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큰 글씨 친구들을 위한 내 마음의 보물 상자』는 독서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느라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고, 독서 감상문을 쓰기 위한 책을 골라 읽느라 책 읽기에 흥미를 잃어버린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밑줄 독서 공책\'입니다. 이 공책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마음으로 쓰윽 들어오는 문장이나, 가슴을 쿵 때리는 문장들을 만나면 책에 밑줄을 그어 두고 끝까지 읽어 나갑니다. 그리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처음으로 돌아가 밑줄 친 문장들을 보물 상자에 그냥 옮겨 적는 것이지요. 책에 담긴 글을 옮겨 적게 되면 같은 책을 서너 번 읽는 효과가 나고, 가끔 꺼내서 다시 읽거나 친구끼리 발표해 보는 시간까지 갖는다면 대여섯 번 읽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도서관 친구들] 대표 여희숙 선생님이 권하는,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밑줄 독서 공책’
1년을 쓰고 50년을 간직할 내 마음의 책
책 읽기를 방해하는 독서 감상문은 이제 그만!
'책 읽기가 즐거워지고 자꾸자꾸 읽고 싶게 만드는 독서 공책은 없을까' 《내 마음의 보물 상자》는 독서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느라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고, 독서 감상문을 쓰기 위한 책을 골라 읽느라 책 읽기에 흥미를 잃어버린 어린이들을 위해 태어난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밑줄 독서 공책]입니다.
이 공책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책을 읽다가 마음으로 쓰윽 들어오는 문장이나, 가슴을 쿵 때리는 문장들을 만나면 책에 밑줄을 그어 두고 끝까지 읽어 나갑니다. 다 읽고 난 뒤에는 처음으로 돌아가 밑줄 친 문장들을 보물 상자에 그냥 옮겨 적기만 하세요. 이렇게 옮겨 적기만 하는 것이 무슨 독서 공책이냐고요? 눈으로만 보는 것과 직접 손으로 글씨를 써 보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책에 담긴 글을 옮겨 적게 되면 같은 책을 서너 번 읽는 효과가 나고요, 가끔 꺼내서 다시 읽거나 친구끼리 발표해 보는 시간까지 갖는다면 대여섯 번 읽는 효과가 있지요.
단순해 보이는 이 독서 공책에는 EBS 라디오 〈부모〉에 독서 멘토로 출연했고, [도서관 친구들] 대표로 활동하며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 읽기 강연을 하고 있는 여희숙 선생의 30년 독서 지도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라'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에 갈증을 느끼게 하고 재미를 붙여 준 저자의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방법'을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책과 노는 아이들, 책을 찾는 아이들, 책 읽는 즐거움과 책에서 얻는 소중한 것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는 아이들. 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채우고 만들어 가는 나만의 책꽂이 《내 마음의 보물 상자》가 그 첫걸음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런 점이 좋아요!
- 아이들의 글씨 크기를 고려한 넉넉한 줄 간격과 칸 넓이
- 1년 동안 쓰고, 50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든 내구성 강한 하드커버
- 앞표지 뒷면에 내 사진을 붙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책 만들기
-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생각의 깊이를 키워 주는 그림과 함께 저자가 적어 두었던 좋은 시와 문장들을 사이사이 읽으면서 십여 권의 또 다른 책과 만나는 색다른 체험
- 친구들끼리 보물 상자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같은 책 속에서 발견한 다른 보물도 알게 되고, 내가 읽지 않은 책 속의 보물을 접할 때면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 읽고 싶은 책 목록이 하나씩 늘어 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여희숙
여희숙 선생님은 오랫동안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했다. 독서 지도라는 말조차 없었던 30년 전부터 아이들과 이런저런 형태의 독서 공책을 만들고 써 왔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어른들도 독서 공책을 통해 책을 좋아하게 되고, 기록한 내용을 되새기며 더욱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의 보물 상자』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지금은 학교를 떠나 서울 아차산 자락에 살며 도서관 지원 단체인 [도서관친구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교사 대상의 토론 학교를 열어 독서?토론 지도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초등학교 친구들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지원하는 책날개 사업 교사 연수를 맡고 있다. \'(사)행복한 아침독서\'의 홍보대사이기도 하고, 전국의 교육청과 연수원, 학교와 도서관에서 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독서와 토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S 1 라디오에서는 \'책 읽어주는 사람\'이었고, EBS 라디오 \'부모\'에 도서 멘토로도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읽는 교실』 『토론하는 교실』 『도서관친구들 이야기』가 있다.
그림 : 초선영
시를 그림으로 그리고, 즉석 내면 초상화가이면서, 글을 쓰고, 온갖 종류의 창작을 좋아한다.
목차
1. 보물 상자를 만난 친구들에게
2. 나의 마음이 커 갑니다 _읽은 책 목록
3. 멋진 나만의 보물 상자를 위한 독서 계획
4. 보물 상자를 열면서
5. 내 마음의 책 _밑줄 공책
6. 잠시 쉬어 가세요
_김현승, 〈책〉
_김요섭, 〈아기는 언제 자라나〉
_임길택, 〈비 온 후〉
_나태주, 〈시〉
_이반 간체프, 《달못》에서
_윤동주, 〈귀뚜라미와 나와〉
_이준관, 〈즐거운 일〉
_이문구, 〈산 너머 저쪽〉
_최나미, 《걱정쟁이 열세 살》에서
_권정생, 《하느님의 눈물》에서
_안소영, 《책만 보는 바보》에서
7. 책을 읽으면 좋은 점 100가지 _한 줄 읽기
8. 꿈꾸는 책꽂이 _읽고 싶은 책 목록
9. 그냥 읽기만 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