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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
책속물고기 | 3-4학년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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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곰곰어린이 시리즈 11권.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상처 받았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이다. 무당벌레가 되고 싶은 거미 소녀 아리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은연중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며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어른들에게 반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

무서운 사고로 고아가 된 거미 아리안은 왜 거미가 이토록 미움을 받는지 알고 있다. 거미가 못생겼기 때문이다. 아리안은 칠성무당벌레처럼 예쁜 벌레가 되기 위해 ‘변신 마법사’ 사슴벌레 선생님을 찾아간다. 사슴벌레 선생님은 못생긴 벌레들을 수술해서 예쁜 벌레로 만들어 준다. 한편 수술을 받기 전 아리안의 마음을 흔드는 왕거미 잭은 아리안에게 반한 눈치다. 잭에게 수술 사실이 알려진 게 창피한 아리안, 과연 아리안은 어떤 선택을 할까?

  출판사 리뷰

더 이상 못생긴 거미는 싫어!
수술해서 예뻐질 거야!

내 생김새, 남의 생김새에 신경 쓰는 어린이들에게


서울시가 조사한 청소년 관련 통계를 보면 여학생의 54.6%, 남학생의 42.5%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우리 사회에서 겉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뻐지기 위한’ 성형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과는 달라진 것이다. 또한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따라 겉모습을 평가하는 분위기도 널리 퍼져 있다.
어린이들도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겉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는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상처 받았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이다. 또한 은연중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며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어른들에게 반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된다. 겉모습이 어떻다고 해서 놀림이나 비교를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아리안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이 대중매체나 상업주의가 만들어 낸 외모지상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꿀 내적인 힘을 키우기 바란다.

무당벌레가 되고 싶은 거미 소녀,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 법을 깨닫다!

아리안은 자신을 징그러운 벌레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들이 거미들을 짓밟거나 무섭다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보는 다른 벌레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아리안을 점점 움츠리게 했다. 아리안이 상처를 받듯이 우리들도 단지 겉모습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면 어떨까? 참 비참하고 부당한 경험일 것이다. 악의적이든 아니든 겉모습만으로 자신이나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무당벌레가 되는 수술을 받은 오르티도 아리안처럼 ‘못생긴 거미’ 취급을 수없이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무당벌레가 된 오르티가 과연 행복할까? 예쁜 벌레로 주목 받아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오르티는 더 이상 거미집을 지을 수 없다. 다리가 짧아져 성큼성큼 걸을 수도 없다. 오르티를 보면 겉모습에 매달린 나머지 개성을 잃은 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면 아리안은 수술을 받았을까? 아리안은 수술대에 올랐으나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왕거미 모습의 자신을 사랑해 주는 잭을 만났기 때문이다. 모든 벌레가 거미의 겉모습을 싫어할 거라는 아리안의 생각은 틀렸다. 잭의 눈에 아리안은 가장 아름다운 벌레였다. 잭과 함께 하며 아리안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었다.
‘내 눈이 맘에 안 들어.’, ‘코가 너무 낮아.’, ‘키가 더 컸으면 좋겠어.’ 자신의 겉모습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을 늘어놓기 전에 ‘나는 나를 진짜 사랑하는가?’ 하고 물어 보자. 나를 하찮게 여기다가 지나쳐 버린 나만의 개성이나 장점은 없는지 생각해 보자. 아리안이 수술대에서 내려온 것처럼 독자들도 외모만 치장하거나 바꾸려는 데 집중하지 않고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파스칼 샤드나
기획 편집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 일을 하면서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특히 아동서 쓰는 일을 너무나 좋아하고 천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뮤지컬, 노래가사 쓰는 일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예뻐지고 싶은 거미 소녀' '외계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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