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웬즈데이는 커다란 유리 어항 안에 산다. 일주일의 한가운데 박혀 있는 수요일처럼 세상 한가운데 갇혀 있는 원즈데이는 언뜻언뜻 어항 너머로 보이는 푸른 것이 뭘까 궁금해한다. 웬즈데이는 그 ‘파랑’이 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물을 박차고 뛰어올랐다. 하지만 잿빛밖에 볼 수 없어 실망한 채 웬즈데이는 어항 밑바닥에 내려 앉아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다가와 말해 준다.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진짜 너의 집은 바다야.” 이곳이 내 집이 아니라고? 바다… 바다가 뭐지? 하지만 웬즈데이는 소녀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랬지만 뛰어오를 때마다 보이는 그 푸른 무언가를 잊을 수 없었다. 마침내 웬즈데이는 온 힘을 다해 어항 위로 훌쩍, 아주 높이 뛰어오르는데….
출판사 리뷰
도시 한가운데 유리 어항에 갇혀 사는 외로운 고래 웬즈데이가
진실을 말해 주는 소녀를 만나 진정한 자신의 집,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책
자유를 찾아 떠난 고래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소중함
- 우리에게 ‘자신의 바다’는 어디일까요?웬즈데이는 커다란 유리 어항 안에 삽니다. 일주일의 한가운데 박혀 있는 수요일처럼 세상 한가운데 갇혀 있는 원즈데이는 언뜻언뜻 어항 너머로 보이는 푸른 것이 뭘까 궁금해합니다. 웬즈데이는 그 ‘파랑’이 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물을 박차고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잿빛밖에 볼 수 없어 실망한 채 웬즈데이는 어항 밑바닥에 내려 앉아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다가와 말해 줍니다.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진짜 너의 집은 바다야.” 이곳이 내 집이 아니라고? 바다…… 바다가 뭐지? 하지만 웬즈데이는 소녀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지만 뛰어오를 때마다 보이는 그 푸른 무언가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웬즈데이는 온 힘을 다해 어항 위로 훌쩍, 아주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그러자 웬즈데이는…….
지금 나는 ‘웬즈데이’인가요? 아니면 ‘고래’인가요? 나를 가두고 있는 어항은 무엇인가요? 나를 ‘웬즈데이’로 살게 하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싶은가요? 그럴 때 이 책 『바다로 간 고래』가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 이 책은 라디오헤드의 명곡 ‘블룸(Bloom)’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이 곡은 해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블루 플래닛](BBC 제작)에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웬즈데이는 저 먼 곳에 있는 파란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파랑.
그것은 웬즈데이가 아주 높이 뛰어오를 때만 보였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웬즈데이는 이상하게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그 파란 무언가가 생각났습니다.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웬즈데이는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아! 파랑은 여전히 거기 있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웬즈데이는 다시 뛰어올랐습니다. 그 파랑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트로이 하월
25년 이상 동화를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등으로부터 훌륭한 서평도 받고 뉴욕삽화가협회와 로스앤젤레스삽화가협회로부터 상도 받았습니다. 아동소설 『크리플 강의 용왕』은 미국베스트셀러협회의 새로운 목소리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홈페이지 troyhowellet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