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1권. 땅, 바다, 하늘을 통틀어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까지 모든 종이 망라되어 있는 동물 그리기 책이다.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복잡하고 긴 설명 대신 간단한 선으로 순서대로 그려 놓아, 아이들이 책을 보고 하나씩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멋진 동물 그림이 완성된다.
눈으로 보기만 하던 동물들을 자신의 손으로 쓱쓱 그릴 수 있다는 성취감에 빠져 101가지나 되는 동물들을 단숨에 모두 그리는 동안 아이들의 그림 솜씨는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며, 어느새 관찰력도 부쩍 자랄 것이다.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 101가지나 되는 동물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알게 된 아이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지게 된다.
출판사 리뷰
정말 대단한 ‘뽀통령’! 이제 그 뒤를 이을 ‘101가지 동물들’이 온다!며칠 전, 어린이날. 뽀로로의 위상이 대단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뽀로로 기념우표에 이어 ‘뽀통령’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뽀로로의 연봉이 화제로 떠올랐다. 또 뽀로로 넥타이를 착용한 채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모습은 ‘역시 뽀로로다!’ 하며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유명한 뽀로로를 모른 채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된 아이가 있을까?
하지만 이제, 뽀로로의 동글동글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모두 안경발이라는 루머와 함께 뽀로로는 한낱 펭귄에 지나지 않음이 밝혀져 곤욕을 치르는 등 뽀로로의 위상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때를 공략해 ‘뽀통령’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101가지 동물들’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동물들에는 뽀로로의 친구인 비버와 악어도 포함되어 있어 그 움직임이 더욱 주목된다.
‘101가지 동물들’의 스폰서인 보물창고는 101가지 동물들 중 누구나 ‘어린이들의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며, 『101가지 동물 그리기』(보물창고, 2011)만 있다면 누구나 그 주인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한다.
『101가지 동물 그리기』 속, 넘쳐나는 동물 캐릭터 후보들 중 과연 누가 어린이들의 새로운 대통령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는 만큼 그린다!
- 쓱쓱 그리고, 쑥쑥 자라는 그림 솜씨아이들이 동물원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과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동물들의 행동을 흉내 내기도 하면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이나 책으로만 보던 동물들을 실제로 본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신기함과 설렘을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또 사람은 학습하고 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을 이해한다는 심리학자 피아제의 주장대로, 실제로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한 아이들의 학습효과는 어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다. 그러니 동물원은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학습장인 셈이다.
이제 일부러 동물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바로 책 속의 동물원, 『101가지 동물 그리기』가 있으니 말이다. 어린 아기들에게나 보여 줄 ‘동물 그림책’이라 여기고 한쪽으로 밀어 두었다가는 크게 후회하고 말 것이다. 『101가지 동물 그리기』 속에는 땅, 바다, 하늘을 통틀어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까지 모든 종이 망라되어 있다. 또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복잡하고 긴 설명 대신 간단한 선으로 순서대로 그려 놓아, 아이들이 책을 보고 하나씩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멋진 동물 그림이 완성된다. 눈으로 보기만 하던 동물들을 자신의 손으로 쓱쓱 그릴 수 있다는 성취감에 빠져 101가지나 되는 동물들을 단숨에 모두 그리는 동안 아이들의 그림 솜씨는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며, 어느새 관찰력도 부쩍 자랄 것이다.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 101가지나 되는 동물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알게 된 아이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지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댄 그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자연과학 석사를 마친 언론인이자 과학 도서 작가입니다. 과학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호기심 덩어리 천재 과학자들』『가장 높고 가장 깊은 곳까지 놀라운 지구 여행』 등이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