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짱뚱이의 보고 싶은 친구들>에서 옛 시절 냄새가 솔솔 풍기는 재미난 만화를 보여주었던 신영식, 오진희 부부의 동화책. 이번에는 만화 대신 익살스런 삽화가 많이 들어간 이야기책으로 꾸몄다.
짱뚱이의 한 해 생활을 따라가며 열두 달 자연의 변화와 먹거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겨울 편에서는 썰매 타는 이야기와 함께 썰매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는가 하면, 밤을 화로에 구워 먹는 광경이나 그림자 놀이법을 일러주기도 한다. 봄의 나물캐기와 대청소, 여름 행사인 고기잡기와 멱감기, 아이스케키에 대한 추억, 가을에 먹는 홍시와 고구마의 맛 등 계절에 따른 옛 시골의 풍경이 경쾌하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기획 취지짱뚱이의 한 해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열두 달 동안의 자연 변화와 먹거리의 변화를 통해 시골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계절별 놀이에서 부모님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숨 가쁘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푸근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열두 달로 나누어 각 달마다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썰매 타는 이야기, 호뜨기 만들어 부는 이야기, 미역 감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무슨 놀이를 하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자랐는지 잘 보여 줍니다.
저자 소개오진희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모델로 짱뚱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자연 환경을 유달리 좋아해 환경 운동을 해왔고, 환경 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진희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숲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는 작품, 따듯한 감성을 키워 주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산과 냇물, 마을의 소중함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어릴 적 지어 주신 별명인 짱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짱뚱이 시리즈는 150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보고 싶은 친구들》《내 동생은 거북이》《우리 집은 흥부네 집》《짱뚱이네 집 똥황토》《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짱뚱이네 육 남매》《상추쌈 명상》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시리즈〉〈자연을 먹어요! 시리즈〉〈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등이 있습니다.
목차
겨울 이야기
심심해
봄맞이
대청소
버들피리
고기잡이
아이스케키
멱감기
추수
가을 맛
메주 쑤기
튀밥 튀기기