 수 있다면 아이가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또 장래 희망을 꼽아 보라면 열 손가락으로도 모자랄 만큼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멋진 가수나 우주 비행사 등을 척척 그려 낸다면 이것 역시 아이에게 대단한 성취감을 안겨 줄 것이다.
친구와 함께이든 혼자이든 하루 종일 ‘역할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들에게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제3권 『101가지 사람 그리기』는 혼자서도 즐겁게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기에 충분하다. 또 미술 학원 여름 방학 특강 못지않게 효과적이며 친근한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댄 그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자연과학 석사를 마친 언론인이자 과학 도서 작가입니다. 과학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호기심 덩어리 천재 과학자들』『가장 높고 가장 깊은 곳까지 놀라운 지구 여행』 등이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