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0대라면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꿈을 외쳐라”
10.2m 작은 요트로 지구 한 바퀴.
전 세계를 감동시킨 16살 소녀의 아름다운 도전!
2010년 5월 15일. 16살의 미소가 예쁜 한 소녀가 호주 시드니 항으로 들어왔다. 수만 명의 환영 인파가 이 소녀를 맞이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태평양에서 항구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배들이 모여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들은 앞다투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요트 하나로 세계일주를 이뤄낸 소녀의 이름은 제시카 왓슨이다.
10.2m의 작은 핑크색 요트. 210일간 4만 5천 킬로미터를 제시카와 함께 세계를 돌고 온 작은 친구이다. 이 소녀의 세계일주 계획이 처음 알려졌을 땐 호주의 단체와 매스컴의 무모하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반대를 이기고 나선 시험항해때는 대형선박과 충돌하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제시카는 이 모든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7개월 동안의 여정을 끝마쳤다.
제시카의 도전이 성공하자 케빈 러드 총리는 \'호주의 새로운 영웅\'이라고 그녀를 극찬했고, 이 소녀의 귀환을 축하하는 환영식은 호주의 주요 매체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되었다. 이 책은 꿈을 이룬 한 소녀의 단순한 모험기를 넘어 꿈꾸는 10대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전하는 도전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세상을 뒤흔든 작은 영웅, 제시카
2010년 5월 15일, 호주 시드니 항으로 수만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들었다. 태평양에서 항구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배들이 모여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루었고,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은 앞다투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들 모두가 기다리는 사람은 이제 막 세계일주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16살 소녀 제시카 왓슨이었다.
마침내 제시카의 작은 핑크색 요트가 시드니 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사방에서 환호와 경적소리가 울려 퍼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이 작은 소녀의 귀환을 환영했다. 케빈 러드 총리는 그녀를 가리켜 ‘호주의 새로운 영웅’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항해의 성공과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이날의 환영식은 호주의 주요 매체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되어, 시드니 항에 모인 수만 명의 시민들뿐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시청자들이 함께 한 기록적인 행사로 남았다. 호주 전역은 그야말로 ‘제시카 열풍’에 휩싸였다. 얼핏 어리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16살 소녀의 도전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꿈을 향해 달려간 4만 5천 킬로미터, 210일간의 기록
2009년 10월 18일, 자신의 요트 엘라스 핑크레이디(Ella\'s Pink Lady)와 단둘이 항해에 나선 제시카 왓슨은 뉴질랜드와 피지,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를 거쳐 7개월 만에 출발지인 시드니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때 그녀의 나이 열여섯. 단독 항해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비공인 최연소 기록이었다. 하지만 도전이 늘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 세계일주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자 호주의 단체와 매스컴은 “무모하다”며 제시카와 그 가족을 비난했다.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나선 시험항해에서는 대형 선박과 충돌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평범한 16살짜리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매번 좌절하기보다 정면으로 맞서 이겨내는 쪽을 택했다. 반대 여론에 부딪혀 항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오히려 기자회견을 열어 온 세상에 자신의 꿈을 당당히 외쳤고, 무려 7개월 동안 거친 바다에서 홀로 파도와 싸우면서도 블로그를 통해 매일 수십만 명과 소통하며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을 배웠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 위험한 도전에 나섰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제시카는 이렇게 답한다.
“제 안에 스스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었어요.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자신만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죠. 사람들은 저를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단지 꿈을 좇는 보통의 16살 소녀일 뿐이에요.”
그녀의 이야기는 호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꿈’과 ‘진정한 도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 책은 세상의 편견을 넘어 넓은 바다, 진짜 세상을 배우고 돌아온 16살 제시카 왓슨의 210일간의 모험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것은 꿈꾸는 10대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도전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 10대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도전정신’
10대들에게 ‘꿈’과 ‘도전’만큼이나 가깝고도 먼 단어가 또 있을까? 서점에 놓여있는 책들 가운데 ‘꿈’과 ‘도전’을 말하는 책은 수없이 많지만, 정작 그것을 읽고 꿈꾸어야 할 아이들은 입시라는 무거운 현실에 짓눌려 그 방법조차 잊어버린 지 오래다. 겉으로는 ‘꿈’을 이야기하면서도 실제로는 공부와 명문대 진학을 강요하는 책들도 부지기수다. 그런 책을 읽은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꿀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진짜 꿈과 도전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면 무엇보다 그것을 읽는 아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공부와 성공을 강요하는 대신, 진정한 꿈이 사람을 얼마나 강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제시카 왓슨이 수많은 편견과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은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의 10대들에게 가르쳐야 할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꿈과 도전정신은 10대를 자라게 하는 뿌리와 같다. 그리고 깊은 뿌리를 가진 사람은 어떤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더욱 큰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지금처럼 아이들을 온실 안 화초처럼만 기르려고 한다면 호주의 문화는 변해버릴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모험가가 필요하다. 저 바깥 세상에 나가 직접 부딪치는, 꿈을 좇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들은 그 누구보다 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될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이 메시지는 오늘의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유효하다. 공부와 인터넷의 세상에 갇혀 스스로 꿈꾸는 법을 잊어버린 10대 자녀들에게는 이 책을 건네주자. 분명 가슴 뛰는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그것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강력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제시카 왓슨 (Jessica Watson)
작은 요트 하나로 최연소 단독 세계일주 항해에 성공한 16살 소녀.
2009년 10월 18일, 자신의 요트 엘라스 핑크레이디와 함께 항해에 나선 제시카 왓슨은 뉴질랜드와 피지,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를 거쳐 7개월 만에 출발지인 시드니 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동거리만 무려 4만 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항해였다. 제시카와 핑크레이디가 시드니로 귀환하던 날,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그녀를 가리켜 ‘호주의 새로운 영웅’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전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각종 단체와 매스컴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비난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나선 시험항해에서는 대형 선박과 충돌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210일간의 항해기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매일 수십만 명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증명해 보였다. 이 도전에서 얻은 것들은 학교와 학원, 인터넷을 통해서는 절대로 배울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낸 제시카 왓슨의 항해는 전 세계를 감동시켰고, 2011년 호주 연방정부는 이 용감한 소녀에게 ‘젊은 호주인 상 Young Australian of the Year\'을 수여하였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결코 특별한 사람이 아니며, 누구든 꿈을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시카 왓슨의 용감한 도전 이야기는 호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과 블로그로 더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누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1부 시작 - 불가능한 꿈은 없어요
2부 항해 - 밧줄을 풀고 더 넓은 세상으로
1단계 시드니에서 북쪽의 라인아일랜드로
혼자만의 도전을 시작하다
2단계 칠레와 케이프 혼을 향해 남쪽으로
난 할 수 있어!
3단계 케이프 혼을 지나 다시 북쪽으로
항해와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
4단계 남대서양에서 아프리카 대륙으로
거친 파도와 바람도 더 이상 두렵지 않아
5단계 남아프리카 통과
나만의 꿈이 아닌, 우리 모두의 꿈
6단계 남대양에서 집으로
작은 영웅의 귀환
3부 집으로 - 진짜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야
부록
엘라스 핑크레이디 가이드
엘라스 핑크레이디 내부 안내도
항해용어집
에필로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