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나는 저녁 식사 시간이에요. 엄마, 엄마, 밥 주세요. 에이 도 시금치 반찬이잖아. 난 시금치는 싫어. 난 멸치 볶음도 싫어. 뽀미는 자꾸 반찬 투정을 했어요. 난 소시지가 먹고 싶은걸. 잉. 내가 아가 인형만큼 작아졌잖다. 그날 밤 뽀미는 꿈나라에서 키가 작아졌어요. 만찬을 골라 먹으면 키가 크지 많고 조그맣게 된단다. 요술 할머니가 나타나 말씀하셨어요. 이제부터는 반찬을 골라 먹지 않으면 안 된다. 뽕뽕 다시 커져라. 야아, 다시 커 졌네. 오늘 부터는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지.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